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같은거요..
아침마다 제가 얘기 안하면 꼭 두고 나가네요..
한 두번이 아니예요..
다른 남편들도 그러나요?
휴대폰 같은거요..
아침마다 제가 얘기 안하면 꼭 두고 나가네요..
한 두번이 아니예요..
다른 남편들도 그러나요?
사람 나름이죠 뭐.
전 신발 신기 직전에 딱 보이는 위치에다 써붙였어요.
지갑은? 핸폰은?
효과 만점이던데요.
옷도 양말도 꼭 불러서 입혀 달라고 하죠. 우산이나 손수건은 몰라도 핸펀만큼은 꼭 챙겨가는데...
출근 준비물 전용 바구니를 현관이나 경대에 하나 두세요.
전화, 집열쇠, 차열쇠 등 꼭 지니고 나가야 하는것 담아두는 용도로요.
퇴근하면 꼭 거기에 두고 나갈때는 꼭 거기에서 챙기고.
아예 휴대폰 충전선까지 전원 연결해서 끌어다가 뒀어요.
성격 나름이겠죠.
결혼 15년동안 아침에 깨워 본 적도 없고, 챙겨줘보지도 않았어요. 어디가서 뭘 잃어버리고 온 적도 없네요.
단... 제가 잘 흘리고 다니는데 당췌 이해를 못하고 잔소리 작렬이네요 ㅜㅜ
두고 나가게 그냥 냅두면...
다음엔 본인이 알아서 잘 챙기지 않을까요?
알아서 잘 챙겨나던걸요.
휴대폰이나 차키를 두고 나가면 다시 올라와야하니까 그런거 두어번 하면 잘 챙겨요.
결혼 20년 넘는데 자기가 다 알아서 하고 갑니다. 저보다 기억력도 좋고 더 꼼꼼한 사람임.
제가 훨씬 어린데도 정신은 제가 더 없습니다 ㅠ
결혼 20년 차인데 양말부터 몽땅 챙겨줍니다.
그렇게 해달라고 애걸복걸해서 그 정도쯤 해주겠다 마음먹고 해 줍니다.
안 챙겨주면 안경도 놓고 가서 회사 근처에서 맞춰 쓰고 들어오는 사람이라
다 챙겨줍니다.
위에 어느분이 말씀하신 출근 준비물 전용 바구니. 저희 집에도 있습니다.
그래도 현관에서 신발신고는 가끔 다 챙겼냐고 한번 더 물어줍니다.
저희집은 줄임말을 쓰는데
명 - 명함지갑
지 - 지갑
휴 - 휴대폰
키 - 차키
패 - 아이패드
마 - 마누라
이렇게 이름 붙여서 한번 챙기고 나갑니다.
울 남편은 마누라랑 맞벌이라.... 마누라를 데리고 출근하거든요. ㅎㅎㅎ
현관문 안쪽에 핸드폰이라고 써서 붙여 놓으세요.
나갈때 읽어보고 신경 쓰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89755 | 간호조무사 괜찮을까요? 7 | 나이44 | 2014/06/17 | 5,097 |
389754 | 헬스장에서 여성들 춤추는 거 봐도 괜찮을까요? 13 | male | 2014/06/17 | 3,543 |
389753 | 제가 발견한 된장찌게는 3 | s | 2014/06/17 | 2,605 |
389752 | 90년대 편의점 기억이 나시는 82쿡님들 계세요..??? 20 | ... | 2014/06/17 | 4,888 |
389751 | 맨하탄에서 하숙을 할려는데... | ,,, | 2014/06/17 | 1,305 |
389750 | 안좋은 남자들한테 자꾸 엮이는 분들 참고하세요 9 | ... | 2014/06/17 | 5,870 |
389749 | 깨 반출 되나요..? 4 | 바보 | 2014/06/16 | 1,138 |
389748 | 항소심 "[중앙일보], [PD수첩]에 4천만원 배상하라.. 2 | 샬랄라 | 2014/06/16 | 1,269 |
389747 | 무조림이 써요 6 | 무조림 | 2014/06/16 | 3,103 |
389746 | 돈 저축 하시나요? 중하위층만 5 | 엄마 | 2014/06/16 | 4,413 |
389745 | 물때 어찌 씻으시나요? 3 | 보냉병 | 2014/06/16 | 1,696 |
389744 | Jrc북스 어느 출판사 인지 아시는 분?? 1 | 확인 | 2014/06/16 | 1,194 |
389743 | 대부분의 회원님들이 월드컵 공개응원을 반대하는걸로 알고있는데요 10 | dasi | 2014/06/16 | 1,632 |
389742 | [단독] 박정희재단 기부금 ‘15억 미스터리’ 1 | 이 인간들을.. | 2014/06/16 | 1,417 |
389741 | 미약한 가슴통증과 팔저림-응급상황일까요? 6 | 바보 | 2014/06/16 | 15,100 |
389740 | 남편이 저 보고 미친년이래요 37 | 뻔순이 | 2014/06/16 | 19,488 |
389739 | 영업직은 뇌세포까지 내줘야 하나봐요 1 | 영 | 2014/06/16 | 2,181 |
389738 | 혼자먹다 발견한 된장찌개 3 | 홀홀 | 2014/06/16 | 2,887 |
389737 | 역시 , 송강호 ....! 6 | 개념배우 | 2014/06/16 | 4,066 |
389736 | 62일 ..간절히 12분외 이름 부르며 내일도 기다릴게요! 26 | bluebe.. | 2014/06/16 | 1,115 |
389735 | 더이어트중이라 저녁굶는데 3 | 좋내요 | 2014/06/16 | 2,198 |
389734 | (문창극)늦게 화나는 편인 사람..부글부글 3 | ........ | 2014/06/16 | 1,636 |
389733 | [기사 링크] 한국서 '가장 슬픈 집' 누가 살길래.. 3 | 바람처럼 | 2014/06/16 | 2,324 |
389732 | 유나의 거리 4 | 유심초 | 2014/06/16 | 2,060 |
389731 | 해외 동포도 잊지 않습니다. 4 | light7.. | 2014/06/16 | 1,0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