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혼배성사 했어요
전 아가씨때 세례받았지만 거의 신앙생활안해서 암껏도 몰라요
남편은 무신론자인데 결혼해서 애낳아보니 종교가 꼭 필요한것같아서
남편설득해서 천주교인되기로 했어요
결혼 오년차이구요
저녁늦게 혼인서약하고 간단하게 사진찍고 왔는데요
암껏도 모르는데 막막하네요
천주교인분 계시면 도와주세요 뭐부터해야할까요?
성당에서는 아무말도안해주네요
1. anab
'14.6.12 11:07 PM (175.223.xxx.18)혼배성사를 하셨으면 이제부터 주일 잘 지켜나가시구요. 자주 평일미사도 하시고 성경공부나 신심단체, 반모임 이런데도 참석해 주셔요. 물론 버겁게 하시지 말고 힘 닿는대로요
축하드려요. 주님의 자비가 함께 하십니다2. ‥
'14.6.12 11:07 PM (39.113.xxx.34)혼배성사를 했다고 특별히 해야하는건 없어요.
앞으로 남편과 자녀도 세례를 받게 하고 신앙안에서 살아가시면 될것같아요.
축하드립니다~^^3. ㅎㅎ
'14.6.12 11:11 PM (59.20.xxx.191)감사합니다
기분참 좋아요^^
네 신랑도 아이들도 세례받게하고 미사참석할께요
아가씨때도 뭘 너무 몰라서 잘 안가게된것같아요
이제부터 매일기도부터 시작해보아야겠어요4. 종교가
'14.6.12 11:14 PM (175.223.xxx.175)설득해서 가져지는 건지 싶어지네요.
5. 감사
'14.6.12 11:17 PM (59.20.xxx.191)억지로 데리고 간건 아니에요
부부생활해보니 문제점이 많았구요 그래서 둘이의논끝에 종교를 가지기로했어요 부부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해서도요
일단은 시작점이니깐 노력해보는거죠
오늘 일단 남편한테도 참 감사해요
작은 노력이라도 보여준거니까요..6. 축하해요
'14.6.12 11:23 PM (116.33.xxx.140) - 삭제된댓글복많이 받으실 거예요
성가정 이루시길 기도할께요7. ...
'14.6.12 11:48 PM (223.62.xxx.20)축하드려요~전 외짝교우라 부럽네요 관면혼배는 했지만요 성가정 이루세요^^
참 다음까페 '주님의 느티나무에서' 들어가시면 김웅열 신부님 좋은 강론 동영상이 너무 많아요 신앙생활에 도움되실거에요8. 아이
'14.6.13 12:01 AM (125.134.xxx.82)유ㅊ원 보내놓고 레지오와 부부 엠이 교육에도 관심을 가져보세요.제 단체에
가입해 활동하는 것 만큼 은혜받을 수 있습니다. 주일만 다니면 금방 싫증을 느끼거나
의미를 찾지 못하고 냉담하는 사람 많은데 성당 내 서점에서 기도서나 좋은 책도 읽고
주보 보면서 내게 맞는 신앙세미나나 단체에 가입하시길 바랍니다.9. 앤
'14.6.13 7:40 AM (1.245.xxx.10)축하합니다.
10. 감사
'14.6.13 7:59 AM (59.20.xxx.191)답글감사합니다
성가정 이루도록 노력하께요^^
아직 달라진게 없는데도 마음이 따뜻해져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