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창극"대중은 우매해…강력한 엘리트가 통치해야"

누가 말했을까! 조회수 : 2,032
작성일 : 2014-06-12 16:11:00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17953



 "대중은 우매해…강력한 엘리트가 통치해야""언론이 지배계급 이데올로기 대변하는 건 당연" 


문창극 국무총리 내정자의 과거 발언 및 칼럼이 잇따라 논란을 부르고 있다. 
이번엔 언론 및 민주주의에 대한 그의 생각을 드러낸 발언이다. 

12일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문 내정자는 지난해 3월 22일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의 ‘언론정보특강’ 강의 도중 

"언론이 지배 계급의 이데올로기를 대변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이를 비판하는 언론학자들이 이상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고려대 미디어학부의 지난해 2학기 전공선택 과목 <미디어와 여론> 수업 시간에서도 

그는 "민주주의가 작동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이유는 대다수의 민중이 무지하기 때문"이라며 
"대중은 우매하고 선동, 조작되기 쉬우므로 엘리트들이 여론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내정자는 "대중민주주의는 믿을 수 없으므로 강력한 엘리트가 통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내정자는 과거 온누리교회 강연에서 “일제 지배 및 남북 분단은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해서 논란을 빚었다. 

또 서울대 강의에선 "일본으로부터 위안부 문제를 사과받을 필요가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논란이 됐던 온누리교회 강연에 대해 문 내정자는 12일 “종교인으로서 교회 안에서 한 것이어서 
일반인의 정서와 다소 거리가 있을 수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교회 바깥에서 한 발언 역시 일반인의 상식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는 점이 계속 드러나고 있다. 
IP : 14.47.xxx.1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로 생긴 스트레스
    '14.6.12 4:18 PM (14.47.xxx.165)

    이런 사람이 '강직하고 균형잡힌 시각을 갖춘 인물'이라고 추켜 세우던 민경욱 대변인.
    그 살기어린 눈 빛 , 그 절대 타협 없다는 듯한 목소리 톤...

  • 2. 몽난이
    '14.6.12 4:55 PM (121.145.xxx.107)

    우연이 아니지.
    언론 통제가 다 이유가 있지.
    박씨가 총리로 강력하게 밀만하다.
    한치도 안틀리니 얼마나 좋겠어.

  • 3. 근데 넌 엘리트가 아냐
    '14.6.12 4:56 PM (182.226.xxx.93)

    이런 얘길 들으면 갖가지 화려한 욕들이 가슴 속에서 터져 나오는 걸 보니 나도 엘리트는 아닌가 봉가.. xx할 놈 같으니!!
    민주주의를 근본 부터 부정하는 놈일세 그랴.

  • 4. 그래서
    '14.6.12 7:43 PM (173.61.xxx.12)

    강력한 엘리트가 통치해야해서 박그네가 대통령?
    소도 웃겠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292 여자아이 조카 생일선물 뭐가 좋을까요? 3 선물 2014/07/21 772
399291 이삿날 냉동실에 있는것들..어찌할까요 6 이사해요 2014/07/21 1,402
399290 팔레스타인에서 400명이 죽은 게 '학살'이라면..... 10 00 2014/07/21 1,918
399289 결혼 전 진상이 애 낳고 더 진상되는 것 뿐 15 2014/07/21 4,193
399288 대학생아들이 배낭 여행가는데요 29 ... 2014/07/21 2,909
399287 [함께해요] 팩트티비 긴급펀드.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11 청명하늘 2014/07/21 981
399286 예쁘게 늙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16 예쁘게늙자 2014/07/21 4,622
399285 끝까지 계셔주시는 자원봉사자님들 정말 복 받으실 거에요.. 2 ... 2014/07/21 705
399284 연세80 이신 어머니 사물이 물결처럼 보이신다네요 3 모모 2014/07/21 1,079
399283 [사설] ‘엄마’란 이름을 더럽히지 말라 1 나루터 2014/07/21 1,035
399282 혹시 비즈니스 거래 사이트가 있나요? 페낭 2014/07/21 587
399281 박지원 '권은희 재산신고..법적문제없어..이런식이면 정몽준도 문.. 6 후보자재산신.. 2014/07/21 1,413
399280 [97일째입니다] 함께한다는 건 지켜주는 것 3 청명하늘 2014/07/21 694
399279 임산부다이어트는 아이의 비만과 성인병을 초래한다고 2 ... 2014/07/21 924
399278 나이 40이 넘었는데, 까만 원피스 하나는 있어야겠죠? 7 유비무환 2014/07/21 3,185
399277 유병언을 진짜 못 잡는 것일까요? 아니면 잡히는 것이 두려운 것.. 3 .... 2014/07/21 974
399276 9호선 타고 가는중인데 왜이렇게 추워요? ㅠㅠ 2 ㅇㅇ 2014/07/21 889
399275 성질 급한 아이 공부 할때 차분하게...불가능할까요 1 ^^ 2014/07/21 835
399274 임신 중 어지럼증이 심하셨던 분 계세요??? 2 아이고 2014/07/21 1,207
399273 다른 초등학교도 아이학교 방문하려면 사전예약 해야하나요? 1 학부모 2014/07/21 711
399272 월요병...어떠세요? 2 아고고 2014/07/21 899
399271 다리 떠는 거 왜 그런 건가요? 6 궁금 2014/07/21 2,488
399270 daum뮤직에 있는 국민학교 교가..벨소리로 할려면?? 컴퓨터는 무.. 2014/07/21 793
399269 지금 sbs 과일가게 부부 보세요? 9 ,,, 2014/07/21 3,585
399268 실비보험 들길 잘했다~ 하시는 분 계세요? 29 해지할까 2014/07/21 12,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