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kbs 문창극 보도를 보다가

염려 조회수 : 1,436
작성일 : 2014-06-12 10:36:25

엊저녁 보도를 지금에야 보구서  kbs 나름 애쓴다 싶으면서  한편으로 말도 안돼는 염려가 생기네요

상식적인 사람들은   일본총리를 뽑는거냐   저게 사람이냐  이리 흥분할 일이지만...

교회장로라는 사람무늬만 하고 있는 금수가  하나님  빙자해서 저리 말하니 화면에 보면 박수치고 있는 사람들

중앙일보 보다가 조선일보로 갈아타시고 당신 그냥 서민인데(하물며 전라도 사람인데)  완전 콩크리트이신 시부모님이 kbs뉴스 보면서 끄덕끄덕하시지는 않을까....  부모님도 하나님을 믿으시는 분이기에

안그래도 콩크리트개념에 저런 말도 안되는 인사가 씨부렁대는 방구에 동조하실듯, 또 그런 이들 많을 듯해서

걱정이 됩니다  더 단단해질거 같다는...

그들에게 구원의 신이 하나님이 아니라 박통일테니까요

 

왜 상식이 기본이 이리도 어려운 나라가 되었는지  하루하루 속이 날로날로 뒤집어져서 괴롭습니다

이완용이 손자가 서울대 총장했었다는 얘기에 정말  답이 안나온다 싶네요

IP : 124.53.xxx.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기대
    '14.6.12 10:54 AM (59.28.xxx.28)

    이완용 조카 이병도 식민사학자. 이병도 아들 이장무 서울대총장. 이건무 문화재청 청장.
    http://blog.daum.net/bjsound/680

  • 2. sunny73
    '14.6.12 11:07 AM (223.62.xxx.97)

    조선500년을 이조500년이라 표현한 한마디만으로도 친일로 정리됨...
    이조 라는 표현은 일제가 조선을 얕잡아 부르는 말이니
    쓰면 안된다고 30년전 경상도 초등학교에서도 배웠거든요.
    그런데 저렇게 많이 배우고 언론사주필까지 한 양반이
    강연에서 저런 어휘를 고르는 건 친일매국 두둔의 고의성이 다분히 있어요..

  • 3. 어제 동영상
    '14.6.12 11:17 AM (125.142.xxx.218)

    어제 동영상 보며 경악한 것은
    문창극이라는 일베시조새의 발언도 발언이지만

    그 놀라운 발언에 박수치고 앉아 있는 무리들...이었죠.

    명박정권에 이어 놀라운 게
    기득권에서 떵떵거리고 사는 사람들 중에 과연 존경할만한 인물은 얼마나 될까 하는 의구심.

    부디...명박과 그네의 독특한 컬렉션이지
    절대다수가 그렇지는 않을 것이라고 믿고싶군요.

    이병도씨가 이완용의 조카라는 사실도 충격적이군요.
    그네님께서 이병도를 그렇게 이뻐라 한다면서요.

    문창극은 왠지 이병도를 위한 제물인 듯도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948 지노 지노 빈지노가 자꾸 아른거려요 2 whffhr.. 2014/11/19 1,302
437947 관리자님 아라곤 77 강퇴시켜주세요. 73 꺼져 2014/11/19 12,490
437946 시어머니도 가식을 알아보나요? 13 ㅇㅇ 2014/11/19 3,851
437945 남자가 다시 보자 13 코코코코 2014/11/19 2,943
437944 다이소 오프닝 송 다이소 2014/11/19 640
437943 이케아 글 왜 삭제됐지.. 3 폭신폭신 2014/11/19 936
437942 라벨에 special animal fibers 이게 뭔가요? 2 산사랑 2014/11/19 1,079
437941 남고등학생 저녁에 기숙사에서 먹을 간식 추천 부탁드려요 10 간식 2014/11/19 4,032
437940 오, 맹바가! 맹바가! 1 ... 2014/11/19 983
437939 천식 스윗길 2014/11/19 710
437938 부부문제 상담...남편 술 문제 5 ㅇㅇ 2014/11/18 1,427
437937 안일한 가정폭력대응 그리고 피살된 아내 4 심플라이프 2014/11/18 1,378
437936 동네 빵집 중, 효모균 배양, 저온 숙성 요런 문구 있는 곳이 .. 11 ........ 2014/11/18 2,652
437935 수입과자 뭐 좋아하세요? 17 수입과자 2014/11/18 3,968
437934 2030년 직장 풍경은 ‘여성, 노인, 멍 때리기‘ 1 레버리지 2014/11/18 1,165
437933 제목좀 찾아주세요. 무서운 영화 하니 생각나서.. 18 영화 2014/11/18 1,691
437932 신해철이란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 하면.. 13 123 2014/11/18 4,119
437931 네이년, 김여사...등등 여성 비하 발언은 하지 맙시다. 3 참나 2014/11/18 882
437930 긴 소매 슬립은 없나요? 1 하비족 2014/11/18 778
437929 음악수행평가 1 수행 2014/11/18 489
437928 충격실태! 매 맞는 텔레마케터, 그 후…계속되는 고통 3 ㅇㅇㅇㅇㅇ 2014/11/18 2,175
437927 복지에 쓸 돈 없다면서…4대강 ‘밑빠진 독’엔 펑펑 3 샬랄라 2014/11/18 576
437926 대기업 그만두고 다시 공부하는거 어떨까요 7 고민 2014/11/18 3,663
437925 장례식장에 연락을 못받아서 못갔는데 4 .... 2014/11/18 1,905
437924 영어과외 어떻게 구해야하나요...? 1 부자되기 2014/11/18 1,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