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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혹 신랑이랑 대판하고 나면 속이

후련해요 조회수 : 1,691
작성일 : 2014-06-12 16:34:32

뭐 치고받고 싸우지는 않아요.

그냥 언성만 서로 높혀가면서 말다툼을 하는대요.

저는 중간에 울기도 하고..

그런데 이렇게 한번씩 푸닥거리를 하고 나면 제 속이 시원하고

기분이 나아져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기분이에요.

지금도 한바탕 하고 나서  신나는 음악 틀어놓고 가볍게 흔들고 있어요.

남편 때려 죽이고 싶은데 죽여도 속은 시원할 것 같지가 않고

애들이 불쌍해서 그럴 생각도 없어요.

그저 마음만 그렇다는거죠. 

저 왜 이럴까요? 

생리만 다가오면 가슴 속 화가 올라와서..

이혼도 귀찮아 이러고 있는데 다시 누구 좋아하고 싶지도 않네요.

IP : 112.173.xxx.21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6.12 4:50 PM (211.237.xxx.35)

    스트레스 해소하려다가, 부부관계 악화됩니다.
    싸우는건 적당히 하세요. 밑바닥까지 보일 필요는 없잖아요.
    정 스트레스 해소할데 없으면 샌드백 매달아놓고 두들기세요.
    아님 노래방가서 노래 시원하게 악쓰며 불러도 좋구요.

  • 2. 혼자있을때
    '14.6.12 4:55 PM (115.140.xxx.74)

    이불쌓아놓고 몽둥이같은걸로 실컷두들기세요.
    육두문자도 좀하고..
    쌓인감정 쏟아내서 시원한걸거에요

  • 3. ^^
    '14.6.12 7:35 PM (112.173.xxx.214)

    그럴게 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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