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에 대한 인상적인 조언.

조회수 : 4,485
작성일 : 2014-06-12 23:26:18

여기 82글중 어느분 댓글에..

인간관계에서 상대방에게 내가 갑이어야 한다는 생각은 버릴것! --> 이내용이

요즘 저의 현재와 과거를 뒤돌아보게 했던거 같아요.

또 읽어 보셨던것중 인상적이고 기억에 남았던 글 있나요?

요즘 새록 새록..

이런저런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나이 40대 중반에 들어서는데도

참 ..나는 모르는게 많단생각이 들구

그나마 더 쇄약해져가는것 같아서.. 정신 육체 모두.

그리고 저희 남편의 조언은 바로.

'이젠 사람을 대할때 그냥 모든걸 내려놔...'그럼 맘이 편해..'이네요.(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나랑 와꾸가 안맞으면 그사람이 싫은거라고...그러더니 말예요.ㅎㅎ

심경의 변화가 있나봐요.

 

학교 다닐때 선생님이.

너희들 시간표대로 인생을 사는게 얼마나 편안한건줄 아니?

어른되면 아무도 너ㅡ희 시간표 안 정해줘..너희가 알아서 살아야하느거야..

했던게 문득문득 요즘 아주 많이 생각나요..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자식 (집안일 ) 일 꿈 남편 부모,,,,,

다 어떻게 죠율해가면 사는지...

 

IP : 115.143.xxx.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12 11:36 PM (203.229.xxx.62)

    욕심을 버릴것 분수를 알것, 내가 하기 싫으면 남도 하기 싫다.

  • 2.
    '14.6.13 12:01 AM (221.149.xxx.71)

    내가 괴로운건 다 내 욕심 때문이다 라는 생각 점점 자주 합니다..

  • 3. ..
    '14.6.13 12:44 AM (175.201.xxx.248)

    세상에 나보다 못한사람은없다

  • 4. ...
    '14.6.13 2:11 AM (220.76.xxx.234)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늘 피곤한 만남이 이어지기도 하지요
    정말 나랑 잘 맞지 않고 다른 사람이 있거든요

  • 5. 코스모스
    '14.6.13 11:16 AM (175.199.xxx.143)

    섭섭함이란 감정은
    생각대로 해주지 않는 상대방 때문이 아니라
    기대이상의 것을 바라는 나에게 있는 것이다.
    그건 결코 상대방이 내 기대를 충족 못시킨것이 아니라
    나의 기대이상의 바램때문에 그렇게 되어져 벼린것이다.
    언제나 나의 섭섭함들은 내 자신의 문제였다.
    그러나 문제는
    그걸 내자신이 아닌 상대방에게 탓을 하는 나의 못된 심보 때문이다.

    ---제가 지갑에 넣고 다니는 글입니다.

  • 6. 코스모스님
    '14.6.13 12:16 PM (49.1.xxx.97)

    코스모스님 댓글이 와닿아요
    모든게 제탓이라고 생각하게되네요
    82가 악플도있지만
    또 이런 감동적인 댓글들 때문에 자꾸 들어오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7583 잘 산다의 기준 부터 먼저 정해야 하지 않을까요.. 2 루나틱 2014/07/15 1,391
397582 콩깍지에 곰팡이가 폈는데 속을 먹어도 될까요? 콩깍지 2014/07/15 956
397581 항상 고민되는 더블웨어 색상 선택. 1 마리 2014/07/15 5,949
397580 유족들이 원하는 건 첫째도 둘째도 진상규명인데 왜 특례입학을 내.. 14 아마 2014/07/15 1,830
397579 급질!! 전복내장 냉동했다가 죽 끓여도 되나요? 2 주부 2014/07/15 2,456
397578 부끄러운 줄 알아야할 김을동. 김을동! 2014/07/15 1,519
397577 남초사이트에서는 특례입학을 다 반대하네요 10 추워요마음이.. 2014/07/15 2,211
397576 오늘 사랑이와 윤후가족 기사를 보니 59 콩국수 2014/07/15 15,642
397575 비가 자주 오는데서 살면 어떨까요? 15 dd 2014/07/15 1,919
397574 70세 어르신 실비보험...한달에 얼마정도면 들수 있을까요? 12 ddd 2014/07/15 3,334
397573 김무침할때 구워서 부수는거 아니에요?? 1 .. 2014/07/15 1,305
397572 동서임신, 축하전화 해야하나요? 13 2014/07/15 4,032
397571 이 탤런트 이름이 뭐죠? 3 이사람 2014/07/15 3,105
397570 스타벅스 원두 제습제 3 데이루프 2014/07/15 1,311
397569 동성동본 결혼하시분 주변에 계신가요?? 23 동성동본 2014/07/15 8,717
397568 작은일 하나까지 마음에 담아두고 상처받는 사람 7 ... 2014/07/15 2,421
397567 개인과외 교사 찾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0 회원 2014/07/15 1,817
397566 식품회사나 제약회사 다니시는 분 없나요?(진로문제) 3 ^^^ 2014/07/15 1,541
397565 생각해서 대답하는 문제를 어려워하는 다섯살 아이요.. 8 생각하기 2014/07/15 891
397564 단원고 대입 특례 제도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것 같습니다. 15 ㅁㅁㄴㄴ 2014/07/15 1,934
397563 박근혜가 황우여를 데스노트에 쓴 3가지 이유 세우실 2014/07/15 1,694
397562 순천여행 루트좀 추천해주세요 2 여름휴가 2014/07/15 1,220
397561 아이와 부산 볼만한 곳, 맛집 추천좀 부탁드려요~ 13 부산초보자 2014/07/15 2,282
397560 노인관련 기부할곳 4 니은 2014/07/15 786
397559 신랑이 긴머리 인 분들 댓글 달아봐요 17 긴머리업 2014/07/15 2,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