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PD수첩보니 너무 어이가 없어 아무 관련없는 저도 화가 나더라구요.
숙대는 확실히 아니고..
(PD가 숙대 직원에게 총장이 시간외수당으로 1800만원을 가져가는 일이 가능한지 물었어요.
숙대 직원이 그런일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식으로 답변했고..)
그러면 남은 학교는 성신이나 서울인데..
성신여대인가요?
학교 정문이랑 다 나오던데..
문제 제기하는 학생을 학교에서 경찰에 고발까지했고
학생들이 대자보 붙이려는데 교직원이라는 사람이 학생한테 막말하고..
(학생같은 사람은 공부할 필요가 없다고 막 그러는데 보는제가 심장이 벌렁벌렁..)
그 여대 교수 몇분이 얼굴 모자이크 안하고 소신있는 인터뷰를 하셨는데
(학생들의 이의제기를 막는건 대학의 본분에 벗어난다..
사실 이런건 학생들 잘못이 전혀 아니라 교수들이 문제제기했어야 했는데 어쩌고 저쩌고..)
혹시 나중에 불이익 받으실까봐 걱정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