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네살짜리랑 간만에 휴양지 놀러갔더니

참나 조회수 : 2,059
작성일 : 2014-06-11 22:39:26
이 녀석이 수영하고 부페먹고 할때는 재밌어 하다가
잘때는 시터 아줌마 찾네요. 어딨냐고;; 왜 안왔냐고 성질성질...

아울렛에서 지꺼 원피스를 두개 고르더니
아줌마 사달라고 꽃무늬 티셔츠 고르고... 제껀 뭐 보란 말도 없고

웃긴건 아주머니도 집에 가서 며칠 쉬고 오시면서 애 여름 잠옷을 신세계에서 턱 사오셨네요.
둘이 뭐하는건지 몰라요. 서로 아이고 보고싶었다며;;
전 오늘도 야근합니다...;
IP : 115.136.xxx.17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ps
    '14.6.11 10:54 PM (121.175.xxx.80)

    전 오늘도 야근합니다...;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 반증이라는 걸 뻔히 알면서도)
    사는 게 뭔지.... 가슴 한켠으로 쓸쓸한 그 심정 백번 이해됩니다....;

  • 2. 참나
    '14.6.11 11:25 PM (115.136.xxx.178)

    ㅠㅠㅠㅠ 네 ㅠㅠㅠㅠㅠ 전 지금 와서 다 잠든 집에서 도둑처럼 컵라면 먹어요... 이게 오늘 첫 식사;; 낼 아침엔 애 얼굴이라도 보고 나가야 될텐데요. 힘든건 참을수 있는데 제 자리가 점점 없어지는건 슬퍼요 많이...

  • 3. ㅠㅠ
    '14.6.11 11:32 PM (223.62.xxx.81)

    한창 예쁠땐데..
    곧 학교들어가면 지금 이 작은 아이였을때
    성장을 지켜보지 못한게 아쉬우실수도 있을 것 같아요.
    힘내세요.
    그래도 시터분과 좋은관계 유지하는게 복받은거예요

  • 4. ..
    '14.6.11 11:45 PM (118.221.xxx.62)

    ㅎㅎ 살짝 질투나시겠어요

  • 5. ...
    '14.6.12 4:28 AM (24.86.xxx.67)

    정말 살짝 질투나시겠어요. ㅎㅎ 그래도 좋은 시터분있으신건 복이신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126 킥보드(?)타고 출퇴근 웃길까요?? 30 노망녀?? 2014/07/16 8,770
398125 도대체 이게 무엇인지요?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2 르네상스 2014/07/16 1,574
398124 유아학습지 하는데 8 유아학습지 2014/07/16 1,427
398123 친구관계가 좋지 않은 아들걱정이에요... 2 ooo 2014/07/16 2,340
398122 남친이 너무 게을러서 미칠거 같아요 (내용지웠어요) 16 배짱이 2014/07/16 4,196
398121 세상은 아직 살만한거 같아요 4 2014/07/16 1,265
398120 휴롬주스 미리 만들어놔도 되나요? 게으른여자 2014/07/16 2,197
398119 연하남편 나이차 9년 이상 경우 보셨어여? 11 mmm 2014/07/16 6,156
398118 강추! 서화숙 긴급제안, 세월호를 지켜라! 4 lowsim.. 2014/07/16 1,775
398117 이런경우 제가 치료비? 약값을 청구해도 되는지요? 2 답답 2014/07/16 1,100
398116 자두주가 잘 우러나올까요?? 1 오이 2014/07/16 857
398115 남자친구의 한마디...도저히 이해가 안가서ㅠㅠ 42 마델라 2014/07/16 17,326
398114 동원몰에서 파는 코스트코 제품 가격비교 올리브 2014/07/16 1,832
398113 포도당가루의 쓰임? 3 포도당 2014/07/16 2,928
398112 박근혜 외교 안보팀 지적수준 낮다고 오바마 행정부 1 조중동이 추.. 2014/07/16 1,117
398111 스쿼트 테라피(squat therapy) ^^ 17 blisse.. 2014/07/16 5,025
398110 살기싫어요! 6 2014/07/16 1,815
398109 신축빌라 전세들어가려는데 융자 문제.. 4 융자 2014/07/16 4,571
398108 고추농사꾼 최양희는 구렁이 담넘어 가듯이 미래부 장관이 됐네요?.. 1 ..... 2014/07/16 1,179
398107 시어머니 생신 5 소심녀 2014/07/16 1,677
398106 완전 신 자두 ㅜㅜ 7 .. 2014/07/16 3,300
398105 92일...11분외 실종자님들을 불러주세요.. 19 bluebe.. 2014/07/16 677
398104 원피스 찾는 거 도와주세요~~ 1 ... 2014/07/16 1,054
398103 안과 관련 전문 지식 있는 분들께 5 드림렌드 2014/07/16 1,481
398102 종암동 안안동 아파트 근처 잘 아시는 분 조언 좀 부탁드려요~ 1 아파트 2014/07/16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