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학년 수학 상담좀 할게요~~

수학 조회수 : 1,277
작성일 : 2014-06-11 13:52:26

수학학원을 작년 12월 중순부터 다니고 있는 여학생입니다.

선행이 전혀 안되있었고 5학년까진 집에서 저랑 문제집1~2권 풀었습니다.

심화문제집은 5학년때 일품과 최상위문제집을 풀었는데 해결력이 시원찮았습니다.

 

학원에서는 2월말까지 두달반동안 6학년 1,2학기 개념유형파워로 한번 훑고 간간히 유형문제프린트를

내주었고 중간고사는 100점을 맞았습니다.(실수가 많은 아이라 꼭 1~2개씩 틀렸습니다)

3월에 학원평가에서 15명중 3등을 하였고 한반에 3명입니다.(반애들이 2,3,4등)

3월부터는 6-1 일등해법과 예비중등수학(개념원리에서 나온 얇은 책) 을 동시에 진행하였고

6월초에 두책이 끝났습니다.

 

이 시점에서 원장님과 상담을 하였는데 저는 일등윗단계인 최상위나 최고수준 6-1을 했으면 좋겠다고

하였고 학원에선 이제 초등과정에 연연하지말고 중등으로 잡고 가야한다고 하셨고 개념유형 라이트를

수업에 쓸거고 우리딸은 중학 수학감이 상당히 있다고 집에서 따로 에이급에서 나온 원리해설을 겸해서

풀라고 하십니다.

딸아이가 숙제나 수업시간 문제풀이시 항상 빨리 마치고( 구몬이 중등선행이 되었던지라 연산이 빨랐습니다.)

 일일테스트결과가 좋다고 하시면서

6월학원 전체 정기시험에서 결과보고  7월에 상위반으로 무난히 갈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시험결과는 틀린갯수만 문자로 확인(26/30)이 되었고 담날 원장님께서 전화로 단독 1등이고 7월에 반을 이동하겠다고

상당히 어려운 문제였고 단답식과 서술형만으로 문제를 냈는데 아주 잘 본거라고 칭찬을 하셨습니다.

 

딸이 담날 학교에서  같은 반 친구와 점수교환을 해보니 틀린 갯수가 똑같아서 학원에 가서 그 친구가 담임한테 물었

더니 너도 1등이라고 했답니다.

제 딸말로는 틀린 갯수가 같아도 서술형문제가 점수가 높으니 자기가 더 잘해서 원장님이 그렇게 말씀하신거 아니냐고

혼자만의 1등으로 생각하고 싶은가보더군요.ㅎㅎ(제가 평상히 인정을 잘 안해주는지라..)

 

너무 길게 적었는데요...

제가 궁금한건

1. 같은 점수의 아이가 있는데  실력차가 많이 난다고 하시는 말을 믿어야할지

2. 6학년 수학 심화보다는 중등의 무게를 둬야하는지.

3.엄마는 딸이 수학감이 없다고 느꼈는데 원장님과 담임은 감있다고 하시는데 립서비스인지 (학원첨이라 )

4.원리해설이 쉬운 책은 아닌듯한데 개념유형과 병행해서 진행해도 되는지 갭을 메꿀 중간 문제집을 넣어야할지.

5.딸반아이들이 거의 1,2,3등을 하는데 상위반애들이란 존재는??? (제가 알기로 6학년이면서 중학진도 다 끝난 아이

들반이 있다는 말을 들은적은 있지만 그 반은 별개반이라 하셨고)

 

글을 정신없이 적은 듯해서 죄송합니다.

학원을 보내보니 3명 수업인데도 진도차가 느껴져서 아쉽고 과외하자니 비싸고 집에서 하자니 저랑 많이 싸우고 해서

당분간 학원을 보내볼 예정인데 의견좀 주세요~

IP : 59.20.xxx.17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3431 우리나라 축구, 지휘자만 달랐으면 16강 들어갈 수 있었을까요?.. 7 축구 2014/06/30 1,690
    393430 국민TV라디오에서 내일부터 김어준평전 한데요~^^ 3 아마 2014/06/30 1,975
    393429 朴대통령 ”높아진 검증기준 통과할 분 찾기 어려웠다”(종합) 15 세우실 2014/06/30 2,709
    393428 4대보험 가입 질문 좀 드려요 저.. 2014/06/30 2,005
    393427 강아지가 자일리톨 껌 먹었던 경험있는 분 계세요 2 . 2014/06/30 2,572
    393426 썬크림을 덧바르면 건조해져요 9 광과민성 2014/06/30 1,786
    393425 [잊지말자0416] 홍콩에서의 딱 1박 2일 뭘해야 할까요? 3 홍콩 2014/06/30 1,368
    393424 딸아이의 첫 남친 18 엄마 2014/06/30 5,306
    393423 너무 자주와서 힘들어요 현명한 방법은? 18 2014/06/30 5,459
    393422 정도전 보셨던 분들~어제 마지막회를 보고 12 이제 뭐하나.. 2014/06/30 2,500
    393421 의료민영화 반대 2 눈사람 2014/06/30 1,096
    393420 페이스북 계시판에 댓글 달때 페북 주인만 볼수있는지 1 oo 2014/06/30 1,185
    393419 통영에 간다면요 14 시원한 여름.. 2014/06/30 2,773
    393418 자의식이 강하다는 말이 뭔가요?? 3 // 2014/06/30 4,305
    393417 울면서 수학 문제 푸는 딸내미....사교육 관련 선배님들께 질문.. 14 중2 2014/06/30 3,523
    393416 국내 여행자보험 들까요? 2 여행자 2014/06/30 1,801
    393415 샌들 신을 때 썬크림 바르세요? 2 ^^ 2014/06/30 2,151
    393414 아파트 관리실과의 문제 무지개 2014/06/30 1,545
    393413 시험에 대처하는 아들의 자세를 보면 가슴에 돌을 얹어놓은듯 13 중등아들 2014/06/30 3,599
    393412 냉동했다 찐 백설기 군데군데 누렇게 변하는 것 2 떡이 이상해.. 2014/06/30 1,805
    393411 아이의 진로로 걱정이 많습니다. 2 엄마 마음 2014/06/30 1,536
    393410 팩트티비 세월호 기관보고 생중계 일정안내 1 30일부터시.. 2014/06/30 1,124
    393409 상비약은 유통기한 맞춰서 새 약으로 바꿔놓나요? 4 가정 상비약.. 2014/06/30 1,521
    393408 [리얼미터] 朴대통령 부정평가, 50%대 진입 2 샬랄라 2014/06/30 1,666
    393407 박근혜, 미국식 병원 영리 자회사 모델 베꼈다 이기대 2014/06/30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