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을 시작했어요

~ 조회수 : 1,943
작성일 : 2014-06-11 19:33:48
남편이 몸이 안좋아 하던일을 못하고 다른일을 구했는데 정말 숨만 쉬고 밥만 먹을수 있겠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일을 구해 나가고있어요. 저도 갑상선이 안좋아서 일상이 피곤자체거든요. 어머님과 통화하는데 조심스럽게 몸은 어떠냐고 괜찬아요 했더니 내가 이런말하면 싫을수도 있겠지만 몸이 중하지 돈은 좀 없어도 살아지더라 내가 좀 넉넉하면 그돈 내가 주고 당장 그만두라하고 싶은데 미안하다 하시더라구요^^ 괜찬다고 정힘들면 그만두겠다하고 끊었네요 새삼 어머님께 감사하고 이런 감사한마음으로 당분간은 힘내서 살아갈수있을것같아요^^
IP : 220.79.xxx.2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6.11 7:37 PM (211.237.xxx.35)

    그럼요. 좋은 시어머니세요.
    친정엄마나 시어머니나 젊은 자식에게 일해라 일놓으면 안된다 하시는것보다
    저리 말씀해주시니 얼마나 감사해요. 그렇다고 일할 사람이 일 안하는것도 아닐텐데..
    천냥빚도 말로 갚아주시는 좋은 어른이시네요.
    저도 갑상선 항진증이라서 얼마나 피곤하신지 알아요.ㅠㅠ
    약 잘 챙겨드시고 건강 잘 조절하세요 ㅠㅠ
    좋은날 올겁니다.

  • 2. . . .
    '14.6.11 7:37 PM (39.119.xxx.48)

    좋은 시어머니를 두셨네요.

  • 3. 긴허리짧은치마
    '14.6.11 7:42 PM (124.54.xxx.166)

    말로 덕을 쌓으시네요

  • 4. 하늘높이날자
    '14.6.11 7:52 PM (113.216.xxx.150)

    시어머니분도 따뜻하시고 원글님 또한 글을 보니 마음씨가 따뜻해보이고 이쁘세요.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일 많이 많이 있으시길 바래요~~

  • 5. ㅎㅎㅎㅎ
    '14.6.11 8:16 PM (121.190.xxx.17)

    원글님도 홧팅 ~

  • 6. 쓸개코
    '14.6.11 8:20 PM (122.36.xxx.111)

    서로 좋은분들 같은데요?^^

  • 7. 11
    '14.6.11 8:21 PM (121.162.xxx.100)

    좋은 날 올거예요 힘내시고 그래도 건강관리신경쓰며 일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900 이패딩은 어때요? 6 .. 2014/10/31 1,873
431899 '박정희의 엽색행각' 기사 펌질만 해도 유죄? 2 샬랄라 2014/10/31 1,454
431898 에스방송 백년손님 이현우 손님 2014/10/31 1,225
431897 아..이게 뭔가요.미치겠어요.해철님..ㅠㅠㅠ 3 분노 2014/10/31 2,144
431896 테레비 나오는 의사들 6 무섭네요 2014/10/31 2,410
431895 세살여아..기저귀 습진?으로 고생중이예요ㅠㅠ 18 야식왕 2014/10/30 3,307
431894 우리 애 피아노 가르쳐볼까요? 5 초보엄마 2014/10/30 1,160
431893 육아하면서 시험공부 해보신분들 계신가요? 2 졸려졸려 2014/10/30 1,174
431892 옛날 초등학교 국어교과서의 글이 아직 생각나네요 25 노랑 2014/10/30 2,471
431891 경상도언니들 이것 좀 가르쳐주이소.^^ 28 그리고그러나.. 2014/10/30 3,203
431890 치아교정시 도움좀주세요 1 치과 2014/10/30 642
431889 도와주세요~양평펜션 추천좀 부탁, 급해요. 가족모임 장소 3 orchid.. 2014/10/30 978
431888 40대초반 이 안지크 패딩어때요? 8 .. 2014/10/30 4,148
431887 고 신해철 씨 유족 아시는분들 부검필요할텐데요 10 아시는분들 2014/10/30 3,228
431886 한식대첩 4 ... 2014/10/30 1,824
431885 중3기말고사 국,수,영,과만 공부하겠데요. 2 중3엄마 2014/10/30 1,468
431884 청운효자주민센터앞에는 엄마가있습니다. 6 체한것처럼 2014/10/30 1,701
431883 카드결제에 대해 여쭤요. 1 ... 2014/10/30 536
431882 잼을 너무 많이 조렸나봐요 4 초록단추 2014/10/30 783
431881 신해철이란 가수 우리에게 너무 많은 걸 남기고 갔네요 10 캔디 2014/10/30 1,588
431880 한식대첩 패자부활전 못보신분들 지금 재방하네요 2014/10/30 997
431879 푸시킨이 맞구나... 3 갱스브르 2014/10/30 1,868
431878 암환자 장어 11 2014/10/30 3,399
431877 세월호198일) 바람이 멈춰..수색작업이 속히 이루어지게 해주세.. 14 bluebe.. 2014/10/30 595
431876 해철오빠 빈소에 방금다녀왔어요 13 오빠 2014/10/30 4,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