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먹는데 스킨십...

에이다 조회수 : 9,595
작성일 : 2014-06-12 16:28:10
둘다 출퇴근 자유인 직종이에요.
종일 굶고 일하다가 배고파서 밥먹고있는데 일어나서 씻고 나오더니
가슴 주물주물..
싫다고 밥먹는거 안보이냐니까 좋아서 그런다고 
확 밥맛떨어져서 반도못먹은그릇 싱크대에 다 갖다놓고 다시 컴터앞에 앉으니 또 주물주물..
니는 밥먹는데 xx만지면 좋냐! 그러니까 좋데요-_-
방금 남편회사가고 앉아있는데 갑자기 눈물이나네여..
내가이상한가..
IP : 112.171.xxx.2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eppii
    '14.6.12 4:30 PM (110.15.xxx.242)

    혹시 권태기 인가요?

  • 2. 이해해요
    '14.6.12 4:35 PM (115.140.xxx.74)

    남편한테 성추행당한기분들죠ㅠ
    남자들은 하루에도 수십번 그딴욕구올라온다니
    지들은 좋겠죠.
    일방적인 스킨쉽? 은 추행이라고 밖엔..
    저도 예전엔 많이그랬는데
    몇번싸운후 조심하더라구요

  • 3. 무슨
    '14.6.12 4:38 PM (125.182.xxx.31)

    곰인형도 아니고 자기 좋자고 만진답니까?

  • 4. ㅇㄹ
    '14.6.12 4:48 PM (211.237.xxx.35)

    밥먹을땐 개도 안건드린대요..
    진짜 저질이네요;;;
    밥은 편하게 먹게 해줘야죠. 무슨 사람을 돈주고 샀나 아내에 대한 기본적 존중이 없어요.

  • 5. ..
    '14.6.12 4:50 PM (121.129.xxx.87)

    이런글 보면 결혼하기 싫어집니다..

  • 6. 에휴
    '14.6.12 5:17 PM (175.223.xxx.34)

    둘다 서로좋아해야하는데
    일방적이면 재미없죠
    저것도 서로 잘맞아야좋지

  • 7. ,,,,
    '14.6.12 8:48 PM (118.211.xxx.154)

    정색하고 강하게 싫다고 하세요, 안그러면 좋은지알고 계속그럴껍니다.

  • 8.
    '14.6.13 1:09 PM (119.202.xxx.95)

    혼자살지 결혼은 왜 한거여요

  • 9. ..
    '14.6.13 1:12 PM (61.102.xxx.183)

    여자들이라면 공감하는 내용일거 같아요.
    전 남편한테 완전 화내고 정색했어요.
    눈치가 없는건지 바보인건지...상황을 좀 봐가면서 하라고 막 쏴줬어요.
    스킨쉽도 스킨쉽 나름이죠.
    이건 부부사이라도 기분 나빠요.

  • 10. 못고칩니다
    '14.6.13 1:18 PM (175.121.xxx.100)

    결혼 12년차입니다.
    아직도 눈치없이 주물럭거리는 남편 여기 하나 추가요.
    싫다고 강하게 말합니다, 짜증도 내고, 성질도 내고, 애도 불러서 아빠 좀 데려가라고 합니다.
    그래도 여전합니다ㅜㅜ

  • 11. ....
    '14.6.13 1:29 PM (152.149.xxx.254)

    원래 스킨십좋아하는 부부사이라면 이 내용을 이해 못할 것도 없어요.
    전 제가 스킨십을 좋아해서 그런지
    내용보면서 웃었어요.

    그런데 댓글을 스킨십을 싫어하는 사람들만 단 거 같네요.

    저 같은 사람은 눈팅만하고 나간 듯.

    그래서 인터넷 댓글은
    소수의 의견만을 반영하여 그게 전체적인 관점인 듯 착각하게 하는 뭔가가 있는 듯

  • 12. ...
    '14.6.13 1:44 PM (49.1.xxx.124)

    하아....
    전 그냥 남편손이 내 손브라다 그러고 살아요. 수유하고 할매처럼 축 처지고 작아서 볼품도 없고만 뭐가그리좋다고 주물럭대는지..ㅠ.ㅠ 그래서 제가 애를 끼고잡니다. 그러면 남편은 건너편에서 아쉬움의 한숨을 ㅠ,ㅠ

    사랑=섹슈얼한 스킨쉽, 이게 여자는 아니다 라고 몇번이나 주지시켜주지만 본인은 그게 애정표현인줄 알아요.심지어 애 앞에서도 그래서 애 앞에서 할때는 엄청 혼내요.

    님은 조심해야할 애도 없으니 대차게 성추행에는 폭력으로 나가시길 바래요. 여자는 진짜 싫어요. 저런 거. 정말 애정듬뿍 담은 쓰담쓰담이나 허그도 아니고 무조건 주물럭 주물럭...

  • 13. 행복한 집
    '14.6.13 3:10 PM (125.184.xxx.28)

    님도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씻지도 않고 입에서 냄새날때 조물조물
    밥먹고 양파 꼭 드시고 조물조물
    저녁에 씻기 전에 드러운 손으로 조물조물
    남자도 성추행느낌나게 더럽게 한번 당해봐야 정신차릴꺼에요.

    지좋을때 만지면 상대도 좋아야 하는지 좀 알아봐야해요.

  • 14. 이런글에
    '14.6.13 3:43 PM (221.151.xxx.158)

    결혼은 왜 했냐니??
    결혼하면 내 몸뚱이가 남편 소유물이라도 된답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577 아이가 새끼고양이를 데려왔어요... 2 안알랴줌 2014/11/05 1,533
433576 ”이럴거면 왜 일반학교에…” 장애학생 울리는 통합교육 2 세우실 2014/11/05 1,099
433575 유니클로 후리스로 회사분들 옷맞추려는데요 8 님들 의견좀.. 2014/11/05 2,590
433574 라섹이 그렇게 뛰어내릴 정도로 아픈가요? 18 ... 2014/11/05 7,542
433573 아이가 다리가 다쳤는데 이런위로가 위로인가요? 20 2014/11/05 3,289
433572 대형마트 PB과자 나트륨 '王'..롯데마트 '왕새우칩' 샬랄라 2014/11/05 711
433571 손발이 차면 하체 살이 잘 안빠지나요? 1 돼지꿀꿀 2014/11/05 1,423
433570 이 영단어를 어떻게 해석해야할런지요? 5 .... 2014/11/05 799
433569 거주청소 해보신분 계세요 5 조언부탁드려.. 2014/11/05 1,325
433568 '친일'의 A부터 Z까지, 강좌 함께 들어봅시다 1 어화 2014/11/05 394
433567 지인이 옷에 뭘 흘려 버리면 세탁비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ㅁㅁ 2014/11/05 1,105
433566 컴1*9라는 Pc수리업체에 수리 맡겼는데 폭언봉변당했어요 6 원글 2014/11/05 1,190
433565 낡은 아파트 배관청소 효과있나요?? 4 신혼댁 2014/11/05 2,385
433564 치매노인에게 폭행 당했습니다 12 봉숭아꽃물 2014/11/05 3,842
433563 집에 안가려고하는 아이.. 12 .. 2014/11/05 2,482
433562 우리 아이 어쩌나요? 3 어쩌나 2014/11/05 1,294
433561 초등생 내년에 몇학년이 교과서 바뀌나요? 1 ㅁㄴㅇ 2014/11/05 905
433560 서울 시청 또는 서울역 주변으로 관광할만한 곳 1 달고나 2014/11/05 920
433559 해초국수의 위력;;;; 15 으쌰쌰 2014/11/05 5,540
433558 찹쌀현미 문의 5 문의 2014/11/05 1,133
433557 피부과에 묻어서 노원쪽.양심적피부과 추천좀... 1 ... 2014/11/05 1,641
433556 제시카 빠졌는데도 소녀시대에 멤버빠진 느낌이 없네요. 8 블랑 2014/11/05 4,626
433555 예전에새벽에자살하시겠단 그분이 그분이아닐까걱정되네요 11 Joo.Y 2014/11/05 3,477
433554 광주에 깨끗하고 비싸지 않은 숙소 추천해주세요. 2 여행가요 2014/11/05 987
433553 신해철씨, 그곳에선 아프지마요. 4 눈물 2014/11/05 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