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뀐애 나가) 왜 그런걸까요...정말..

살기위해... 조회수 : 1,135
작성일 : 2014-06-11 19:10:14

300명이 수장 당했어요....

그것도 전 국민이 보는 앞에서...

잠시 인천 서구 에서 산적이 있었어요...

송영길 시장님 당선되고 인천은 망했다고 하나같이 이야기 했어요..

그런데...우리동네 앞 플랭카드가 걸렸어요..

뭐 대충 서울 경기도 쓰레기를 인천에서 더이상 받을수 없다  이런 내용이었어요.

인천 서구에는 쓰레기 매립장이 있는데 여기가 2016년이면 매립 마감인곳이에요.

그런데 당시 시의원이 똥눌당 인간이었는데..(뭐 지금도 똥눌당이겠지만)

이 매립을 무기한 연장하겠다고 했나봐요...그리곤 송영길 시장님이 매립지에 다녀가고선

검단 신도시가 들어서고  그매연이 청라 멀게는 영종도 까지 가게 되어 있어 이지역에 더이상 쓰레기 매립은 불가하다 하여 연장을 허가하지 않은상태이고...

이 사실을 알게된 서구 시민들이 이구동성 쓰레기 매립은 더이상 반대한다는 목소리를 냈었어요..

(여기 쓰레기가 30%가 서울 40%가 경기도 정작 인천 쓰레기는 30% 밖엔 안되었거든요.)

이 사실은 반상회나 각 아파트 동회의에서 나온 말들이기때문에 주민들은 대부분 알게 되어있고

연장할려고 하는 작자들이 똥눌당인줄도 알고 있는데...

왜....정말...왜....사람들은 똥눌당을 찍어 주는걸까요...

무식해서..아님 똥눌당이 집권해야 집값이 올라간다(뭐 이런 개똥같은 믿음이 있는건지)

밀양도 마찬가지에요...밀양에 저 송전탑이 들어서게 되면  송전탑이 들어서는 곳 뿐 아니라

그 인근에서 나는 농산물도 사실은 좀 그렇거든요...

그런데도 똥눌당이 다시 집권한 곳이 밀양이지요..

그리고 안산도...물론 안산은  전 시장님이 당선 되셨지만,,,,참 아슬아슬하게 이긴곳이라.

부정선거 일수도 있지만...

서울보세요..압도적인 승리는 어떤 부정도 통하지 않을텐데

경남 경북에서도 어쨌던 변화의 물결은 일고 있지만...

경기 인천또한 똥눌당이 참패를 해야 하는곳인데...

바로 내 생활 터전이 쓰레기 매립장으로 인하여...갖은 먼지와 공해를 받으며 살게되어있는 마당에

똥눌당을 지지하는 그 이유가 참으로 궁금합니다..

그냥 글솜씨가 없어 뒤죽박죽이지만..

밀양 할머님들 동영상보고 답답해서

몇자 적어 봅니다,

IP : 175.115.xxx.22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랴줌
    '14.6.11 7:20 PM (211.243.xxx.231)

    저도 너무 답답해요 ㅠㅠㅠ
    그 지역 분들은 오래되고 자주 고장나는 원전이 불안하지 않은지
    그런 송전탑이 무섭지도 않은지 ...
    소수가 되어 싸우시는 분들 모습에 마음 아프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6314 구글 대문보면.. .. 2014/07/09 687
396313 이혼한 며느리 명절날 전부쳤던 사연 5 .. 2014/07/09 5,067
396312 궁핍한 여유 1 갱스브르 2014/07/09 1,564
396311 흰티셔츠는 흰 얼굴에 안 어울리는 걸까요? 5 궁금 2014/07/09 4,561
396310 마취 주사로 인해 의료 사고로 세상 떠난 초등학생 서명 글 끌어.. 10 아래글 2014/07/09 2,560
396309 20살 짜리 딸아이가 1년동안 한국에 가는데 8 원어민교사 2014/07/09 2,474
396308 한국개신교인, 인도 부다가야 마하보디 사원에서 '땅밟기' 22 왜그러니 2014/07/09 2,777
396307 조선일보상반기사원확장부수 5만부 넘겨 1 샬랄라 2014/07/09 1,111
396306 일본작가 아쿠타가와 읽을만해요? 4 ㄱㄱ 2014/07/09 916
396305 스마트폰고장문의요... ㅇㅇㅇ 2014/07/09 1,275
396304 비들이치는 창문 4 2014/07/09 1,709
396303 학생들 의자요 ??? 2014/07/09 791
396302 울적한 밤이네요 7 dhodl 2014/07/09 1,560
396301 아까 밤 10시에 햄버거 드셨다는 분..저는요... 4 .. 2014/07/09 2,283
396300 아픈아이 키우는 엄마 저만큼 힘드신가요 9 다들 행복하.. 2014/07/09 3,589
396299 적금부은거 깨서 뉴욕가보렵니다;;;;; 18 ㄴ뉴요커 2014/07/09 4,665
396298 김을동 의원이 당 대표 경선에 나섰네요. 8 .... 2014/07/09 2,262
396297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감떨어져 2014/07/09 958
396296 건강한 여름나기 스윗길 2014/07/09 715
396295 단원고 故 박예슬 양 전시회 구경하세요 3 .... 2014/07/09 1,149
396294 후배가 유부남을 만나고있는걸 알았어요. 27 ㅁㅁ 2014/07/09 9,409
396293 혹시 이런거도 알려주세요? 만화책문의 4 홍홍홍 2014/07/09 1,092
396292 40대 삶의 무게에 짓눌리네요 27 엄마 2014/07/09 10,038
396291 발톱이 완전히 들려서 피가나요ㅠㅠ 12 도와주세요 2014/07/09 3,993
396290 고등학생 인강 들으시는 분들께 여쭤볼께요 xyz 2014/07/09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