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항쟁 27주년, 사진으로 보는 1987년 6월의 한국
1987년 1월 14일, 서울대생 박종철이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숨을 거두었다. 당시 경찰은 "'탁'하고 치니 '억'하고 죽었다"고 발표했다. 박종철의 영결식이 서울과 부산에서 열렸고, 시민과 학생들은 직선제 개헌을 외치며 거리로 나섰다. 그리고 6월 9일, 연세대 생이었던 이한열이 시위 도중 경찰이 직격탄으로 쏜 최루탄에 맞아 사망했다. 그의 죽음과 함께 더 많은 사람이 거리로 나섰다. 2014년 6월 9일은 그가 쓰러진 지 27년째 되는 해다. 1987년 6월의 한국을 당시 사진으로 정리했다.
http://jhinju.blog.me/220026420070
페북에 달린 댓글
@Kyeongin Baek
27년전과 달라진건 기체였던 가스는 액체로.. 액체였던 꽃병은 고체인 촛불로.. 용공세력이라며 그나마 광고하듯 연일 보도하던 언론들은 마치 아무일도 없는 것 처럼 언급조차 하지 않는 다는 것.. 하긴.. 그때는 보도니 sns니 그런 것 없어도 모두가 분기탱천 거리로 나섰고.. 지금은 넷공간으로만 나서니.. 바뀐건 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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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항쟁 27주년, 사진으로 보는 1987년 6월의 한국
우리는 조회수 : 874
작성일 : 2014-06-11 10:28:20
IP : 124.54.xxx.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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