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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네살짜리랑 간만에 휴양지 놀러갔더니

참나 조회수 : 2,334
작성일 : 2014-06-11 22:39:26
이 녀석이 수영하고 부페먹고 할때는 재밌어 하다가
잘때는 시터 아줌마 찾네요. 어딨냐고;; 왜 안왔냐고 성질성질...

아울렛에서 지꺼 원피스를 두개 고르더니
아줌마 사달라고 꽃무늬 티셔츠 고르고... 제껀 뭐 보란 말도 없고

웃긴건 아주머니도 집에 가서 며칠 쉬고 오시면서 애 여름 잠옷을 신세계에서 턱 사오셨네요.
둘이 뭐하는건지 몰라요. 서로 아이고 보고싶었다며;;
전 오늘도 야근합니다...;
IP : 115.136.xxx.17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ps
    '14.6.11 10:54 PM (121.175.xxx.80)

    전 오늘도 야근합니다...;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 반증이라는 걸 뻔히 알면서도)
    사는 게 뭔지.... 가슴 한켠으로 쓸쓸한 그 심정 백번 이해됩니다....;

  • 2. 참나
    '14.6.11 11:25 PM (115.136.xxx.178)

    ㅠㅠㅠㅠ 네 ㅠㅠㅠㅠㅠ 전 지금 와서 다 잠든 집에서 도둑처럼 컵라면 먹어요... 이게 오늘 첫 식사;; 낼 아침엔 애 얼굴이라도 보고 나가야 될텐데요. 힘든건 참을수 있는데 제 자리가 점점 없어지는건 슬퍼요 많이...

  • 3. ㅠㅠ
    '14.6.11 11:32 PM (223.62.xxx.81)

    한창 예쁠땐데..
    곧 학교들어가면 지금 이 작은 아이였을때
    성장을 지켜보지 못한게 아쉬우실수도 있을 것 같아요.
    힘내세요.
    그래도 시터분과 좋은관계 유지하는게 복받은거예요

  • 4. ..
    '14.6.11 11:45 PM (118.221.xxx.62)

    ㅎㅎ 살짝 질투나시겠어요

  • 5. ...
    '14.6.12 4:28 AM (24.86.xxx.67)

    정말 살짝 질투나시겠어요. ㅎㅎ 그래도 좋은 시터분있으신건 복이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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