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매매하려는데 동향집 어떤가요

동향 조회수 : 6,845
작성일 : 2014-06-12 14:49:11

집은 마음에 드는데 15층 사이드동향입니다

오전10쯤가보니 해도 많이 들어 밝았어요

서쪽으로 방 부엌 방...거의 영구조망이고 

동쪽으로 큰방 거실... 지금은 확 뚫렸는데

앞으로 고층건물이 들어설거라 합니다

70넘은 부모님이 사실거라 아침일찍부터 해가 들어와도

괜찮을거 같은데 동향이 낮엔 어둡다하고

여름덥고 겨울엔 춥다고 하니 선뜻 계약을 못하겠어요

제가 남향에 하루종일 저녁까지 해잘들어오는데 살다보니

햇빛이 정말 중요하네요

일단 고층이라 그렇게 어둡기까지 하겠냐싶어 점심이후로

한번더 볼 생각이긴한데 고층동향사시는 분들 어떤가요

오후에 서쪽으로 햇빛들어오면 괜찮을까요

다른아파트 타워형5층남향도 봤는데 좀 어두컴컴하고 비쌌어요

그래도 남향이  나을까요

 

 

 

IP : 220.92.xxx.1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름에
    '14.6.12 3:06 PM (112.173.xxx.214)

    그렇게 집 앞뒤로 동서로 온종일 해가 비친다고 생각을 해 보세요.
    그럼 답 나오잖아요.
    덥다 어둡다 소리가 그럼 그냥 있을까요.^^

  • 2. 겨울에
    '14.6.12 3:08 PM (112.173.xxx.214)

    해가 없어 춥고 흐린날 불 키는 같은 단지에서도 남향은 드문데 대부분 동향입니다.
    안좋다고 할 때 말 들으세요.
    나중에 안팔려서 애 먹을 수도 있으니깐요.
    실제로 매물 나오는 집 대부분 동향집이 많아요.

  • 3.
    '14.6.12 3:30 PM (203.254.xxx.78)

    여기서는 동향에 저층 사이드 도로가집 이면 사람못살데로 취급받음

    동향 도 나름 살기좋아요

    우리집저층이라도 나무보여서 펜션 온것같고 만족함

  • 4. 저기
    '14.6.12 3:35 PM (183.98.xxx.7)

    전에 살던집이 14층 계단식 동향이었는데 하루종일 환했구요.
    꼭대기층이었는데도 여름엔 정말 시원했어요. 앞뒤 창 다 열어놓으면 맞바람이 쳐서 웬만큼 더운 날에도 에어컨 필요 없었어요.
    단,겨울엔 추웠어요. 그게..사이드 집이기까지 했거든요. ㅋ
    암튼 동향이라고 무조건 어둡고 더운거느아니예요. 앞뒤 트인 계단식 고층은 괜찮아요.

  • 5. 12층
    '14.6.12 4:00 PM (203.193.xxx.20)

    현재 12층 동향집 사는 새댁이에요.^^
    저희도 남향집이랑 고민하다 전세하는데요...남향은 물건도 없었더거니와..
    일단 겨울, 해가 잘 안들어요 거실쪽. 작은방에 오후에는 햇빛이 들더니만..그래서 전 담에 남향집 가고 싶어요.
    그런데 겨울에 무지 따뜻...여름에 덥구요, 여름에는 해가 잘드네요..앞뒤로 ㅋㅋ
    복도식 고층인데 복도쪽은 여름에 시원하더라구요

  • 6. zennia
    '14.6.12 4:01 PM (125.186.xxx.65)

    저는 남향만 살다가 처음으로 작년에 동향, 3층으로 이사왔는데, 생각보다 괜찮네요;;
    남향 아니면 큰일나는 줄알았던 사람입니다.

  • 7. 동향
    '14.6.12 4:35 PM (220.92.xxx.11)

    댓글 감사합니다
    고민 좀 해봐야겠네요^^

  • 8. 아니요
    '14.6.12 5:01 PM (121.171.xxx.248)

    동남향이면 고려해보시고
    동향이면 마음 접으세요
    후회하십니다

  • 9. 행복한새댁
    '14.6.12 5:27 PM (59.20.xxx.18)

    전 동향 15층이구요 아파트 구조상 14층이 공실이라 아기 키우기 좋아서 사는데요

    여름엔 맞바람 쳐서 시원한데 겨울엔 아랫집이 없어서 그런지 난방좀 해야겧더라구요. 안하면 17도 정도.. 근데 저희 시댁은 난방 안해도ㅡ정남향ㅡ 해지기 전까지는 22도 정도 더군요.. 남향의 힘이란 ㅜ

    그래도 북향에서도 살아본 저로썬 북향만 아니면 살만하다 주의라서요ㅋ

    우리집은 별로 어둡지 않아요 여름에 아침해가 들어서 눈이 번쩍뜨이는 장단점은 있는듯 ㅎ

  • 10. 여름
    '14.6.12 6:19 PM (125.134.xxx.82)

    아침 일찍 얼굴에 내리쬐는 햇볕 때문에 괴롭고 해 넘어갈 때
    부엌에 머물고 있어 들어가기가 무서워요. 전 도저히 견딜 수 없어
    육개월 살다 이사나와 지금은 무조건 남향만 살아요.

  • 11. ,,,
    '14.6.12 9:54 PM (203.229.xxx.62)

    동향도 거실문이 크면 환 해요.
    아침 일찍 일어 나시면 해 일찍 비춰도 별 지장 없어요.
    전 동향 18년 살다가 남향 온지 6개월 됏는데 동향이 더 마음이 안정적이예요.
    동향보다 거실 유리가 작아서 창쪽은 환한데 부엌쪽은 낮에도 불키고 생활 해요.
    마음에 걸리는게 앞에 나중에 건물 올라가면 답답하고 건물 사이 거리가 가까우면 집안이 다
    들여다 보이고 밤에 불키는것도 부담 스러워요.

  • 12. 동향은
    '14.6.12 10:08 PM (175.115.xxx.181)

    앞뒤가 뻥트인집이면 그나마 괜찮고 남향 저층도 앞뒤 가리면 동향만도 못합니다..

  • 13. 동향 거주자
    '14.6.12 10:31 PM (180.65.xxx.177)

    집 지어진 케이스마다 많이 틀릴 것 같습니다
    저는 고층 거주자이고 앞뒤로 아무 건물이 없습니다
    낮에 불 안켜고 잘 지내고 있는데..
    집 나름 입니다 정말. 동향이라고 무조건 나쁜거 아니에요
    내부구조도 방 거실 부엌 모두 배치가 모두 다르니...
    아파트 건축 수준에 따라 사이드집이 추울수도 아닐수도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408 40초반 저질체력..뭘로 보충할까요? 10 힘들다 2014/07/22 3,659
400407 세월호 녹취록.. 2 벼락맞는다... 2014/07/22 1,026
400406 판교 백현마을 e 편한세상 7 ******.. 2014/07/22 2,774
400405 초등6 덩치큰 아들 귀여운분들 7 ... 2014/07/22 1,784
400404 아이가 하동관 곰탕을 잘 먹는데요...집에서어떻게 만들까요 3 곰탕어떻게 2014/07/22 1,992
400403 샐러드마스타 오일스킬렛, mp5 쓰시는 분 계실까요 2 지름신 2014/07/22 4,497
400402 오뚜기 씻어나온 쌀 주문했는데 먹을만한가요? 7 쌀떨어졌네요.. 2014/07/22 1,903
400401 유리그릇 어디에 버리나요? 7 ~~ 2014/07/22 9,293
400400 노회찬 긴급 기자회견, 24일까지 야권 연대되지 않으면 동작구 .. 27 단일화 2014/07/22 2,802
400399 여드름 치료 종합병원VS개인병원 어디로 갈까요? 16 피부과 2014/07/22 3,311
400398 서울 사는 민수겅입니다 22 민수겅 2014/07/22 3,159
400397 오늘자 의정부고 졸업사진.jpg 17 ㅋㅋ 2014/07/22 5,994
400396 4박5일 제주 여행 후기 14 제주여행 후.. 2014/07/22 6,332
400395 스마트폰 위치추적, 상대가 모르게 할수 있는 어플이나 방법 없을.. === 2014/07/22 4,038
400394 수육남은거 뭐해드세요? 7 점점 2014/07/22 2,002
400393 고3 아이의 콘돔 ~~ 38 모라 2014/07/22 18,109
400392 중학교 1학년 공부 방법 1 심란한 엄마.. 2014/07/22 1,566
400391 납 없는 도자기 그릇 추천해 주세요. 1 그릇 2014/07/22 2,454
400390 수시 논술전형,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 하는 거였네요? 11 무식맘 2014/07/22 2,895
400389 세월호대책위, 23~24일 안산-광화문 120리 도보행진 3 세월호특별법.. 2014/07/22 744
400388 서울 사는 민영화입니다 29 전지현 2014/07/22 5,355
400387 못사는 동네에 살아도 억압받지 않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8 ..... 2014/07/22 2,200
400386 탕웨이가 이쁜얼굴은 아니죠? 22 2014/07/22 5,813
400385 일본 방사능 피폭된 리얼한 사진 4 큰일 2014/07/22 12,177
400384 서울 종로구 순간 정전 없었나요? 3 정전 2014/07/22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