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가 먹먹한 증상.....돌발성 난청인지는 어떻게 검사하나요?

... 조회수 : 8,823
작성일 : 2014-06-12 12:59:12
어제 아침부터 귀가 수영장에 물들어갔을때 처럼 계속 귀가 먹먹한 증상이 있더니...계속 쉬지않고 지금까지 그러네요.
원래 몇년전부터 이명으로 고생중이고...대학병원가서도 못고치니 그러려니 하고 살라고 하시더라고요.
쉬지않고 양쪽귀에서 소리가 들려서 그러지않아도  집중도 안되고 정신이 하나도 없는데...귀까지 먹먹한 증상이 있어서
검색해보니 돌발성 난청증상중에도 이런 증상이 있던데요. 혹시 검사해보신 분들은 어떻게 진단하는지 아시나요?

집앞에 이비인후과에 갔는데 제가 이틀동안 귀가 먹먹하다고 하니 에어컨바람이나 선풍기바랑 혹은 밤에 창문열고 자서 코점막과 귀점막이 연결되어있는데 코점막이 땡기면서 그런거라고..면봉같은것으로 양쪽귀에 두번씩 넣다 빼고 코에 약뿌리고 주사한대 맞고 약타가지고 왔어요.

그런데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고 ....이명증상으로 몇년간 고생하다보니 ....혹시나 해서요.
제가 혹시 돌발성 난청이 오는 것 아니냐고 했더니 자세히 보지도 않고 그냥 건성으로 아니라고 할아버지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시는데....안심이 안되네요.ㅠㅠ 돌발성 난청은 어떤 검사를 하는지요? 
이명은 원래 있는데 좀 많이 심해졌고...하루종일 귀가 먹먹한 증상이 이틀동안 계속 됐어요.


IP : 1.229.xxx.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 병원으로~
    '14.6.12 1:08 PM (1.241.xxx.182)

    저도 처음 방문한 개인병원에서 비슷한 소리를 들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좀 이상해서
    더 큰 규모의 개인병원에 가서 이러하다라고 말했더니 간단한 청력 검사후
    한쪽 귀의 청력이 떨어졌다며 대학병원으로 소견서 써줘서 바로 가서 입원했어요.

    양 귀에 번갈아가며 손끝을 부볐는데 한쪽 귀는 잘들리는데 다른 귀는 들리지 않아서
    이상하다고 판단해서 병원을 옮겨서 방문했어요.

  • 2. 저도
    '14.6.12 1:15 PM (106.243.xxx.195)

    예전에 갑자기 귀가 안들려 치료받은 적 있어요.
    이비인후과 가서 진단서 끊고 대학 병원에서 치료 받았습니다.
    만약 돌발성 난청이라면 빨리 가셔서 치료 받아야 해요.
    일주일이 넘으면 청력을 회복하기 힘들다고 하시더군요.
    빨리 가시길 바래요.

  • 3. ...
    '14.6.12 1:21 PM (1.229.xxx.15)

    두분 댓글 정말 감사해요. ^^
    첫번째 댓글님이 말씀하신대로 제가 양귀에 손끝으로 소리내보니 양쪽귀 모두소리가 들리기는 해요.
    다만 평소에도 삐~ 하는 이명이 심한데 어제부터 왼쪽귀에서 이명이 훨씬 심해진 것 같고요.ㅠㅠ 소리가 들리면 돌발성 난청은 아닌가요?

  • 4. ..
    '14.6.12 1:29 PM (211.114.xxx.140)

    제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저도 소리가 들리긴 했지만 먹먹하고 약하게 들렸는데 청력검사하고 돌발성 난청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개인병원에서 의사선생님께서 직접 치료가능하다고 해서 귀에 직접 주사하는 치료를 받고 바로 회복되었는데요. 원글님도 빨리 큰 병원에 가서 진료받는게 좋을것 같네요

  • 5. ...
    '14.6.12 2:50 PM (211.218.xxx.33)

    병원가서 꼭 청력검사 해보세요. 그냥 조금 떨어진 정도로는 그냥은 잘 구별 못할 수 있거든요.
    돌발성 난청이면 빨리 치료 받아야 하니까요.

  • 6. 점 두개님
    '14.6.12 6:51 PM (112.153.xxx.68)

    저도 원글님하고 증상이 똑같아요.
    오늘 종합병원 예약을 했는데 23일이 가장 빠른 날이라 그날로 했는데
    너무 늦는 것 같아 개인병원 이라도 가서 빨리 치료받아야겠다 하고 있는데요.
    치료받으셨던 병원이 서울이면 병원 좀 알려주세요.

  • 7. ...
    '14.6.13 12:52 PM (218.234.xxx.109)

    돌발성 난청은 응급 질환이라 바로 병원 가셔야 해요. 일주일 내 갔을 때 70% 가 치료된다고 하네요.
    전 7일만에 갔는데 고막주사 맞고 약 꼬박꼬박 잘 먹었어도 치료 안됐어요.
    맘 편히 가져야 한다는데(입원해서라도)
    전 회사 문제로 새벽3시까지 야근하고 잠 거의 못자서 치료 안됐나봐요.
    사람 만나는 게 직업인 사람이라 귀 안들리니까 스트레스를 너무 받고 잠도 못잘 지경.
    그래서 신경안정제까지 처방받았는데 의사가 이러면 치료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2170 집을 사야할까요? 16 올라도 너무.. 2014/10/31 3,521
432169 심플한 작은 숄더백 7 가을 2014/10/31 2,638
432168 신해철씨 유가족들 20 ㅠㅠ 2014/10/31 13,296
432167 남편 이러는거 별론데..제가 이상한건지 3 손님 2014/10/31 1,550
432166 천천히 꼭꼭 씹어먹으면 확실히 살이 덜 찌나요? 7 ... 2014/10/31 2,601
432165 약국들은 대부분 상업적이기만할까요? 12 단골 2014/10/31 1,719
432164 미국은 소포보낼때 어딜 보내던 국내요금이 동일한가요? 4 2014/10/31 967
432163 황교안 법무장관 "휴대폰 감청법 필요" 6 샬랄라 2014/10/31 954
432162 여동생의 손윗동서 위중하다는데... 12 어쩌나 2014/10/31 3,665
432161 마음이 참... 1 놓지마정신줄.. 2014/10/31 691
432160 나를 찾아줘, 임산부가 봐도 괜찮을까요? 17 영화 2014/10/31 2,446
432159 파타데이 매일 써도 되나요 1 파타데이 2014/10/31 1,963
432158 할일 없어서 영화 보는데 '5일의 마중'도 괜찮네요 6 .... 2014/10/31 1,498
432157 삼육두유 이물질 5 ... 2014/10/31 2,058
432156 위밴드 수술 가격이 얼마인가요? 1 ㅇㅇ 2014/10/31 3,198
432155 82바자회가 언론에도 나왔어요 15 대다나다 2014/10/31 2,090
432154 음주음료? 먹는거 알려주세요ㅡ 6 2014/10/31 926
432153 뻔뻔한 군상들, "신창조 위록지마(謂鹿止馬)".. 5 닥시러 2014/10/31 2,119
432152 퇴거 앞둔 독거노인, '국밥값' 남기고 목숨 끊어 12 개의치말라 2014/10/31 2,779
432151 사주를 보았습니다.생각이 많아서요...사주싫어하시는 분 은 패스.. 13 ... 2014/10/31 7,284
432150 해운대에 스타벅스말고 와이파이 쓸수 있는 카페 있을까요? 4 doson 2014/10/31 944
432149 제육볶음에 깻잎 넣어야 하나요? 7 제육볶음 2014/10/31 1,723
432148 여자손님에게 어머님 어머님 하시던 유니클* 매장 남자 직원 12 어머님~ 2014/10/31 4,132
432147 장례식장이나 결혼식에 올친구 없다면 심각한건지요 7 노진구 2014/10/31 3,312
432146 우울증약 먹어도 될까요?? 18 아들둘 2014/10/31 3,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