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교 와서 성적이 더 안 나오는 아이는 왜 그럴까요?

큰일이네요 조회수 : 4,208
작성일 : 2014-06-11 18:35:24

우리 모임하는 곳에도 아이들이

일반고 왔더니 거의 전교 등수를 다 차고 나오는데요

우리 애는 특목고 떨어진 앤데

이번에 중간 고사 결과 보고 기함했네요.

너무 성적이 나쁘네요.

아이는 혼자 공부 다 하는 아이처럼 초반에 굉장히 열심히 했거든요.

다만 학원을 자꾸 고집해서 세 개나 다니고 있는 게 걸리긴 하는데요

것도 지가 원하니 어쩔 수가 없구요.

어떻게 중학 때보다 성적이 더 안 나오니 이유를 모르겠네요.

아이가 하는 척 하면서 안한 걸까요?

격려 하면서 더 지켜 봐야 할 까요?

학교 생활을 모르니 열심히 하고 있는 지를 모르겠네요.

IP : 61.79.xxx.7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영수
    '14.6.11 6:39 PM (14.52.xxx.59)

    기본이 약하면 그럴수 있어요
    학원을 무슨 과목 다니는지 몰라도 세개 정돈 다니지 않나요??

  • 2. ...
    '14.6.11 6:45 PM (121.181.xxx.223)

    고등학교 공부도 잘 따라가려면 머리도 좋아야..

  • 3. ㅇㅇ
    '14.6.11 6:47 PM (211.209.xxx.23)

    더 지켜봐야죠.

  • 4. 진짜로
    '14.6.11 6:49 PM (39.118.xxx.96)

    아직 몰라요.열심히 한다면 분명 치고 올라갈거예요~ ^^

  • 5. hop
    '14.6.11 6:51 PM (211.234.xxx.222)

    암기형.벼락치기형이면 그럴수있어요.
    사고력+인내심이 뒤따라줘야하는듯..
    조금만 더 지켜보세요.

  • 6. ....
    '14.6.11 6:59 PM (121.165.xxx.145)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안나오는 건 100% 기초가 약하기 때문이에요.
    학원들은 그냥 진도 빼는 데만 관심이 있어서 기초 약한 아이들 안 봐줍니다.
    아무리 급해도 기초를 다지면서 진도를 나가지 않으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이 떨어집니다.
    제 아이도 수학 기초가 약해서 고생했는데 고1때 학원 끊고 EBS 중학수학부터 다시 보기 시작해 수학의 정석을 5회독 하니 그때부터 성적이 오르기 시작하더군요.

  • 7. ....
    '14.6.11 7:02 PM (121.165.xxx.145)

    애 실력에 맞춰주는 학원이 없어서 혼자 공부했어요. 학교에서 선생님이 귀찮아 할 정도로 교무실까지 쫓아가서 질문을 했다고 하더군요. 거의 개인과외수준이었다고 합니다.
    국어, 영어도 학원을 전혀 다니지 않고 인강 들으면서 혼자 공부했는데 이게 더 효과적이었던 듯 해요.

  • 8. 근본 원인은
    '14.6.11 7:26 PM (175.197.xxx.11)

    이해력이 떨어져서 그래요.
    추상적인 개념에 대한 이해...
    이 추상적 개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것이 고등학교 과정을 중등과정과 차이나게 만드는 요인입니다.

    이 추상적 개념에 대한 이해가 떨어지면 성적이 안 나와요.

  • 9. 카시아
    '14.6.11 7:28 PM (42.82.xxx.29)

    윗님.정확히 아시네요..ㅋ
    그부분이 제일크죠.

  • 10. ㅇㄹ
    '14.6.11 7:34 PM (211.237.xxx.35)

    중학교때는 500점짜리 백점도 있고 95점짜리 백점도 있는데
    고등학교는 500점짜리는 백점인데 95점짜리는 85점 정도밖에 안돼요.
    딱 백점짜리는 당연히 90점쯤 되겠죠?
    그리고 국영수 하고 문과는 사회 이과는 과학 이 점수만 중요하다 보니
    나머지 과목을 더 잘했던 학생들은 점점 떨어지겠죠.

  • 11. ....
    '14.6.11 9:47 PM (1.227.xxx.250)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안나오는 건 100% 기초가 약하기 때문이에요.
    학원들은 그냥 진도 빼는 데만 관심이 있어서 기초 약한 아이들 안 봐줍니다.2222222
    학원이 중요하기도 하겠지만 스스로 기본기를 다지고 공부해내는 습관을 찾는게 좋을 것 같네요.

  • 12. 그건
    '14.6.11 10:42 PM (218.233.xxx.192)

    다른 애들이 더 잘하기 때문이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2819 큰애 데리고 혼자서 산후조리. . 가능할까요? ㅠㅠ 12 산후조리 2014/08/01 2,017
402818 박영선이 오늘부터 대표대행 8 답답 2014/08/01 2,453
402817 수은온도계 깨졌어요 3 M 2014/08/01 3,614
402816 “올레”길과 제주에 대한 단상 4 꺾은붓 2014/08/01 1,873
402815 어린이 만화 - 용감한슈슈1화 1 주얼로그 2014/08/01 690
402814 김어준 평전 24(최종)회 - 이제 남은 건 승리 뿐! lowsim.. 2014/08/01 856
402813 초4아들하테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수있냐니... 2 2014/08/01 1,122
402812 [한국갤럽] 7.30 결과, 朴대통령 '재신임' 아니다 샬랄라 2014/08/01 802
402811 자기 아들 시험지찍어 카톡 프로필하는 엄마 69 2014/08/01 10,048
402810 움베르토 에코 장미의 이름 19 독서 2014/08/01 2,341
402809 초등 둘 데리고 미국 여행 장소도 못 정했어요(도움 절실) 4 ... 2014/08/01 955
402808 남편이 며칠동안 편두통이 계속 있어요 9 걱정 2014/08/01 2,748
402807 친구들 모임할때 무슨 얘기들 하세요? 2 aa 2014/08/01 1,066
402806 아이들 보험 추천해주세요 10 세아이맘 2014/08/01 1,641
402805 집 팔려고 할때 강아지 18 궁금이 2014/08/01 3,723
402804 통화소리 크게 할 수는 없나요? 4 .. 2014/08/01 1,603
402803 서울 공기맑고 도서관 가까운 아파트!! 6 이사가고 싶.. 2014/08/01 3,077
402802 남성용 쿨바지 찾고 있어요 2 쿨바지 2014/08/01 1,130
402801 국민 3명중 2명 "세월호 수사 불신" 9 샬랄라 2014/08/01 734
402800 역시 오바마도 이스라엘 앞에서는 막장이네요. 4 헐.. 2014/08/01 1,348
402799 숙제를 안하면서 점수는 바라는 4 2014/08/01 1,003
402798 얼마전 죽은 윤일병 폭행일지.txt (너무 맘이 아픕니다) 13 추워요마음이.. 2014/08/01 11,841
402797 1가구 2주택 양도세 문의합니다. 질문 2014/08/01 1,495
402796 부모님이 인천 120평 땅에 6층 건물 올릴려고 하는데 3 건물 2014/08/01 2,093
402795 아이라인 문신 안 아픈 곳 추천해주세요.. 10 00 2014/08/01 1,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