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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타면서,, 황당(?)한일

오늘 조회수 : 2,642
작성일 : 2014-06-11 19:33:05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야해서(7층을 가야되요)

올라가는 표시를 눌렀어요. 불이 들어왔고요

잠시후 엘리베이터가 도착했고. 제가 타고 있는데

60대정도 되보이시는 분이(젊은 할머니같은..)

막 뛰어서 저보다 한발 앞서서 엘리베이터에 들어가셨고.

들어가시자마자 지하1층을 누르셨고. 저는 본능적으로 제가 올라가야하는 7층을 눌렀어요

그분이 빨리 뛰어들어와서 저보다  눈깜빡할시간만큼 빨리 누르셨죠

그분이 저를 힐끔 쳐다보더니. 제가 누른 7층을 다시 누르네요(두번 누르면 취소가 되잖아요)


저는 황당해서.. 아니 제가 분명 기다릴때부터 올라간다고 올림버튼을 눌러서 엘리베이터가 

올라가는게 먼저 등록이 된상태인데. 자기가 뛰어와서 지하1층 눌렀어도 

저도 본능적으로 7층을 눌렀기때문에 올라가는게 우선인데. 제가 누른 7층을 취소시키는게 말이되나요??


황당하고 기분이 나빠서 다시 7층 누르려다가.. 저런 분들과 옥신각신해서  뭐하나 싶어서 
가만히 있었네요


그런데. 엘리베이터가 올라가더라구요. 이게 왠일인가..했더니 7층에 있던 제 사무실 동료가

내려가려고 엘리베이터를 불러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그 젊은 할머니.. 저를 힐끔 쳐다보며 제가 누른 7층을 취소시키던 그 표정이 생각나면서.

참 그렇게 급하시면 걸어내려가시지.. 싶네요.
IP : 203.142.xxx.2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6.11 7:40 PM (121.134.xxx.54)

    황당~~!

  • 2. 같은 경험
    '14.6.11 7:48 PM (112.173.xxx.214)

    한 적 있어요.
    그때 사람이 늙음 괴물이 되는구나 했다는.

  • 3.
    '14.6.11 8:20 PM (59.5.xxx.234)

    진짜 대박이네요
    진짜 미친할머니들 많아요

  • 4. ...
    '14.6.11 8:30 PM (112.154.xxx.62)

    마무리는 통쾌하네요
    부끄러움을 아는 계기가 되었으면..ㅎㅎ

  • 5.
    '14.6.11 8:38 PM (115.143.xxx.210)

    그냥 흔하디흔한 얌체네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건 아닐거고...젋어서도 그런 얌체짓 많이 하던 사람이 늙어서 할머니가 된거죠.

  • 6. 괴물 노인들
    '14.6.12 10:36 AM (180.65.xxx.177)

    가끔 보여요 저도 늙겠지만 맘씨도 추접 외모도 추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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