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 8살, 작은애 4살이에요.
큰애는 일유 다니고 튼튼영어 일주일에 한번정도 했고 지금은 학교에서 하는 방과후 영어 매일 듣고 있어요.
한국인 선생님이요. 애가 원어민 할 수준은 아니라네요.
제가 내년 여름 이후에 유학을 갈까해요. (유학후 이민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내년에 애들 데리고 저 먼저(남편은 1,2년 이후 합류)
애들 데리고 갈까 하는데, 아이가 그닥 활발한 성격이 아니어서요. 아니 수줍어해요.
엄마랑 외국갈까 하면, 자긴 영어학교는 다니기 싫다고 그냥 엄마만 가라네요.
이런 아이도 외국 나가서 잘 적응 할 수 있을까요? 영어 배울 수 있을까요?
더 일찍 나갈 걸 그랬나 후회도 되고 하네요. 그런데 제 직장문제도 걸려있고 해서
빨라야 내년 여름이거든요. 아이에겐 너무 힘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