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극총리 문창극의 참극 영상 - kbs 링크

참극총리 조회수 : 1,987
작성일 : 2014-06-11 22:10:48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874172&&source
 
 
 
<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11일, KBS 9시 뉴스입니다.

오늘 9시 뉴스는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검증 보도로 시작합니다.

교회 장로인 문창극 후보자가 교회 강연에서 일제의 식민 지배와 이어진 남북 분단이 하나님의 뜻이란 취지의 발언을 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문 후보자의 역사 인식을 엿볼 수 있는 강연인데 파문이 예상됩니다.

홍성희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11년 자신이 장로로 있는 교회에서 특강에 나선 문창극 총리 후보자,

근현대 역사가 주된 주제입니다.

<녹취> 문창극(총리 후보자) : "하나님은 왜 이 나라를 일본한테 식민지로 만들었습니까, 라고 우리가 항의할 수 있겠지, 속으로. 아까 말했듯이 하나님의 뜻이 있는 거야. 너희들은 이조 5백년 허송세월 보낸 민족이다. 너희들은 시련이 필요하다."

남북 분단 역시 하나님의 뜻이었다고 말합니다.

<녹취> "(하나님이)남북분단을 만들게 주셨어. 저는 지금와서 보면 그것도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 당시 우리 체질로 봤을 때 한국한테 온전한 독립을 주셨으면 우리는 공산화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다른 강연에선 전직 대통령이 공식사과한 '제주 4.3사건'을 폭동으로 규정했습니다.

<녹취> 문창극(총리 후보자/2012년) : "제주도 4.3 폭동사태라는 게 있어서.. 공산주의자들이 거기서(제주도) 반란을 일으켰어요."

일본이 이웃인 건 지정학적 축복이라고도 말합니다.

<녹취> 문창극(총리 후보자/2012년) : "일본으로부터 기술을 받아와가지고 경제개발할 수 있었던 거예요, 지금 우리보다 일본이 점점 사그라지잖아요,그럼 일본의 지정학이 아주 축복의 지정학으로 하느님께서 만들어 주시는 거란 말이에요."

문 후보자는 지난 1993년 서울대 정치학과에서 한미 관계 등 국제관계를 전공해 박사학위를 받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IP : 178.162.xxx.1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무
    '14.6.11 10:12 PM (112.149.xxx.75)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
    일단 기억해봅니다.

  • 2. 상판
    '14.6.11 10:14 PM (211.207.xxx.143)

    보는 내가 부끄럽다.......

  • 3. ...
    '14.6.11 10:27 PM (218.147.xxx.206)

    에휴~~이러니 차라리 조갑제가 낫다는 말까지 나오지요~~ㅠㅠ

  • 4.
    '14.6.11 10:33 PM (124.50.xxx.65)

    저런 인간이 총리후보자라니! 나라 수준이 점점 막장으로 가는구나.

  • 5. 헐...
    '14.6.11 10:42 PM (221.138.xxx.48)

    웬만하지도 않네요. 이건 뭐...
    상식적으로는 이런 사람들이 숨도 못 쉬는 나라이어야 아닌가요.
    반대로 저런 인간이 총리 후보자라니! 222

  • 6. 좋은날
    '14.6.11 10:44 PM (14.45.xxx.78)

    오마이갓!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8577 2014년 6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6/12 1,311
388576 82왜이렇게 막말하는 사람들 많죠? 23 여기 2014/06/12 2,769
388575 벼락이 떨어져야할곳 많은데 ㅠㅠ ㅇㅇ 2014/06/12 843
388574 새누리 국회의원 해운비리 연루 포착 (세월호 대참사 관련 법안... 6 블루라군 2014/06/12 1,950
388573 술만 마시면 홈쇼핑을 질러요 ㅜ.ㅜ(에어쿠션 파.데관련) 3 아놔 2014/06/12 3,350
388572 소방직 국가직으로 이거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6 동글밤 2014/06/12 1,477
388571 충북 제천에 사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6 잊지말자 세.. 2014/06/12 3,155
388570 새누리당 사이버직원들은 참극에 대해선 댓글 안 다네요. 7 ..... 2014/06/12 1,791
388569 엄마가 음식을 잘 못넘기시고 등이 아프다 하시는데요 17 .. 2014/06/12 6,340
388568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윗 15 저녁숲 2014/06/12 4,028
388567 82님들 안희정 지사 아침마당 출연하신 거 보셨나요? 11 .. 2014/06/12 4,936
388566 조선시대 매실의 활용법 아시는 분 5 ... 2014/06/12 1,812
388565 박씨 정부의 국가개조론의 목적은 내선일체인 듯 그거참 2014/06/12 1,127
388564 한승원.. 프린세스 재연재 시작(우선은 지난거 웹툰화) 3 기쁘네요 2014/06/12 3,616
388563 불이익이 돌아올까봐 눈치보는 사람 6 음.. 2014/06/12 1,807
388562 기억해) 개과천선 김석주처럼 똑똑한 사람이 1 fs 2014/06/12 1,642
388561 손석희가 문참극대신 보도한 국정원장 후보 이병기ㄷㄷㄷ 3 참맛 2014/06/12 4,388
388560 박그네 내일 아침 첫마디 2 ... 2014/06/12 1,825
388559 스.킨푸드 화장품 괜찮나요 3 s 2014/06/12 2,422
388558 남편에게 아는척을 해야나 말아야나요.. 12 .. 2014/06/12 7,829
388557 소심예민한 성격 물려주기싫어 애가지기 싫은데요 18 ... 2014/06/12 5,229
388556 다큐 출연자-취준생-를 찾습니다. 82러브러브.. 2014/06/12 1,406
388555 필시청)27년 전 김기춘, 서청원, 김무성, 이완구, 윤상현은 .. 우리가 늘.. 2014/06/12 1,805
388554 오늘 kbs 문창극 단독보도 스샷 7 산이좋아 2014/06/12 2,680
388553 KBS 보도국 현직기자와 대화 2번째이야기 4 .. 2014/06/12 2,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