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들이 나이 들어서 다시 친구 찾는다고 하잖아요

음.... 조회수 : 3,381
작성일 : 2014-06-13 10:10:36

그런데 제 주위에는 나이 들면 더 가정적으로 되던데요

자식 또는 손자에게 열중하고

부부관계도 노년되면 거의 당신이 최고야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자식 키워놓으면 친구 찾는다... 이말이 크게 와닿지 않더라구요.

 

IP : 61.101.xxx.16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4.6.13 10:12 AM (112.105.xxx.203) - 삭제된댓글

    당신이 최고야! 해도
    여유시간이 생기잖아요.
    하루 24시간 붙어 있는 경우는 거의 없고
    애들에게 신경쓸 일이 거의 없으니
    친구만날 심적,시간적 여유가 생기는 거죠.
    제 주변은 나이드신 분들 다들 친구 만나가면서 살던데요.
    하다못해 노인정이라도.

  • 2. 시간이
    '14.6.13 10:16 AM (223.62.xxx.158)

    많으니 친구도 찾고 종교생활도 하고 남편이랑도 놀고. 손주오면 좋아하고 건강하면 다하고 사는 것 같아요

  • 3. 그거야
    '14.6.13 10:34 AM (126.159.xxx.35)

    자식이 근처라도 살아야 왕래가 잦은거고
    그리고 아무리 근처에 있어도 외로움 타시는 분들 많던데요
    그런 분들 모두 교회 가서 사시던데..
    한국여자들 종교활동빠지는 이유가 그거예요.
    젊었을때 가족 가족 하다가 갑자기 홀로 되면 취미도 없고 친구도 없고 교류를 딱히 나눌 집단이 없잖아요

  • 4. ..
    '14.6.13 11:19 AM (110.14.xxx.128)

    시어머니나 친정 어머니나 제 언니를 봐도 나이가 드니 친구가 좋아요.
    모두 다 가정적인 집이고 남편들이 극진히 잘해주지만 남편이나 가족과는 별개로 친구가 있어야 좋아요.
    저는 젊어 여기저기 떠돌아다니고 시집 사느라 친구 왕래가 적어서 친구들이 다 떨어져 나가
    초등 동창들과만 겨우 명맥 유지가 되는데 나이들면 친구가 있어야해요.

  • 5. 자식손자보다
    '14.6.13 1:19 PM (122.35.xxx.116)

    제주변엔 본인의 취미생활,여행 하시는 분이 많은거 같은데요
    님이 보신경우는 자식의 필요로 도와주시는 케이스 아닌가 싶은..

  • 6. 요즘에도
    '14.6.13 1:32 PM (125.129.xxx.29)

    요즘에도 자식손자 바라보고 사시는 그런분들 계신가요? 지역차인가..

    요즘 어르신들도 다 취미생활하느라고 바쁘시던데,
    제 주변 어르신들은 낮에는 수영이나 등산같은 운동다니시고,
    동사무소에서 하는 컴퓨터 강좌같은거 들으시느라 거의 집에 안계시구요.

    틈나면 동네 계모임이다 등산모임이다 해서 모여서 놀러가세요.
    손자봐주느라고 서울지역 갔던 분들, 손자 크니까 심심하다고 도로 다 이사오시네요.

    부부 사이 괜찮은 분들 많지만, 부부들끼리 늘 같이 다니시는 분들은 흔치 않네요.
    자식 손자들 다 각자 사회생활하면 엄청 바쁜데, 걔들만 바라보고 어떻게 사나요.
    저도 갑갑해서 못살듯..

  • 7. ,,,
    '14.6.13 6:32 PM (203.229.xxx.62)

    사람 성격에 따라 달라요.
    나이 들면 마음에 맞는 친구 만들기가 힘들어요.
    신경 쓰고 배려하는게 체력이 달려 혼자 놀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201 아~GOP!! 당신의 죽은 아들은, 우리의 자식입니다!!^^ 14 걸어서세계로.. 2014/06/25 1,580
391200 [이전장소 선정] 지혜를 나눠주세요~~ 돌콩번개 2014/06/25 802
391199 독서실 책상 추천해 주세요 3 추천해주세요.. 2014/06/25 2,112
391198 짱 돼박.... 탄산음료로 슬러쉬 만들기 11 크하하 2014/06/25 3,722
391197 서울 청운초등학교 급식 봤더니…"북한 초등학교냐?&qu.. 9 엄마는 강하.. 2014/06/25 2,576
391196 남편은 아빠가 아니고 아내는 엄마가 아닌데... 7 .. 2014/06/25 2,134
391195 50대주부, 무료영어강좌 있을까요? 9 줌마영어 2014/06/25 2,827
391194 아이 눈이 벌레에 물려 퉁퉁 부었는데 병원에 가야하나요 3 엄마 2014/06/25 2,105
391193 한샘 커튼형 헹거옷장 설치하신분 계실까요? 옷 정리 2014/06/25 1,751
391192 중2 아들이 지 기분 좋으면 저더러 동안이래요. 1 짜~식 2014/06/25 1,070
391191 치핵 수술 우체국 실비로 보장 받을 수 있나요? 5 궁금 2014/06/25 4,596
391190 동경전력 어제 긴급 기자회견내용 2 .... 2014/06/25 1,139
391189 아침드라마 유혜리씨 너무 못하지않나요 3 연기 2014/06/25 1,923
391188 오이지 2주전에 담근거 소금물 빼버리고 오이만 보관해도 괜찮은거.. 3 텃밭 2014/06/25 1,427
391187 확실히 예체능계는 인문계와 다르네요 21 예체능 2014/06/25 5,391
391186 시사통 김종배입니다(14.6.25am) - 여론과 언론 훈계한 .. lowsim.. 2014/06/25 627
391185 내나이 쉰하나 28 마음 2014/06/25 5,630
391184 부동산마다 같은 건물 매물 가격이 다를 수도 있나요? 2 매매 2014/06/25 1,364
391183 세종시 코스트코 입찰 확정됫는데요 10 .ㅈ. 2014/06/25 4,484
391182 50달러가 소녀에게 가르쳐준 교훈 2 페이스북펌 2014/06/25 1,311
391181 목동14단지 고등 이과생 수학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1 .. 2014/06/25 1,831
391180 된장찌개 진짜 맛있는곳 아시나요? 3 또순이네 2014/06/25 1,754
391179 아크릴 그림시작했는데요..미대생님들 답변좀...ㅠ 3 클라라 2014/06/25 2,229
391178 춘천가는거 고속버스와 지하철 어느걸 추천하시겠어요? 3 춘천 2014/06/25 1,869
391177 4살아들한테 미안하네요. 집이 좁아서 ㅠ 27 .. 2014/06/25 9,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