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롭고 힘드네요.. 한때 좋아했던 업계 사정을 알고 있으니...

ㅠㅠ 조회수 : 1,477
작성일 : 2014-06-11 10:27:21

큰 기업체에서 많은 일을 해내다가

여러 사유로 좀 쉬고 작고 조용하지만 한적한 곳에서

거의 일없는 상태로 일해주고 있어요

업계랄것도 없는 상황..

 

벌써 좀 지난 곳의 일들을 둘러볼라치니

예전에 활기찼던 생활과 내가 해냈던 성과들이 다시 보이고..

좀 괴롭네요

그냥 이렇게 편하게 지내도 무방하지만

돈도 적고 일도 적고 몸도 그냥 편하지만

생활적으로도 돈이 더 많이 드는 상황에 너무 안이한거 같기도 하고..

그 외에도 일단 나이가 들면서 너무 사는 세계가 좁아지는 거 같다는 위기감에 괴로움이 몰려와요

 

큰 기회가 작년에 있었는데 가버린 후로

심리적으로는 넘 괴롭네요..

 

IP : 121.131.xxx.6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름
    '14.6.11 12:36 PM (182.230.xxx.203)

    에고.. 그 맘 이해하고 공감해요.
    저 같은 경우엔 나이가 들면서 어찌어찌 작은 조직쪽으로 옮기게 됐거든요. 지금까지도 그래요. 늘 큰 물에서 있게 되는 사람들도 있지만..
    살다보면 대부분 한때 피어 있는 꽃의 영광처럼 찬란했던 순간 계속 살진 않게 되더군요. 일부러 내
    시간 내 삶 살기 위해 이직하고, 일도 그만 두는 사람들도 있어요. 원글님도 계기로 우울해 하지 마시고 시간 여유가 된다면 자기개발쪽으로 눈을 돌려 보시는 건 어떨까요? 참고로 저는 여행작가 유성용 씨 책이 힘이 잠깐 된 적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7306 7살아이는 어느 브랜드에서 옷사면 좋을까요? 5 ds 2014/06/11 1,238
387305 그림솜씨가 없어도 배우면 일러스트나 웹툰 그림 그릴 수 있을까요.. 3 궁금 2014/06/11 1,830
387304 어학원 다니며 영어를 즐기던 아이들은 안녕하신가요 11 푸르른날 2014/06/11 4,264
387303 청국장 먹기가 힘들어요 1 브라운 2014/06/11 1,106
387302 맛있는 음식 맘껏 먹고 싶어요 3 에플 2014/06/11 1,884
387301 MBC 공개비판했다고 정직6개월 중징계 받았다 2 샬랄라 2014/06/11 1,267
387300 등수로 늘 숨막히게 하던 엄마 두셨던 분? ㅇㄹㄷㄱ 2014/06/11 1,319
387299 죽음이 너무 가까이에 있는것 같아요. 1 뚜껑 2014/06/11 2,316
387298 독립투사 고문법의 70%는 내가 만들었어! 4 혈압주의 2014/06/11 1,867
387297 정청래 "에이~문창극이라니? 조선일보가 울겠습니다&qu.. 2 이기대 2014/06/11 1,935
387296 아래 잘 탄다는 글에서요..aha 성분 화장품이요~ 6 하이헬로 2014/06/11 1,548
387295 잊지 않기 위해. 3 수인선 2014/06/11 944
387294 wwtv소액결제 사기 처리 바로 하세요. 아지매 2014/06/11 1,064
387293 이인제 ”줏대 없이 당적 바꾼적 없다” 3 세우실 2014/06/11 1,762
387292 80세할머니가 경찰에게 오늘 새벽 나누어 준 편지) “ 이 세상.. 3 밀양...... 2014/06/11 1,673
387291 전세사는 세입자가 기한되서 나가는데 보증금 문제 여쭤요. 7 .. 2014/06/11 2,382
387290 부부 사이 좋으신 분들... 궁금합니다. 10 결혼 9 년.. 2014/06/11 3,725
387289 밀양 지킴이를 위한 안내서 읽어보세요 2014/06/11 848
387288 국회의원 연금 3 왜? 2014/06/11 1,149
387287 국정원장 이병기 내정…야 '개혁 물건너가' 반발 안기부출신 2014/06/11 832
387286 결혼 2년만에 여행 계획,,여행지 좀 추천해 주세요! 11 여행지 2014/06/11 1,395
387285 이혼하고나서 마음이 텅 빈 느낌이네요 5 .... 2014/06/11 4,340
387284 커튼 희게 하는 방법있나요 2 아침이슬 2014/06/11 1,278
387283 대학병원 예약비 환불 되나요? 3 ... 2014/06/11 3,473
387282 밀양송전탑 알몸할매보도 항의 10 열받어 2014/06/11 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