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창극"대중은 우매해…강력한 엘리트가 통치해야"

누가 말했을까! 조회수 : 2,256
작성일 : 2014-06-12 16:11:00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17953



 "대중은 우매해…강력한 엘리트가 통치해야""언론이 지배계급 이데올로기 대변하는 건 당연" 


문창극 국무총리 내정자의 과거 발언 및 칼럼이 잇따라 논란을 부르고 있다. 
이번엔 언론 및 민주주의에 대한 그의 생각을 드러낸 발언이다. 

12일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문 내정자는 지난해 3월 22일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의 ‘언론정보특강’ 강의 도중 

"언론이 지배 계급의 이데올로기를 대변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이를 비판하는 언론학자들이 이상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고려대 미디어학부의 지난해 2학기 전공선택 과목 <미디어와 여론> 수업 시간에서도 

그는 "민주주의가 작동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이유는 대다수의 민중이 무지하기 때문"이라며 
"대중은 우매하고 선동, 조작되기 쉬우므로 엘리트들이 여론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내정자는 "대중민주주의는 믿을 수 없으므로 강력한 엘리트가 통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내정자는 과거 온누리교회 강연에서 “일제 지배 및 남북 분단은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해서 논란을 빚었다. 

또 서울대 강의에선 "일본으로부터 위안부 문제를 사과받을 필요가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논란이 됐던 온누리교회 강연에 대해 문 내정자는 12일 “종교인으로서 교회 안에서 한 것이어서 
일반인의 정서와 다소 거리가 있을 수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교회 바깥에서 한 발언 역시 일반인의 상식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는 점이 계속 드러나고 있다. 
IP : 14.47.xxx.1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로 생긴 스트레스
    '14.6.12 4:18 PM (14.47.xxx.165)

    이런 사람이 '강직하고 균형잡힌 시각을 갖춘 인물'이라고 추켜 세우던 민경욱 대변인.
    그 살기어린 눈 빛 , 그 절대 타협 없다는 듯한 목소리 톤...

  • 2. 몽난이
    '14.6.12 4:55 PM (121.145.xxx.107)

    우연이 아니지.
    언론 통제가 다 이유가 있지.
    박씨가 총리로 강력하게 밀만하다.
    한치도 안틀리니 얼마나 좋겠어.

  • 3. 근데 넌 엘리트가 아냐
    '14.6.12 4:56 PM (182.226.xxx.93)

    이런 얘길 들으면 갖가지 화려한 욕들이 가슴 속에서 터져 나오는 걸 보니 나도 엘리트는 아닌가 봉가.. xx할 놈 같으니!!
    민주주의를 근본 부터 부정하는 놈일세 그랴.

  • 4. 그래서
    '14.6.12 7:43 PM (173.61.xxx.12)

    강력한 엘리트가 통치해야해서 박그네가 대통령?
    소도 웃겠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176 진짜 여자로 태어나서 싫어요. 28 ㅇㅇ 2014/11/13 6,108
436175 사주에 관이 많은 분들... 47 탐진치 2014/11/13 58,236
436174 레파차지 라피덱스 효과있나요? 2 . 2014/11/13 2,285
436173 기모고무장갑 중 오래 쓸수 있는게 어디서 사나요? 1 겨울시러 2014/11/13 916
436172 아이들 시험 잘 보고 있겠죠? 4 수능대박기원.. 2014/11/13 1,187
436171 재개발 지역 부동산 수수료는 더 비싼게 당연한건가요? 2 재개발 2014/11/13 1,215
436170 도와주세요 엄마가 아침에 일어나니 입에서 피가 나오셨데요 4 새옹 2014/11/13 4,090
436169 취업실패.. 저는 쓸모가 없는 걸까요? 6 7 2014/11/13 3,571
436168 엠씨몽은 왜 욕먹는거에요? 25 ... 2014/11/13 3,627
436167 사회나와서 제일 충격받은게 1 qeg 2014/11/13 1,496
436166 찹쌀떡은 냉동보관? 8 궁금 2014/11/13 9,194
436165 ”왜 휴학했니”가 아픈 청춘들 1 세우실 2014/11/13 1,153
436164 자식이 전화 안받으면 회사로 전화하는 부모 10 어휴 2014/11/13 3,416
436163 원래 동서 지간에는 전화 잘 안하시나요? 27 ... 2014/11/13 5,781
436162 유니클로 입어보신분들 싸이즈요~ 10 유니 2014/11/13 2,488
436161 여러분은 학력고사로 갔나요? 아니면 수능으로 대학 갔나요? 4 엘살라도 2014/11/13 1,417
436160 삼각김밥->쵸코송이->슈렉의 파콰드영주 머리로 변신중.. 7 불신감최고조.. 2014/11/13 1,836
436159 강아지 산책 시켜도 될까요? 7 Po 2014/11/13 1,408
436158 혹시 인테리어 센스 많으신 분 계신가요? 4 도움이 필요.. 2014/11/13 1,452
436157 겨울날씨같죠? 파카입음 오바일까요 9 2014/11/13 2,466
436156 시터비용이 궁금해서요 1 궁금 2014/11/13 991
436155 계속 쪽지가 도착했다고 뜨네요 13 빈 쪽지함 2014/11/13 3,380
436154 송파구 오금동이나 잠실 초등 학교.학원 다니기 편한곳.. 1 오금동 2014/11/13 1,589
436153 농어촌지역 학교 vs 서울 변두리 지역 학교 3 .. 2014/11/13 1,301
436152 삼성역이 회사이고 8세6세 남매 살만한 동네 추천부탁드려요 11 이사동네고민.. 2014/11/13 2,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