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가에 잠깐 있었을때
거기 여샘들 특히 미혼샘들이 서로 뭉쳐서
어떤 새로움 샘을 왕따 시키고 공격하는거 본적 있는데
그 파라는게 중간에 중심이 되는 인물이 있고
주위에 그 중심 리더 뒤닦아 주는 구조로 되어 있더군요
암묵적으로 그 리더가 싫어하는 애를 같이 공격하거나
왕따시키거나...
뒤담화하고 다니고
그중 한사람에게 뭐라해도
다같이 반응하고..
따당하던 새로운 샘은
누가 봐도 공부많이 한 티가 나는
화장잘 안하고 대신 영어는 몹시 잘하는 샘이었는데
그 몰려다니던 샘들 가만 관찰해 보면
열등감이 있더군요
본인들은 그렇게 영어가 뛰어나지 않고(영어학원이다보니)
무슨 해외에서 유학을 하거나 그렇지는 않아서..
대신 엄청 멋부리고 꾸미고 다니는데
말들어보면
엄마들에게 무시안당하려고 그런다고 ..
원래 직장생활이 단정한 외모가 필수이긴하지만
읽는 책들도 주로 처세나 실용서들..
무슨 재태크 비법, 회사생활잘하는 법,성공하는 사람들의특징
등등
근데 그 신입생은
민주주의 역사, 동양문화의 근원 등등
여하튼 분위기가 몹시 다른데
다른다는것을 그냥 그런가 보다 하지 못하고
공격적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