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가 먹먹한 증상.....돌발성 난청인지는 어떻게 검사하나요?

... 조회수 : 8,826
작성일 : 2014-06-12 12:59:12
어제 아침부터 귀가 수영장에 물들어갔을때 처럼 계속 귀가 먹먹한 증상이 있더니...계속 쉬지않고 지금까지 그러네요.
원래 몇년전부터 이명으로 고생중이고...대학병원가서도 못고치니 그러려니 하고 살라고 하시더라고요.
쉬지않고 양쪽귀에서 소리가 들려서 그러지않아도  집중도 안되고 정신이 하나도 없는데...귀까지 먹먹한 증상이 있어서
검색해보니 돌발성 난청증상중에도 이런 증상이 있던데요. 혹시 검사해보신 분들은 어떻게 진단하는지 아시나요?

집앞에 이비인후과에 갔는데 제가 이틀동안 귀가 먹먹하다고 하니 에어컨바람이나 선풍기바랑 혹은 밤에 창문열고 자서 코점막과 귀점막이 연결되어있는데 코점막이 땡기면서 그런거라고..면봉같은것으로 양쪽귀에 두번씩 넣다 빼고 코에 약뿌리고 주사한대 맞고 약타가지고 왔어요.

그런데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고 ....이명증상으로 몇년간 고생하다보니 ....혹시나 해서요.
제가 혹시 돌발성 난청이 오는 것 아니냐고 했더니 자세히 보지도 않고 그냥 건성으로 아니라고 할아버지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시는데....안심이 안되네요.ㅠㅠ 돌발성 난청은 어떤 검사를 하는지요? 
이명은 원래 있는데 좀 많이 심해졌고...하루종일 귀가 먹먹한 증상이 이틀동안 계속 됐어요.


IP : 1.229.xxx.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 병원으로~
    '14.6.12 1:08 PM (1.241.xxx.182)

    저도 처음 방문한 개인병원에서 비슷한 소리를 들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좀 이상해서
    더 큰 규모의 개인병원에 가서 이러하다라고 말했더니 간단한 청력 검사후
    한쪽 귀의 청력이 떨어졌다며 대학병원으로 소견서 써줘서 바로 가서 입원했어요.

    양 귀에 번갈아가며 손끝을 부볐는데 한쪽 귀는 잘들리는데 다른 귀는 들리지 않아서
    이상하다고 판단해서 병원을 옮겨서 방문했어요.

  • 2. 저도
    '14.6.12 1:15 PM (106.243.xxx.195)

    예전에 갑자기 귀가 안들려 치료받은 적 있어요.
    이비인후과 가서 진단서 끊고 대학 병원에서 치료 받았습니다.
    만약 돌발성 난청이라면 빨리 가셔서 치료 받아야 해요.
    일주일이 넘으면 청력을 회복하기 힘들다고 하시더군요.
    빨리 가시길 바래요.

  • 3. ...
    '14.6.12 1:21 PM (1.229.xxx.15)

    두분 댓글 정말 감사해요. ^^
    첫번째 댓글님이 말씀하신대로 제가 양귀에 손끝으로 소리내보니 양쪽귀 모두소리가 들리기는 해요.
    다만 평소에도 삐~ 하는 이명이 심한데 어제부터 왼쪽귀에서 이명이 훨씬 심해진 것 같고요.ㅠㅠ 소리가 들리면 돌발성 난청은 아닌가요?

  • 4. ..
    '14.6.12 1:29 PM (211.114.xxx.140)

    제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저도 소리가 들리긴 했지만 먹먹하고 약하게 들렸는데 청력검사하고 돌발성 난청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개인병원에서 의사선생님께서 직접 치료가능하다고 해서 귀에 직접 주사하는 치료를 받고 바로 회복되었는데요. 원글님도 빨리 큰 병원에 가서 진료받는게 좋을것 같네요

  • 5. ...
    '14.6.12 2:50 PM (211.218.xxx.33)

    병원가서 꼭 청력검사 해보세요. 그냥 조금 떨어진 정도로는 그냥은 잘 구별 못할 수 있거든요.
    돌발성 난청이면 빨리 치료 받아야 하니까요.

  • 6. 점 두개님
    '14.6.12 6:51 PM (112.153.xxx.68)

    저도 원글님하고 증상이 똑같아요.
    오늘 종합병원 예약을 했는데 23일이 가장 빠른 날이라 그날로 했는데
    너무 늦는 것 같아 개인병원 이라도 가서 빨리 치료받아야겠다 하고 있는데요.
    치료받으셨던 병원이 서울이면 병원 좀 알려주세요.

  • 7. ...
    '14.6.13 12:52 PM (218.234.xxx.109)

    돌발성 난청은 응급 질환이라 바로 병원 가셔야 해요. 일주일 내 갔을 때 70% 가 치료된다고 하네요.
    전 7일만에 갔는데 고막주사 맞고 약 꼬박꼬박 잘 먹었어도 치료 안됐어요.
    맘 편히 가져야 한다는데(입원해서라도)
    전 회사 문제로 새벽3시까지 야근하고 잠 거의 못자서 치료 안됐나봐요.
    사람 만나는 게 직업인 사람이라 귀 안들리니까 스트레스를 너무 받고 잠도 못잘 지경.
    그래서 신경안정제까지 처방받았는데 의사가 이러면 치료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968 열받아 잠이 안와요. 윗집 미친아줌마때문에요. 6 열나네 2014/11/19 3,227
437967 노트4 흔들림 보정 안되나요? 휴대폰 2014/11/19 1,065
437966 서울 수산 시장 어디가 좋은가요 4 궁금 2014/11/19 2,823
437965 중2 아들 휴대폰 사용 시간 고민입니다 ㅜㅜ 2 honeym.. 2014/11/19 1,806
437964 제주도갈때 전화안했다고 역정내시는데... 18 Drim 2014/11/19 3,883
437963 교회 추천 부탁드려요 .. 10 .... 2014/11/19 1,726
437962 가방을 사고 기분이 나빠요 7 왜그랬지 2014/11/19 3,663
437961 공부 잘하는 따님 직업으로 재경직 고위공무원 추천합니다. 9 복원 2014/11/19 6,298
437960 학부모 중에 정말 돈안내는 엄마~ 39 호구 시로 2014/11/19 15,349
437959 키톡의 가자미식해를 보고.. 16 Drim 2014/11/19 3,707
437958 서울에서 1억미만전세 구할수있을까요? 4 저기요 2014/11/19 1,635
437957 성장치료 시켜보신분~종료하고도 더 크던가요? 1 고민중 2014/11/19 1,189
437956 시아버지가 힘들어요.. 20 소통불가 2014/11/19 7,299
437955 댓글 60개넘게 달린 변호사 대 고위공무원 글 삭제했나요? 5 헉! 2014/11/19 1,923
437954 수학 문제 하나 풀어 주세요 6 초2맘 2014/11/19 910
437953 고등학교 선택 어디가 나을까요 .. 2014/11/19 1,284
437952 엉터리 수능문제만드는 교육과정평가원, 파스타 값 8억원이 아깝다.. 4 물수능제조 2014/11/19 1,617
437951 스스로 능력의 한계점을 느끼기 시작한 때가 언제인가요? 4 질문 2014/11/19 1,389
437950 지노 지노 빈지노가 자꾸 아른거려요 2 whffhr.. 2014/11/19 1,302
437949 관리자님 아라곤 77 강퇴시켜주세요. 73 꺼져 2014/11/19 12,490
437948 시어머니도 가식을 알아보나요? 13 ㅇㅇ 2014/11/19 3,851
437947 남자가 다시 보자 13 코코코코 2014/11/19 2,943
437946 다이소 오프닝 송 다이소 2014/11/19 640
437945 이케아 글 왜 삭제됐지.. 3 폭신폭신 2014/11/19 936
437944 라벨에 special animal fibers 이게 뭔가요? 2 산사랑 2014/11/19 1,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