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을 시작했어요
~ 조회수 : 1,768
작성일 : 2014-06-11 19:33:48
남편이 몸이 안좋아 하던일을 못하고 다른일을 구했는데 정말 숨만 쉬고 밥만 먹을수 있겠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일을 구해 나가고있어요. 저도 갑상선이 안좋아서 일상이 피곤자체거든요. 어머님과 통화하는데 조심스럽게 몸은 어떠냐고 괜찬아요 했더니 내가 이런말하면 싫을수도 있겠지만 몸이 중하지 돈은 좀 없어도 살아지더라 내가 좀 넉넉하면 그돈 내가 주고 당장 그만두라하고 싶은데 미안하다 하시더라구요^^ 괜찬다고 정힘들면 그만두겠다하고 끊었네요 새삼 어머님께 감사하고 이런 감사한마음으로 당분간은 힘내서 살아갈수있을것같아요^^
IP : 220.79.xxx.2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ㄹ
'14.6.11 7:37 PM (211.237.xxx.35)그럼요. 좋은 시어머니세요.
친정엄마나 시어머니나 젊은 자식에게 일해라 일놓으면 안된다 하시는것보다
저리 말씀해주시니 얼마나 감사해요. 그렇다고 일할 사람이 일 안하는것도 아닐텐데..
천냥빚도 말로 갚아주시는 좋은 어른이시네요.
저도 갑상선 항진증이라서 얼마나 피곤하신지 알아요.ㅠㅠ
약 잘 챙겨드시고 건강 잘 조절하세요 ㅠㅠ
좋은날 올겁니다.2. . . .
'14.6.11 7:37 PM (39.119.xxx.48)좋은 시어머니를 두셨네요.
3. 긴허리짧은치마
'14.6.11 7:42 PM (124.54.xxx.166)말로 덕을 쌓으시네요
4. 하늘높이날자
'14.6.11 7:52 PM (113.216.xxx.150)시어머니분도 따뜻하시고 원글님 또한 글을 보니 마음씨가 따뜻해보이고 이쁘세요.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일 많이 많이 있으시길 바래요~~
5. ㅎㅎㅎㅎ
'14.6.11 8:16 PM (121.190.xxx.17)원글님도 홧팅 ~
6. 쓸개코
'14.6.11 8:20 PM (122.36.xxx.111)서로 좋은분들 같은데요?^^
7. 11
'14.6.11 8:21 PM (121.162.xxx.100)좋은 날 올거예요 힘내시고 그래도 건강관리신경쓰며 일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