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반 침대에 침대가드 설치하고 3살 애기랑 잘 수 있을까요?

불금 조회수 : 2,798
작성일 : 2014-06-13 09:49:03

 

 예를 들어 이런 것이요.

 http://storefarm.naver.com/akmall/products/145519763?NaPm=ct%3Dhwcs0lsw%7Cci%... ..

 광고 아닙니다;

 

 세식구 모두 퀸, 싱글 요 깔고 바닥에서 자는데 너무 불편해요ㅜㅜ 

 라텍스로 어느정도 두께 되는걸로 다 깔자니 너무 비싸고, 목화솜요 깔고 자도 숨이 죽어 너무 허리아프고 힘들어요.

 그리고 비싼 돈 주고 산 시몬스 침대 놔두고 또 몇십만원짜리 라텍스 들이는 것은

 저의 라이프 스타일(?)이 아닙니다.ㅋㅋ

 

 애는 막 굴러 댕기면서 자서 걍 맨바닥에서도 잘 자는데... 애들도 허리에 안좋지 않을까? 싶기도하고...(정말 궁금하네요 이거)

 그래도 포근한걸 더 좋아할 거같아요. 아무리 애라도 말이죠.

 

 예를 들어 저런 가드 좀 괜찮은거없나요? 저건 너무 허술해보여서요ㅠㅠ

 그리고 가드를 설치해도 앞뒤로 조금씩 벙벙 뚫려있는데 그리로 애가 쏙 떨어지거나

 가드를 넘어가지는 않을지도 걱정이구요.

 

 굴러다니다보면 제 머리위에서 자고 있을때도 있고 그렇거든요... 베게로 다 막고 자도 넘어갈까봐 걱정이구요.

 3살이면 좀 더 기다려야할까요? 5살 6살되도 굴러다니면서 자는건 마찬가지일것 같은데...

 

 

IP : 203.244.xxx.2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13 9:50 AM (58.141.xxx.28)

    네 3살이면 괜찮아요. 대신 그래도 굴러 떨어질지 모르니 침대 옆 바닥에 매트 하나 깔아두시면 딱이지요

  • 2. 십년간
    '14.6.13 9:53 AM (125.182.xxx.63)

    네..그거 설치하고 퀸과 싱글 합체해서 잘 썼어요...절대로 안굴러 떨어집니다. 두 아이 그거로 막아놓고 썼어요.
    다만, 일자평상침대여야 될걸요..턱있거나하면 걸려서 안될거에요.

  • 3. ..
    '14.6.13 9:56 AM (110.14.xxx.128)

    애는 바닥에 굴러다니며 자도 허리엔 무리 없어요.
    자면서도 어른보다 배기면 더 잘 돌아누우며 자세를 잘 바꿔 알아서 잡니다.
    다만 침대옆에 재우면 침대 밑 청소를 열심히 해야지 안그러면 침대밑 먼지 애가 자면서 다 마십니다.
    보여주신 가드는 제가 보기에도 허술하고요
    걱정하신것처럼 애들은 희한하게 저 빈틈으로 쏙쏙 빠져나오네요.

  • 4. 십년간
    '14.6.13 10:00 AM (125.182.xxx.63)

    허술하지 않아요. 그거로 써 왔다니깐요..
    가격이 근데...십년전보다 더 싸진거 같아요.

  • 5. 퀸에서
    '14.6.13 10:03 AM (122.34.xxx.34)

    엄마 아빠 같이 자면 너무 좁고 불편하고 혹시 애를 누르거나 그럴까봐 굉장히 스트레스 받으며 자게 되니
    별로구요
    저같은 경우엔 잠을 곱게 자는 편이라서 그냥 안쪽에 재우면 나름 침대 돌아다니며 잘 자고 가드는 필요없었어요
    오히려 벽과 침대 사이에 애가 껴서 자다가 사라지면 거기서 꺼내주고 그런기억이 나네요
    동생네 애는 잠을 유달리 험하게 자서 자기전에 늘 침대 주변에 요를 쫙 깔고 침대랑 바닥 닿는 부분 베개 쫙
    두르고 애가 빠지면 위험할것 같은데도 베개로 막고
    그런식으로 자더라구요
    진짜 험하게 자는 애들은 저 가드 피해서 요리조리 다 디뎌보다 아래로 떨어지고 그래요
    애들이 빙빙 돌려 자는게 계속 발에 뭘 걸리는걸 차면서 자거든요
    발로 엄마나 벽을 차대다 보면 자기 몸이 180도 돌아가죠
    가드도 오히려 계속 찰테고 침대에서 결국 떨어지고 그럼 더 위험할것 같아요

  • 6. 태어나지금까지
    '14.6.13 10:13 AM (175.120.xxx.243)

    6살 아이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어요.
    잘 안빠지고 사이로 아이낀 적 별로 없어요. ^^
    딱 한번 가드가 없는 발 아래 부분으로 떨어진 적이 있는데 매트를 깔아놔서인지 멀쩡했구요
    아이 허리에 무리가 있는지 없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가드 설치하고 계속 침대에서 재우다 보면 아이도 침대를 더 편해하는 것 같아요. 침대에 적응된다고 할까...
    요에서는 이제 잘 못자요. 요에서 재우면 자기도 뭔가 불편한지 자꾸 깨서 침대에서 자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 7. .....
    '14.6.13 10:17 AM (125.133.xxx.25)

    저희는 애 잠들 때까지만 침대옆바닥에서 요 펴고 자다가, 애 잠들면 엄마랑 아빠는 침대로 올라와 자요.
    아이가 밤중에 깨면 다시 내려가서 애 재우고 애 잠들면 다시 침대로 올라오구요.
    애가 아주 어려서는 왔다갔다 했는데, 애가 4살부터인가는 중간에 깨는 일이 거의 없고 잠도 10분이면 잠들어서 아주 편해요...
    애는 너무 폭신한 거 안 좋아요..
    게다가 워낙에 굴러다니니, 저 가드 옆으로도 빠지고 그래요.
    그리고 침대에 재워버릇하면 계속 그렇게 재워야 하는데 애가 5-6살 쯤 되면 키도 엄청 크거든요..
    제 주변에 애 침대에서 같이 재우다가 애가 크니까 애는 정중앙에 대자로 누워자고 엄마랑 아빠는 침대모서리에서 기역자로 잔다는 말도 들었어요 ㅠ

  • 8. 저도
    '14.6.13 10:33 AM (203.11.xxx.82)

    애가 굴러다니면서 자길래
    같이 자는걸 포기했어요 ㅋㅋㅋㅋ
    원래 아이들은 다들 그런가봐요 ㅋㅋㅋㅋㅋㅋ 전 그냥 아이 방에 요 깔고 아이 재우고 제 방 와서 침대에서 잠....

  • 9. 루리
    '14.6.13 12:01 PM (116.122.xxx.9)

    저도 저 가드 사용해서 애둘이랑 침대에서 같이 잘 잤어요.
    둘째는 덕분에 침대에서 안 떨어지고 잘 썼어요.

  • 10. 놀이방매트
    '14.6.13 1:26 PM (122.35.xxx.116)

    위에 요깔면 덜 배기고 괜찮아요.LG^^
    전 침대에서 자면서 신경쓰는게 더 피곤한지라 ㅎㅎ
    알집매트위에도 펴봤지만 역시 LG네요 ㅋ

  • 11. 라텍스 토퍼
    '14.6.13 1:50 PM (58.225.xxx.118)

    저도 같은 문제.. 코스트코에서 파는 라텍스 토퍼 깔고 자요. 나중에 바닥생활 청산하면.. 침대 위에 올릴 수도 있고 4등분으로 접을수도 있어요. (접어도 부피는 크지만 안접어지는거에 비하면 보관이 수월..)
    요만으로는 정말.. 허리 부러지겠더라구요. 그렇다고 퀸 사이즈 침대에 엄마아빠애 셋이 자기는 좁아서요.
    안방이 크면 퀸+싱글 붙여서 저거 설치하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8831 역시 , 송강호 ....! 6 개념배우 2014/06/16 3,954
388830 62일 ..간절히 12분외 이름 부르며 내일도 기다릴게요! 26 bluebe.. 2014/06/16 1,014
388829 더이어트중이라 저녁굶는데 3 좋내요 2014/06/16 2,072
388828 (문창극)늦게 화나는 편인 사람..부글부글 3 ........ 2014/06/16 1,529
388827 [기사 링크] 한국서 '가장 슬픈 집' 누가 살길래.. 3 바람처럼 2014/06/16 2,215
388826 유나의 거리 4 유심초 2014/06/16 1,938
388825 해외 동포도 잊지 않습니다. 4 light7.. 2014/06/16 961
388824 오늘이 두 달 째 되는 날이에요 13 건너 마을 .. 2014/06/16 1,475
388823 명동에도 사람이 거주하는 주택이 있나요? 3 궁금 2014/06/16 2,574
388822 최진실이 참 보고싶네요 10 무상 2014/06/16 3,875
388821 마트나 슈퍼에서 직원이 인사할때요~ 21 소심왕 2014/06/16 3,963
388820 원목침대 추천이요 2 올리버 2014/06/16 2,000
388819 살고 있는집 수리할 경우 3 인테리어 2014/06/16 1,331
388818 전쟁 고아, Arya아랴 - 게임의 왕좌 시즌 4 마지막회(10.. 22 아옹옹 2014/06/16 2,334
388817 남편과 너무 안 맞다 보니.. 4 꼬인 인생 2014/06/16 2,831
388816 요즘 날씨에 묵나물 불리려면... 3 도와주세요 2014/06/16 1,209
388815 싱크대 배수구 깨끗이 쓰는 방법좀요 13 제나휴 2014/06/16 5,745
388814 같은 동인데 저층 고층 p가 2000만원 차이면 10 apt 2014/06/16 2,745
388813 부천소사구 초등학교 문의요~ 2 부천사람 2014/06/16 1,110
388812 정봉주 의 전국구 25회가 나왔어요 2 따끈따끈한 .. 2014/06/16 1,656
388811 원만하지 않은 직장생활 2 그게, 2014/06/16 1,406
388810 어디에 돈쓰는걸 좋아하세요 31 도니마너 2014/06/16 7,575
388809 인생은... 1 순리 2014/06/16 1,119
388808 박근혜 좀 그만두고 나가게할수 없나요 14 아진짜 2014/06/16 2,625
388807 [잊지말자 세월호] 국가개조? 당신만 바꾸면 됩니다. 1 청명하늘 2014/06/16 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