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극총리 문창극의 참극 영상 - kbs 링크

참극총리 조회수 : 1,695
작성일 : 2014-06-11 22:10:48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874172&&source
 
 
 
<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11일, KBS 9시 뉴스입니다.

오늘 9시 뉴스는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검증 보도로 시작합니다.

교회 장로인 문창극 후보자가 교회 강연에서 일제의 식민 지배와 이어진 남북 분단이 하나님의 뜻이란 취지의 발언을 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문 후보자의 역사 인식을 엿볼 수 있는 강연인데 파문이 예상됩니다.

홍성희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11년 자신이 장로로 있는 교회에서 특강에 나선 문창극 총리 후보자,

근현대 역사가 주된 주제입니다.

<녹취> 문창극(총리 후보자) : "하나님은 왜 이 나라를 일본한테 식민지로 만들었습니까, 라고 우리가 항의할 수 있겠지, 속으로. 아까 말했듯이 하나님의 뜻이 있는 거야. 너희들은 이조 5백년 허송세월 보낸 민족이다. 너희들은 시련이 필요하다."

남북 분단 역시 하나님의 뜻이었다고 말합니다.

<녹취> "(하나님이)남북분단을 만들게 주셨어. 저는 지금와서 보면 그것도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 당시 우리 체질로 봤을 때 한국한테 온전한 독립을 주셨으면 우리는 공산화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다른 강연에선 전직 대통령이 공식사과한 '제주 4.3사건'을 폭동으로 규정했습니다.

<녹취> 문창극(총리 후보자/2012년) : "제주도 4.3 폭동사태라는 게 있어서.. 공산주의자들이 거기서(제주도) 반란을 일으켰어요."

일본이 이웃인 건 지정학적 축복이라고도 말합니다.

<녹취> 문창극(총리 후보자/2012년) : "일본으로부터 기술을 받아와가지고 경제개발할 수 있었던 거예요, 지금 우리보다 일본이 점점 사그라지잖아요,그럼 일본의 지정학이 아주 축복의 지정학으로 하느님께서 만들어 주시는 거란 말이에요."

문 후보자는 지난 1993년 서울대 정치학과에서 한미 관계 등 국제관계를 전공해 박사학위를 받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IP : 178.162.xxx.1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무
    '14.6.11 10:12 PM (112.149.xxx.75)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
    일단 기억해봅니다.

  • 2. 상판
    '14.6.11 10:14 PM (211.207.xxx.143)

    보는 내가 부끄럽다.......

  • 3. ...
    '14.6.11 10:27 PM (218.147.xxx.206)

    에휴~~이러니 차라리 조갑제가 낫다는 말까지 나오지요~~ㅠㅠ

  • 4.
    '14.6.11 10:33 PM (124.50.xxx.65)

    저런 인간이 총리후보자라니! 나라 수준이 점점 막장으로 가는구나.

  • 5. 헐...
    '14.6.11 10:42 PM (221.138.xxx.48)

    웬만하지도 않네요. 이건 뭐...
    상식적으로는 이런 사람들이 숨도 못 쉬는 나라이어야 아닌가요.
    반대로 저런 인간이 총리 후보자라니! 222

  • 6. 좋은날
    '14.6.11 10:44 PM (14.45.xxx.78)

    오마이갓!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722 [잊지않겠습니다]경미한 주차사고 좀 봐주세요.. 17 dd 2014/07/25 1,636
400721 잠너무많이자고 오줌싸는 5살아이.. 7 ㅇㅇ 2014/07/25 1,121
400720 현직변호사 1000명 '세월호 특별법은 형,사법체계 흔들지 않는.. 2 전문가 2014/07/25 1,599
400719 서울여행 코스 추천바랍니다. 나는나 2014/07/25 1,070
400718 조회수 높은 글마다 세월호 타령하는 사람들 34 노이해 2014/07/25 1,968
400717 옷사이즈 55~66 입는데 77사서 수선 가능할까요? 8 수선 2014/07/25 3,678
400716 사실 대한민국만큼 여자가 살기 좋은 나라 거의 없지 않나요? 16 ㄴㄴ 2014/07/25 4,612
400715 택배로 받은 과일이 깨져서 전화했더니 대뜸 택배회사 탓만 14 멜론 2014/07/25 2,710
400714 시어머니가 드라마같이 못한다며 화내세요 15 안드라마틱한.. 2014/07/25 4,563
400713 중등 봉사활동 시간 안채우면 불이익 있나요? 5 중학생 2014/07/25 3,382
400712 가누다 베개 효과 있을까요? 9 가누다 2014/07/25 13,510
400711 멸치 온라인에서 믿을만한곳 추천부탁드려요 4 멸치 2014/07/25 1,112
400710 [다시열림] 82모금계좌안내입니다. 6 불굴 2014/07/25 693
400709 서울시 중학교들 방학 언제쯤 하나요? 6 미소 2014/07/25 1,029
400708 우아.현미밥하고 저염식이 이렇게 효과 있군요.2주만에 2.3키로.. 9 // 2014/07/25 6,433
400707 근데요 박그네정부는 의료민영화를 꼭 하려는 이유가 도데체 뭔가요.. 16 .... 2014/07/25 2,200
400706 버스 안내양 방작가 2014/07/25 680
400705 손석희뉴스 질문 7 블루 2014/07/25 1,541
400704 집구매 계약 하루전에 집옆에 난민 수용소가 들어온 다는 걸 알았.. 11 mimi 2014/07/25 3,546
400703 [단독] '변사체 4월경에 발견, 발설말라 입단속했다' 2 개막장 2014/07/25 1,578
400702 원점수 표준편차 이런거 잘 설명되어있는곳 있나요? 5 궁금 2014/07/25 1,682
400701 양가부모님 모시고 가는데 숯불을 피워본 적이 없어요. 12 휴가 2014/07/25 1,677
400700 방콕과 제주중,, 어디로 갈까요.? 6 휴가~ㅜㅠ 2014/07/25 1,585
400699 서울시청 전광판에 세월호 응원하기(문자로 참여) 6 참여해요 2014/07/25 787
400698 Who's Responsible 4 These Numbers??.. 17 걸어서세계로.. 2014/07/25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