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칼럼으로 청문회를 통과 할 수 있을까요?

// 조회수 : 1,440
작성일 : 2014-06-11 17:45:43
http://m.blog.naver.com/hkkim5209/220026558600
IP : 1.252.xxx.10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문창극 수업에 서울대생들 "쓰레기…서울대의 수치" 혹평
    '14.6.11 5:46 PM (1.252.xxx.108)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극우 보수' 성향 칼럼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문 후보자로부터 수업을 받은 서울대 학생들의 박한 평가가 눈길을 끈다.

    10일 서울대 학생 커뮤니티 '스누라이프'에는 "2010년 당시에 올라온 글이 기억나서 다시 올리는데 새삼 인물됨이 짐작이 된다"는 글과 함께 링크 하나가 올랐다.

    이 링크는 2010년 3월 21일 문 후보자로부터 언론정보학과 전공선택 과목인 '저널리즘의 이해'를 수강 중이라고 밝힌 한 학생의 글로 연결된다.

    이 학생은 당시 문 후보자가 무상급식을 '사회주의적 발상'이라고 평가한, '공짜 점심은 싫다'는 제목의 칼럼을 수업자료로 사용한 데 불만을 제기했다.

    이 학생은 "수업을 들어볼라쳐도 정말 배울 거 하나 없고, 답이 안 나오는 지긋지긋한 사람"이라며 "학과에서 어떤 생각으로 이런 사람을 강사로 초빙했는지 모르겠다"고 평가했다.

    다른 수강생들도 "당시 저 수업 들었던 사람으로서 오늘 정말 제 귀를 의심했다", "수업 나중에 기말 즈음 되니까 강의실에 열일곱 남짓 남았다(원래 60명 넘게 수강하던 강의였음)"는 댓글을 달았다.

    실제 서울대 학생들이 만든 강의평가사이트인 '스누이브'에서도 문 후보자의 수업에 대한 평가는 후하지 못했다.

    평가에 참여한 11명은 문 후보자의 강의에 대해 10점 만점에 평균 3.64점을 줬다. 난이도는 매우 쉬운 수준인 1.27점, 학점 만족도는 4.09점이었다.

    관련기사
    박지원 "역시 받아쓰기 총리로 가는군요"
    DJ-盧 불러낸 문창극 인사…'적재적소' 맞나
    문창극 "책임총리 그런 것은 처음 들어보는 얘기"
    검경, 금수원 장시간 수색에 구원파 거세게 '항의'
    10년 묶여있던 담뱃값 올리나…정부 "적극 추진"

    서술평가에서는 "쓰레기…부끄러운 줄 알아야 할 관악의 수치", "이딴 인간 XX을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강의실에 세웠다는 것 자체가, 서울대 언론과와 사회과학대, 나아가 서울대의 수치다", "이 수업은 가히 쓰레기라고 할 수 있다"는 부정적인 견해가 대부분이었다.

    다만 "인맥이 넓어 언론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많은분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관악 최고의 강의다. 수업시간에 배우는 것은 별로 없다. 그냥 빈 몸으로 가서 수업 듣거나 아니면 그냥 나가서 놀아도 된다"는 긍정적 평가도 일부 있었다.

    문 후보자는 2010년 봄학기 시간강사로 '저널리즘의 이해'를 가르쳤고, 올해는 초빙교수로 임명돼 '언론사상사' 수업을 맡았다.

  • 2. 우리는
    '14.6.11 6:02 PM (124.54.xxx.66)

    김대중평화센터와 노무현재단이 11일 처음으로 공동논평을 내고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소통과 통합에 대한 국민의 요구를 정면으로 거부한, 대단히 유감스러운 인사"라고 맹비난했다.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40611163509719

  • 3. ///
    '14.6.11 6:06 PM (1.228.xxx.26)

    범법 행위 한게 있어야 더 확실하게 쫒아낼수 있을텐데요
    깜도 안되는 인간이지만 안대희건도 있고 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866 장사 어떠세요? 5 자영업 2014/11/15 1,965
436865 인터스텔라 보신분 있나요? 아이랑 같이보지 마세요 11 아라곤777.. 2014/11/15 5,235
436864 혹시...전기료 적게 나오는 가정용 난방기 있을까요? 1 ... 2014/11/15 5,260
436863 겨울 부츠 어떤게 젤 따뜻한가요? 2 ... 2014/11/15 1,987
436862 토니*리 제품 중에 쟁여놓고 쓸만한 거 있을까요? 민감성 2014/11/15 708
436861 청소년 점 빼는거요. 누구 말이 맞는지.. 2 . 2014/11/15 1,686
436860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23 싱글이 2014/11/15 1,833
436859 인중 관리 어떻게 하세요? 2 ,.. 2014/11/15 2,036
436858 개인적인 전업이유. 4 그냥 2014/11/15 1,510
436857 한 대학에 두 개의 전형에 합격할 수도 있나요? 1 복수지원 2014/11/15 1,788
436856 정지용시인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와 좋은시 뭐가있나요? 7 Oo 2014/11/15 1,490
436855 식초린스효과 3 머리 2014/11/15 3,729
436854 2AM노래 너무 좋다했더니 조규만이 만든 노래네요 YJS 2014/11/15 887
436853 수리논술 며칠전이라도 학원가야 하나요 6 ... 2014/11/15 1,830
436852 세상이 왜 이러나요-.- 37 놓지마정신줄.. 2014/11/15 12,691
436851 김진태 망언 "민변없어져야 민주사회 된다?" 8 닥시러 2014/11/15 971
436850 건조해서 몸이 가려운 겨울에... 화성행궁 2014/11/15 802
436849 '집에서 논다'는 표현에 저는 왜 이리 민감할까요 41 전업 2014/11/15 3,781
436848 때비누 써보니.. ... 2014/11/15 1,364
436847 수능 영어 풀어봤는데.. 12 ㅋㅋ 2014/11/15 4,970
436846 대학원 다니시는 분 계신가요? 11 bab 2014/11/15 2,605
436845 '인터스텔라' 광풍 속 '카트' 의미 있는 질주..2위 1 샬랄라 2014/11/15 1,031
436844 왜 한국은 인터스텔라같은 영화를 못만드는걸까요? 37 인터스텔라 2014/11/15 4,261
436843 보통은 친하지 않으면 시댁 농산물좀 사라는 카톡 안보내죠? 4 .. 2014/11/15 1,599
436842 택배 없어져서 조마조마했네요 ㅜㅜ 2 걸뱅이 2014/11/15 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