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선시대 매실의 활용법 아시는 분

... 조회수 : 1,843
작성일 : 2014-06-12 01:55:52

조선시대 설탕이 귀했을 텐데

 

저는 요즘 단 음식을 줄이는 중에

 

매실 10kg을 선물 받았습니다.

 

지금 그냥 갑자기 잠이 안와서 작은 유리병에

 

씻어서 말린 매실과 굵은 소금을 버무려서 담아놨어요.

 

우메보시도 이런 비슷한 방식으로 아는데.. 지금 막 찾아보니 쪼개서 하고 등등

 

 

매실은 그냥 바로 먹을 수가 없잖아요 그럼 결국 어느정도 가공을 해야하는데

 

조선시대에는 설탕이 귀했을 텐데...

 

어떻게 먹었는지...

혹 아시는 분 계신가요?

 

 

떫고 신맛을 어떻게 중화시켜서 섭취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설탕에 절이는 건 아무래도 유효성분이 다 나온다고 해도 당분 때문에 저는 피하고 싶어서 혹 아시는 분 공유 해주세요.

 

 

IP : 110.9.xxx.18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
    '14.6.12 9:39 AM (111.118.xxx.246)

    오!!저도 넘 궁금하네요.
    옛날에는 모든것이 귀했늘 때이니 그죠?
    아시는분 알려주시와요~~

  • 2. 다른 것은 모르겠고..
    '14.6.12 11:46 AM (125.133.xxx.25)

    설탕 섭취도 안 좋긴 한데,
    소금 섭취도 만만치 않게 나쁜 거라..

  • 3. 현재로선
    '14.6.12 12:47 PM (211.33.xxx.80)

    매실의 장점을 극대화 시켜서 개발한 음식이 우메보시라고 생각 하는데요
    조선시대 음식은...故황혜성 선생님이 대가였고 그 따님 한복선샘께 여쭈면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나라에선 매실이 많이 나는 고장에서 그냥 된장, 고추장에 박아서 먹는 정도였겠죠

    '매실장인' 이라는 홍할머니께서 최초로 상품화한 거라고 방송에서 말씀 했거던요
    부산에서 전남 광양으로 시집 오니까 매실나무가 많은데 열매로 장아찌 담거나 버리더래요

    장아찌 만들어서 여기저기 퍼돌리다가 관공서에도 갖다줬더니 어느 공뭔이 '상품화 하라'고 권유해서
    오늘날의 '매실 장아찌 사업'이 된거고...장인으로 인증 받은 거라고 했어요

  • 4. ?..
    '14.6.12 6:28 PM (211.36.xxx.112)

    에고 제가 찾아보니 조선시대엔 소금에 절여서(씨를 빼고)
    그 액체로 음식 간을 했다고 나오는데 ㅠㅠ 감이 영 안잡혀요. 우리 몸은 설탕 없이는 살 수 있어도 소금 없이는 살 수 없는 구조입니다. 저도 얼마전까지 싱겁게 먹고 물 많이 마시고 했는데 오히려 제 몸을 더 붓게하고 소금의 중요성을 망각했었어요. 천일염 아닌 꽃소금 맛소금 등 정제소금은 몸을 망치니 꼭 천일염으로... 오히려 당분, 정제소금(외식)만 줄여도 몸이 확 좋아집니다.

  • 5. ,,,
    '14.6.12 11:15 PM (203.229.xxx.62)

    우매보시로 검색해서 만들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228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 경향신문 인터뷰 3 학부모에서 .. 2014/06/14 1,916
389227 책 읽을때 밑줄 그으세요? 26 독서광 2014/06/14 5,136
389226 김어준..진짜 똑똑하네요. 49 ㅇㅇㅇ 2014/06/14 13,731
389225 미국 사시는분들 14 . 2014/06/14 3,054
389224 전세 2억 대출 받아야 할까요 29 남편 2014/06/14 5,902
389223 새정치연합, 무소속 후보 지원자 조사… 호남서 최악의 성적 원인.. 26 샬랄라 2014/06/14 1,774
389222 오늘 밤 11시 EBS, 쉰들러 리스트 그리고 4 세계의 명화.. 2014/06/14 2,041
389221 조희연 '세월호 서명운동' 참여…"아픔에 동참".. 3 마니또 2014/06/14 1,541
389220 no more lovely 해석 부탁드립니다 6 창피하지만 2014/06/14 1,949
389219 청매실 5kg 첨 담았어요. 폭발은 왜 생기나요? 5 매실초보 2014/06/14 2,622
389218 우리나라 남자들의 미의 기준 27 526q1 2014/06/14 7,453
389217 금방 본 트윗 ~~ 6 웃자 ㅠㅠ 2014/06/14 2,569
389216 슬픔이나 어려움을 나눌수 없는 남편 119 coco 2014/06/14 14,678
389215 도와주세요. 아이가 싫어요 2 푸르 2014/06/14 3,659
389214 아파트 계단 오르기 해 보신 적 있으세요? 9 20층 정도.. 2014/06/14 4,500
389213 이런 남자는 왜 그런거에요? 9 ㄹㄹㄹ 2014/06/14 2,534
389212 와.. 오늘 불후의명곡 더원 손승연 듀엣무대 대박이네요 11 태희혜교지현.. 2014/06/14 3,496
389211 (친일청산)L.A인데요~골프용품관련 아울렛 알고싶어요 나성~ 2014/06/14 1,141
389210 김제동이 총장인 주립대학 영상 좀 찾아주세요. 4 ceci 2014/06/14 1,945
389209 소년공원님 글을 띄엄띄엄 읽고 소름이 끼쳤습니다. 괜한 오해 불.. 13 투딸 2014/06/14 9,639
389208 82추천글●(대법원 최종판결)박정희 독립군 토벌했다 1 끌어옴 2014/06/14 1,064
389207 트위터에 김정란이라는 분도 글 좋아요... 4 추천트위터 2014/06/14 1,968
389206 돼지고기로 수육 만드는 법 공유할까요? 22 ... 2014/06/14 4,791
389205 님한테 100억이 지금 있으면 뭐하실껀가요?? 34 만약.. 2014/06/14 6,180
389204 해방이 되고도 다시 독립운동을 해야하는 현실 2 .. 2014/06/14 1,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