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9시에 나온댔잖아, 9시 이후에. 밥 먹으러 가라 해놓고 이렇게 나와? 진짜 한번 해요?" (후보자가 직접) "내려와서 액션 한번 안 해주면 오늘 집에 못 가요, 한번 해요?"
[총리실 관계자] "식사하고 금방 돌아오실 거예요."
[기자] "아이 그거 못 믿어요, 아까 뭐라고 그러셨어요!" "아이씨, 진짜 이런 식으로 하면 안 되지."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수고하십니다. 내가 금방 돌아올 거예요. 지금 식사시간이 되어서 식사 약속을 가는 거예요. 이해해주세요. (돌아올 겁니까?) 돌아오죠. 국무총리 후보자가 그런 걸로 거짓말을 하겠어요? 다시 들어와요. 자, 그럼 됐죠? 그때 돌아올게요. 신사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