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생 자녀 학교에 엄마가 자주 가시나요?

학부모 조회수 : 1,983
작성일 : 2014-06-11 21:19:34

저는 고등학생 정도 되면 엄마가 학교 갈 일이 있을까 싶었는데 아닌가봐요.

고1 남학생 학부모입니다. 아직 회사를 다니고 있어서 학교를 방문하려면 휴가를 내야합니다.  

학기 초에 학부모 설명회와 담임선생님 단체 면담은 휴가를 내고 참석했는데, 시험감독과 급식 관리할 엄마들 자원봉사만 받는다고 해서 그것만 신청했습니다. 조금 지나서 학부모 면담 기간이 있었는데 그때는 특별히 할 말도 없고 해서 신청을 안했습니다.

근데 회사에서 점심 먹는데 제가 면담에 안갔다고 하니까 다른 분이 깜짝 놀라시면서 고등학생 때는 더 자주 학교에 가야 한다고 하시네요. 그 분 자제 분은 올해 좋은 대학에 잘 들어갔습니다. 말씀하시는 걸 들어보니까 선생님이 학생에게 관심을 가지게 하려면 엄마가 선생님과 면담을 많이 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본인은 학교에 많이 찾아갔었다고 하던데...

고등학생 자녀를 두신 분들,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선생님과 면담때는 뭘 얘기해야 하는거죠?

IP : 122.32.xxx.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4.6.11 9:28 PM (218.155.xxx.42)

    글쎄요. 전 전업주부인데도 면담신청 안 했어요. 별로 특별히 할 얘기가 없는데다가 선생님의 성향을 살펴보니 급한건 그냥 전화로하고 별로 자세히 이야기해주시는 타입이 아닌것 같아서 그냥 제 선에서 생략했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아이가 잘하면 됩니다. 학교에서 문제없으면 걱정 안하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선배맘들의 공통 의견이었어요.
    고학년되면 꼭 상담 할 일이 있을때 가려고 합니다

  • 2. ***
    '14.6.11 9:33 PM (203.152.xxx.85)

    첫째 둘째 모두 학기초 학부모 총회 한번, 중간에 입시설명회 한번 갔었어요.
    1,2 학년때는 그나마 갈 일 없구요,
    3학년은 학부모면담 기간 따로 있지만,
    성적이 너무 처지거나 특별히 문제 있는 학생들 위주로 면담 신청 받으셔서 안갔구요,
    필요한 이야기는 선생님이 먼저 전화주셨구요.

    둘다 명문대 잘 들어갔습니다.

    학생이 잘하면 선생님이 알아서 관심 주십니다.

  • 3. ㅇㄹ
    '14.6.11 9:44 PM (211.237.xxx.35)

    고3엄마인데 1학년 담임선생님하고 통화만 했었고
    학년 올라가서 2~3학년 담임선생님은 다른 일로 뵌적은 있지만
    따로 학교갈일은 없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1500 펑합니다 13 2014/08/27 2,598
411499 집회소리 사노라면 2014/08/27 651
411498 누가 나 좀 도와주세요 저 좀 살려주세요 3 mflyin.. 2014/08/27 2,564
411497 거주한적 없는 아파트 매매시 세금 6 .. 2014/08/27 2,067
411496 베란다에서 울고 있는 아이 26 이 새벽에... 2014/08/27 12,050
411495 이혼을 하려고 해요 8 /// 2014/08/27 3,050
411494 추석연휴 펜션 예약하신분들 좀 봐주세요. 공주만세 2014/08/27 705
411493 학원이 어디까지 책임져 주길 원하시나요 2 하루 2014/08/27 1,118
411492 이사 할까요? 1 아줌마 2014/08/27 662
411491 [명량], 이토록 슬픈 영화일 줄이야... 2 샬랄라 2014/08/27 1,074
411490 귀를 만져주면 얼굴이 작아진다고 하네요 ~ 4 보름달얼굴 2014/08/27 3,792
411489 속풀이 속풀이 2014/08/27 628
411488 간보는 학부모 넘 싫어요. 5 한마디 할 .. 2014/08/27 3,434
411487 [조선]의 잔인한 '유민아빠 죽이기', 의도가 참... 2 샬랄라 2014/08/27 1,167
411486 미국 중고등학교의 등교시간에 관한 논란 8 @@ 2014/08/27 3,574
411485 남해 거제도 여행 계획중입니다. 7 피칸파이 2014/08/27 2,569
411484 큰 가슴, 누드 브라 괜찮나요? 3 --- 2014/08/27 2,700
411483 독일은 CT 병원비 비싼가요? 4 --- 2014/08/27 1,550
411482 새벽잠을 깨우네요..대체 당신들은 누구인가 6 초등맘 2014/08/27 1,619
411481 대하기 어려운 남자....ㅜㅜ 3 ... 2014/08/27 3,927
411480 벌레공포증 때문에 생긴 해프닝... 조언 부탁드립니다. 10 벌레시르다... 2014/08/27 1,820
411479 유방초음파검사 결과 3미리 혹이 있다는데.. 7 파니미 2014/08/27 6,296
411478 한자 공부 할수 있는 앱 추천 한자 2014/08/27 885
411477 대학교수 실력파 Vs 낙하산 어느정도 되나요? 8 지성의꽃 2014/08/27 1,872
411476 정말 좋아하는데 이루어지지 않을 인연은 왜 만나는 거예요? 23 horng 2014/08/27 12,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