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긴급 탄원서 부탁- 세월호 집회로 정진우 영장청구

나거티브 조회수 : 1,785
작성일 : 2014-06-13 09:54:40
좀 전에 카톡으로 받은 내용이에요. 
희망버스 기획자였고, 현 노동당 부대표인 정진우씨가 세월호 관련 집회로 영장이 청구되었다고 합니다. 
탄원서는 오늘 오전까지 보내주시면 좋겠답니다. 

긴급> 6.10만인대회에서 영장이 청구된 정진우(노동당부대표)님의 탄원서입니다. 원본은 http://bit.ly/1kRMH04 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오전 11시 이전까지 부탁드립니다.

보내주실 곳
이메일 : laborkr@gmail.com 
FAX : 02-6004-2001

------------------------------------------------------------
탄원서

성명:
주소:
생년월일:

2014년 4월 16일, 수학여행을 가던 고등학생을 포함해 300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찬 바다 속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세월호 참사는 온 나라를 충격과 비탄, 슬픔과 좌절에 빠트렸습니다. 하지만, 참사가 벌어진지 2달이 다 돼 가도록, 진상규명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찾지 못한 실종자도 12명에 달합니다. 희생자 가족은 마지막 한명까지 찾아 줄 것과 명확한 진상규명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세월호 문제를 ‘잊지 말아 달라’ 호소하고 있습니다.

1987년 6월 10일은 한국사회의 민주주의가 새롭게 도약한 계기였습니다. 시민들은 이 날을 기해 세월호 피해자의 아픔을 ‘잊지 않기 위해’ 길거리 콘서트, 만인대회, 진상규명 집회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했습니다. 그 중에는 정진우 노동당 부대표도 있었습니다. 정진우 부대표는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다시는 이러한 참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철저한 진상규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은 비록 소수정당이지만, 책임 있는 정당의 부대표로서 의무라고 생각했습니다.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에 대해 대한민국이 ‘국가개조’를 할 정도로 달라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시민의 자발적 집회 61건을 모두 불허했습니다. 집회 신고가 된 장소는 일상적으로 집회가 이루어지던 장소였지만 유독 이 날만 모두 불허되었습니다. 세월호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시민들은 집회시위의 자유를 잃고 불법집회 참여자가 되었습니다.
IP : 59.31.xxx.19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거티브
    '14.6.13 9:55 AM (59.31.xxx.192)

    원본 링크 입니다. http://bit.ly/1kRMH04

  • 2. 보냈어요
    '14.6.13 10:01 AM (1.238.xxx.104)

    다들 동참하시길~

  • 3. 인증
    '14.6.13 10:02 AM (14.47.xxx.165)

    메일이 정상적으로 전송되었습니다.
    ㆍ제목 : 610만인대회로 영장청구된 정진우(노동당부대표) 탄원서입니다.
    ㆍ받는사람 :

  • 4. 나거티브
    '14.6.13 10:04 AM (59.31.xxx.192)

    동참해주시는 분들, 관심 가져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 5. Sati
    '14.6.13 10:23 AM (14.47.xxx.165)

    나거티브님도 감사합니다.

  • 6. Sati
    '14.6.13 10:23 AM (14.47.xxx.165)

    베스트로 가라((((((((((((((((

  • 7. ...
    '14.6.13 10:26 AM (182.219.xxx.84)

    보냈습니다. 베스트 추천.. .

  • 8. 미래는
    '14.6.13 10:33 AM (125.178.xxx.140)

    베스트 고고

  • 9. bb
    '14.6.13 10:42 AM (175.195.xxx.199)

    보냈습니다. 이글을 베스트로

  • 10. 쓸개코
    '14.6.13 11:55 AM (122.36.xxx.111)

    보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4249 책장에 페인트칠, 책꺼낼때 벗겨지지 않나요? 5 던에드워드 2014/11/07 2,430
434248 버릇없는떼쟁이 아이층간소음으로 야단칠수가 없어요방법좀ᆢ 2 민폐 2014/11/07 931
434247 H차 주식 어째요?? 11 서익라 2014/11/07 2,925
434246 부모님 칠순 답례품 뭐가좋을까요? 7 2014/11/07 2,065
434245 괌vs오키나와 4 ff 2014/11/07 3,722
434244 중딩때 나 때리던 담임쌤 31 ㄹㅇㄴㄹ 2014/11/07 5,060
434243 경리직 결혼하거나 나이들어서도 가능할까요? 1 ㅇㅇ 2014/11/07 1,396
434242 간암 환자의 증상인데요 7 이건 뭘까요.. 2014/11/07 4,737
434241 40대 화장품선택부탁드려요 3 자동차 2014/11/07 1,275
434240 입술보호제 4 감기조심하세.. 2014/11/07 1,040
434239 강서구나 목동 쪽 사주나 점보는 곳 추천 2014/11/07 1,457
434238 방금 에레베이터에 갖혔다는 글...왜 삭제됐죠? 5 긴급해보이던.. 2014/11/07 1,105
434237 긴급이에요 님들!! 떼운금이ㅜㅜㅜ 6 아이런이런 2014/11/07 1,339
434236 피클에 생긴 곰팡이 3 2014/11/07 1,413
434235 층간소음.. 거실에서 하이힐. 아령 굴리기 한 이웃. 1 ........ 2014/11/07 1,295
434234 영화 맨 앞자리서 보신적 있으세요?ㅜ 11 .. 2014/11/07 2,463
434233 중 1 딸 고민입니다. 34 한숨만.. 2014/11/07 2,662
434232 신해철 진짜 의인이네요..스카이병원, 의료소송 올해만 3건 18 mew2 2014/11/07 4,449
434231 우유로 무얼할 수 있을까요? 9 우유 2014/11/07 1,194
434230 삼사십대분들 보통 9 은행... 2014/11/07 1,772
434229 어려운 집안사정 자식들에게 그리 부담인가요? 22 .. 2014/11/07 4,755
434228 힘든일이 있어서 시애틀과 뉴욕 중 가려는데..(조언 부탁) 8 2014/11/07 1,462
434227 입주민 모욕에 분신한 아파트 경비원, 끝내 사망 6 세우실 2014/11/07 1,742
434226 중3 담임 부친상.. 5 나예요 2014/11/07 1,292
434225 지난달 말일 퇴사했으면 퇴직금은 언제 나오나요? 6 아시는분~ 2014/11/07 2,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