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611080010580
아직도, 세월호 관련 기사는 한참을 기도해야만 클릭할수 있습니다.
이 묵직함이 퇴색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아무리 몸부림쳐도 세월은 상처를 옅게 하겠지요..
그건 신의 은총이기도 하구요..
그러나 잊지 않기위한 노력이 있어야 우리는 상처를 딛고 한걸음 나갈수 있게 될겁니다.
"우리 세영이 얼굴 한번 그려보자. 잊혀지면 어쩌지. 자연스러운 눈썹과 긴 속눈썹, 높지도 낮지도 않게 매끄러운 콧날, 도톰한 선홍색 입술, 입술 밖으로 살짝 보이던 가지런한 치아. 엄마 눈엔 어느 것 하나 빠질 게 없는 내 딸 세영이. 다음 생엔 내 딸이 되어 달란 말은 하지 않을게. 이제는 편히 쉬거라. 영원히 사랑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