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매 상태가 어느 정도면 요양원 가시나요??
친정엄마가 75세 치매시고 지금은 오빠네서
주간보호 다니시고. 일년에 몇달씩 저희에 와서도
주간보호 다니시구요
문제는. 지난 여름 7월에 오빠가 엄마를 모시고
와서는 다시 데리러 오지도 않고 전화도 안 받고
하여튼 그러다 11월 넘어서 모시고 갔어요
다시 저희집서 좀 모시면 안되냐고 하는데
이번에도 모시고 오면 또 안 데리러 올 것 같아요 ㅜㅜ
그래서 서로가. 넘 부담스러우니 아직 그럴 단계는
아니라네여
엄마가 거동은 다 하시구요. 의심이 너무 많아
매일 저녁마다 뭘 숨기고 싸울거리를 만들고
그래서 우리 애들 보기 민망하고 가끔은 제가
집에 들어가기 싫구요
그리고 새로운건 입력이 안되니 혼자서는 어디를
전혀 못 가사구요
제 엄마고 새언니 한테도 미안해서 저희집에
모셔야하는데 엄마가 오시면 제가 숨을 쉴 수가
없을 정도로 힘들고 답답해요
새언니도 물론 많이 힘들꺼구요
거동 괜찮고 혼자 화장실은 가실수 있고 등급 3등급
이세요. 시설입소 가능한 등급요
6년 정도 되셨는데 엄마가 이젠 너무 버거워요
1. ....
'14.6.12 8:17 AM (14.46.xxx.209)혼자외출못할 정도면 요양원에 보내시더라구요.밤에 자다가 혼자 나갔다 집 못찾고 그런일도 생기더라구요
2. ㅇㅇ
'14.6.12 8:20 AM (121.150.xxx.56)혼자서 오빠네는 들어가고 나가시고. 저희집에는
아파트 못나가시고 못 들어오세요
아무데도 못 가시고 제가 다 데려다드려야하구요3. 저정도면
'14.6.12 8:28 AM (180.65.xxx.29)오빠랑 님집이랑 반반 모셔야 할것 같은데요
님고 못견디는데 새언니는 미치죠. 요양병원 알아보세요4. ㅇ
'14.6.12 8:47 AM (39.118.xxx.96)그러다 오빠네 이혼하게 될 수도 있어요ㅠㅠ새언니 너무 너무 힘들거예요.요양원에 가실 수 있지만 문제는 돈이죠.3급이면 많이 비쌀거예요.오빠네랑 원글님이 반반씩 부담하시든지 어머님 여유 있으시면 그걸로 충당 하시는게 어떨지요.
5. hoony
'14.6.12 9:06 AM (49.50.xxx.237)님,,힘드시겠어요.
그렇다고 오빠네나 언니네도 (저번글에 언니둘있다고)
별 뾰족한 수 도 없어요.
현재는 돈 이죠.
돈만 있으면야 요양원으로 모시면 서로서로 편한데
다들 빠듯하니 이런 고민이 나오겠지요.
정말 남의 일이 아닙니다.
노후대책 안된 우리 부모세대
자식들한테 정말 큰 부담이지요.
우리시댁도 큰일이고요.
최대한 싼 방법으로 형제 넷이서 나눠서 부담하는걸로
의견을 모아보세요.
우리세대는 자식이고 뭐고 다들 노후대책에 집중해야하는데
너무 답답한 현실이네요.
75세면 아직 젊으신데 엄마도 너무 안됐네요.ㅜ
힘내세요.6. 토닥토닥
'14.6.12 9:07 AM (183.102.xxx.33)한계가 온거예요 요양원에 모시고 자주 찾아뵈세요
7. ‥
'14.6.12 11:00 AM (122.36.xxx.75)힘내세요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100103&docId=174925300&qb=7...8. ...
'14.6.12 11:34 AM (124.50.xxx.180)요양원.........
9. ,,,
'14.6.12 11:08 PM (203.229.xxx.62)환자의 상태가 문제가 아니라 자식이 힘들어서 못모시면 그때가 적기예요.
10. ㄴㅁ
'15.7.14 7:01 AM (223.62.xxx.64)치매 요양원
11. ㄴㅁ
'15.7.14 8:53 PM (211.36.xxx.144)치매요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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