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교 와서 성적이 더 안 나오는 아이는 왜 그럴까요?

큰일이네요 조회수 : 4,296
작성일 : 2014-06-11 18:35:24

우리 모임하는 곳에도 아이들이

일반고 왔더니 거의 전교 등수를 다 차고 나오는데요

우리 애는 특목고 떨어진 앤데

이번에 중간 고사 결과 보고 기함했네요.

너무 성적이 나쁘네요.

아이는 혼자 공부 다 하는 아이처럼 초반에 굉장히 열심히 했거든요.

다만 학원을 자꾸 고집해서 세 개나 다니고 있는 게 걸리긴 하는데요

것도 지가 원하니 어쩔 수가 없구요.

어떻게 중학 때보다 성적이 더 안 나오니 이유를 모르겠네요.

아이가 하는 척 하면서 안한 걸까요?

격려 하면서 더 지켜 봐야 할 까요?

학교 생활을 모르니 열심히 하고 있는 지를 모르겠네요.

IP : 61.79.xxx.7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영수
    '14.6.11 6:39 PM (14.52.xxx.59)

    기본이 약하면 그럴수 있어요
    학원을 무슨 과목 다니는지 몰라도 세개 정돈 다니지 않나요??

  • 2. ...
    '14.6.11 6:45 PM (121.181.xxx.223)

    고등학교 공부도 잘 따라가려면 머리도 좋아야..

  • 3. ㅇㅇ
    '14.6.11 6:47 PM (211.209.xxx.23)

    더 지켜봐야죠.

  • 4. 진짜로
    '14.6.11 6:49 PM (39.118.xxx.96)

    아직 몰라요.열심히 한다면 분명 치고 올라갈거예요~ ^^

  • 5. hop
    '14.6.11 6:51 PM (211.234.xxx.222)

    암기형.벼락치기형이면 그럴수있어요.
    사고력+인내심이 뒤따라줘야하는듯..
    조금만 더 지켜보세요.

  • 6. ....
    '14.6.11 6:59 PM (121.165.xxx.145)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안나오는 건 100% 기초가 약하기 때문이에요.
    학원들은 그냥 진도 빼는 데만 관심이 있어서 기초 약한 아이들 안 봐줍니다.
    아무리 급해도 기초를 다지면서 진도를 나가지 않으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이 떨어집니다.
    제 아이도 수학 기초가 약해서 고생했는데 고1때 학원 끊고 EBS 중학수학부터 다시 보기 시작해 수학의 정석을 5회독 하니 그때부터 성적이 오르기 시작하더군요.

  • 7. ....
    '14.6.11 7:02 PM (121.165.xxx.145)

    애 실력에 맞춰주는 학원이 없어서 혼자 공부했어요. 학교에서 선생님이 귀찮아 할 정도로 교무실까지 쫓아가서 질문을 했다고 하더군요. 거의 개인과외수준이었다고 합니다.
    국어, 영어도 학원을 전혀 다니지 않고 인강 들으면서 혼자 공부했는데 이게 더 효과적이었던 듯 해요.

  • 8. 근본 원인은
    '14.6.11 7:26 PM (175.197.xxx.11)

    이해력이 떨어져서 그래요.
    추상적인 개념에 대한 이해...
    이 추상적 개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것이 고등학교 과정을 중등과정과 차이나게 만드는 요인입니다.

    이 추상적 개념에 대한 이해가 떨어지면 성적이 안 나와요.

  • 9. 카시아
    '14.6.11 7:28 PM (42.82.xxx.29)

    윗님.정확히 아시네요..ㅋ
    그부분이 제일크죠.

  • 10. ㅇㄹ
    '14.6.11 7:34 PM (211.237.xxx.35)

    중학교때는 500점짜리 백점도 있고 95점짜리 백점도 있는데
    고등학교는 500점짜리는 백점인데 95점짜리는 85점 정도밖에 안돼요.
    딱 백점짜리는 당연히 90점쯤 되겠죠?
    그리고 국영수 하고 문과는 사회 이과는 과학 이 점수만 중요하다 보니
    나머지 과목을 더 잘했던 학생들은 점점 떨어지겠죠.

  • 11. ....
    '14.6.11 9:47 PM (1.227.xxx.250)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안나오는 건 100% 기초가 약하기 때문이에요.
    학원들은 그냥 진도 빼는 데만 관심이 있어서 기초 약한 아이들 안 봐줍니다.2222222
    학원이 중요하기도 하겠지만 스스로 기본기를 다지고 공부해내는 습관을 찾는게 좋을 것 같네요.

  • 12. 그건
    '14.6.11 10:42 PM (218.233.xxx.192)

    다른 애들이 더 잘하기 때문이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8380 책상 위 스탠드가 필요할까요? 3 초등학생들 2014/06/12 2,084
388379 인간중독 결말이 어떻게 되나요? 4 결말 2014/06/12 6,585
388378 (이병기/문창극 아웃) hotmail 계정 쓰시는분 계세요? 4 질문 2014/06/12 3,571
388377 풍기인견스프레드패드 2 코스트코 2014/06/12 3,177
388376 턱보톡스 맞고 조심해야 하나요? 4 --- 2014/06/12 2,722
388375 매실로 매실청 말고 뭘 할 수 있을까요? 4 매실 2014/06/12 2,078
388374 열방교회라고 아시는분계세요? 11 궁금 2014/06/12 4,572
388373 귀가 먹먹한 증상.....돌발성 난청인지는 어떻게 검사하나요? 7 ... 2014/06/12 8,666
388372 복부에 가끔 펄떡거리다가 안정을 취하면 4 바이올렛 2014/06/12 1,804
388371 새정치 "'차떼기' 배달자 이병기가 어떻게 국정원 개혁.. 10 아름다운세상.. 2014/06/12 2,030
388370 없어서 못먹을 정도로 밥맛이 너무 좋은 사람 4 2014/06/12 2,079
388369 노트 1 핸폰을 세탁기에 돌렸는데요~~ 3 마나님 2014/06/12 1,161
388368 서울숲 근처 찜질방 추천 1 서울구경 2014/06/12 3,629
388367 국정원장후보 이병기에게도 관심을.. 4 참극은 여기.. 2014/06/12 1,032
388366 신랑이 소파에 앉은채 기대어 자네요 2 ㅜㅜ 2014/06/12 1,987
388365 요즘 된장국 뭐 넣고 끓여야 맛있어요? 11 2014/06/12 3,157
388364 이율높은 적금있어도 대출갚는게 우선일까요? 6 안가본길 2014/06/12 2,225
388363 맞선 본지 1달만에 연락하는 남자 - 이유가 뭘까요? 16 내인연은어디.. 2014/06/12 11,291
388362 동네미장원 염색하는 데 보통 얼마하나요? 10 커트 2014/06/12 3,872
388361 변희재 '문창극 발언' 두둔 ”충분히 제기할 수 있는 역사관” 19 세우실 2014/06/12 3,580
388360 페이스븍 이용 방법에 대한 문의 2 .... 2014/06/12 1,777
388359 영어고수님 계시면 문장구조 단순한것 하나 봐주셔요~ 3 fnginl.. 2014/06/12 1,720
388358 박근혜정부가 국민을 미개인으로 보나 6 ㅇㅇㅇ 2014/06/12 1,633
388357 갑자기 소름돋는 상상 4 미쳤나봉가 2014/06/12 1,924
388356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12 스페셜키드 2014/06/12 6,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