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휴무라 아침에 초등학생 아들 학교가 도보 30분 거리로 멀어 차로 데려다 주고
오전 내내 쉬다 방금 밥 먹고 화장실 다녀와서 잠시 1분 정도 폰 만지는가 싶더니 어느새 코를 골며 자네요.
저렇게나 피곤할까요?
그리고 다른집 남편들도 이러는지 궁금해요.
나이는 마흔일곱이구요.
오늘 휴무라 아침에 초등학생 아들 학교가 도보 30분 거리로 멀어 차로 데려다 주고
오전 내내 쉬다 방금 밥 먹고 화장실 다녀와서 잠시 1분 정도 폰 만지는가 싶더니 어느새 코를 골며 자네요.
저렇게나 피곤할까요?
그리고 다른집 남편들도 이러는지 궁금해요.
나이는 마흔일곱이구요.
저희 남편은 욕조에 물 받고 목욕하랬더니 물이 뜨겁다고 잠깐 화장실 바닥에 바가지를 베개삼아서 자더군요..
이제 곧 50 되는데 정말 얼굴에 피곤이 가득해요..
윗님..^^목욕탕 바가지 상사을 하니 웃기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남자들 처자식 먹여 살리느라 참 고생이 많긴 많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