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보는 눈을 기르려면 어떻게 해아할까요?

안목 조회수 : 5,043
작성일 : 2014-06-11 23:09:42

전 진짜 사람보는 눈이 없어요.

전 다른 사람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 끌리는 것 같아요.

사기를 치거나 그런 건 아닌데 좀 잘난체한다. 싸가지 없다. 이런?

여자에게는 잘 못하고 남자에게 잘하는 여자친구들도 많고

항상 인격 좋은 사람들은 놓치고

지나고 보면 항상 인격에 실망.......

하물며 연예인을 좋아해도 제가 참 멋지다. 예쁘다. 사랑스럽다. 하는 사람들은

연예인 중에서도 성격이 안좋다는 평이 있더라구요.

남자도 차가운 나쁜 남자에게 끌리고 ㅠㅠ

 

어떻게 하면 사람 보는 눈을 키울까요?

제가 좋은 사람이 되면 될까요?

 

 

IP : 61.101.xxx.1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을믿자
    '14.6.11 11:17 PM (203.226.xxx.121)

    혹시 실례지만 님의 부모님 중 한분이 님을 그리대했거나
    자존감이 낮으신건 아니신지?
    구분이 안되면 좀 이상한데? 싶은 부분은 보류해놓고 지켜보세요.

  • 2. 행복을믿자
    '14.6.11 11:21 PM (203.226.xxx.121)

    일단 비슷한 부류랑만 노시며 나머지는 관찰하세요.

  • 3. 배려와 도덕
    '14.6.11 11:23 PM (222.105.xxx.135)

    1. 배려(선함) 2. 도덕
    두가지를 다 갖춘 사람과만 어울리세요.
    둘 중 하나가 없으면 버리세요.

  • 4. 배려와 도덕님
    '14.6.11 11:28 P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배려가 선함인가요?
    전 배려와 선함은 다른 줄 알았어요.
    배려는 예의라고만 생각했네요.

  • 5. ...
    '14.6.12 4:19 AM (24.86.xxx.67)

    전 그 사람의 마음과 의도를 보려고 노력해요. 제가 사람을 잘 본다는 소리를 20대 부터 듣고 살았는데. 배려와 도덕님처럼, 한입으로 두말하는 자는 믿지 않아요. 말만 화려하고 행동은 다르게 하는 자를 믿지 않아요. 자기 이득을 위해 남을 해하는 말이나 행동을 하는 사람, 또는 그냥 남 잘 되는 꼴을 못보는 사람, 그리고 선입견이 있는 자는 거리를 둬요.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에게 잘 하는 사람, 친하지도 않은데 남의 험담을 버릇처럼 하는 사람을 경계해요. 사람을 함부로 판단 하는 사람도 거리를 둬요.

    법 없이도 살 도덕적이고 선한 마음을 가진 사람은 실수를 해도 의도가 남을 해하려 한게 아닌 경우 배척하지 않고, 잘 못한 부분을 알려주며 도와주고 보살펴줘요.

    남에게 들은 말이 아닌 사실 근거 눈으로 보고 확인한 모습을 보고, 스스로 객관적으로 어떤 사람인지 판단을 할 수 있으면 사람을 잘 볼 수 있어요. 저는 모든 좋은 사람. 에서 시작해요. 그 다음 그 사람의 말 행동을 보며 판단을 하게되죠. 전 그 사람의 마음, 그 행동을 한 의도를 볼 수 있어야 판단이 되요. 그래서 가끔 정말 1분도 안지나 환이 보이는 사람, 1년이 걸려야 겨우 판단이 되는 사람이 있어요. 그렇다고 대놓고 난 너 같은 인간과 상종안해. 이런 무례한 짓은 안해요. 그냥 자연스럽게 거리를 두죠.

  • 6. ㄱㄷ
    '15.8.5 6:27 PM (223.62.xxx.116)

    ♡사람보는 법 - 좋은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8600 어깨 뭉친거 엄청 효과 있게 푸는법 36 2014/06/13 20,445
388599 술처럼시큼해진 오디 활용방법좀알려주세요... 4 고민녀 2014/06/13 1,530
388598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집 2 단팥죽 2014/06/13 1,943
388597 매실액에 초파리가 작렬... 15 먹어도 되나.. 2014/06/13 7,521
388596 지금 시선집중에서... 문참극의 망.. 2014/06/13 1,119
388595 생리유도주사 어떤가요 2 .. 2014/06/13 5,586
388594 2014년 6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6/13 1,087
388593 유치원 선생님께 10 진주 2014/06/13 1,985
388592 살아야 하나 한숨 나오네요 12 이렇게 2014/06/13 4,479
388591 앵그리맘은 왜 진보교육감을 뽑았나 1 집배원 2014/06/13 1,614
388590 제가 왜이리 과격해졌는지..... 6 스마트폰 2014/06/13 2,162
388589 구미 계신분들께 여쭤봅니다. 3 동글밤 2014/06/13 1,561
388588 인간중독에서 송승헌과 같이 여자한테 그렇게 빠지는 남자가 있을까.. 6 소중한인생 2014/06/13 6,934
388587 여자들은 결혼하면 우정이라는 게 없는 것 같아요 21 결혼 2014/06/13 7,425
388586 이병기 ‘후보자 매수 공작’사건, 단순 전달자 넘어 직접 모의 .. 9 샬랄라 2014/06/13 2,000
388585 이 시국에 질문 드려도 될지 모르겠는데.. 결혼기념일이요 6 첫번 2014/06/13 1,526
388584 어깨 뭉침 어떻게들 푸세요? 53 무무 2014/06/13 13,192
388583 제가한말땜에 신경쓰다 접촉사고 났다면 제가 책임집니까? 9 ... 2014/06/13 2,639
388582 아래 이거 보셨나요? 꼭 보세요.(내용무) 샬랄라 2014/06/13 1,183
388581 근데 박경림씨를 보면요~ 40 2014/06/13 19,470
388580 이거 보셨나요? 14 헉.... 2014/06/13 3,843
388579 부끄러운 기억 잊는법 12 고민녀 2014/06/13 6,050
388578 자궁경부암 원인이 무조건 HPV때문은 아니에요 17 sadnes.. 2014/06/13 10,393
388577 뜨거운 아메리카노 젤 맛있는 커피전문점은요? 10 hsueb 2014/06/13 3,618
388576 옷에 풀 먹이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9 셔츠 2014/06/13 5,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