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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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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대 수준 어느정도 였나요?

엘살라도 조회수 : 10,018
작성일 : 2014-06-11 09:45:59
요즘 보니 이대가 sky 집중도가 커져서 좀 떨어진거 같은데 예전에는 보니 sky 나 서성한 다음이 이대였다고 하던데 수준이 어느정도로 높았나요?
IP : 223.32.xxx.147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6.11 9:47 AM (211.237.xxx.35)

    베스트 예약한 글이네요 ㅋㅋ
    좋은 학교였고 지금도 좋은 학교에요.
    인서울만 해도 공부 잘하는 애들인데 상위권대학이니 얼마나 공부 잘하겠어요~

  • 2. 베스트예약 222
    '14.6.11 9:51 AM (39.7.xxx.111)

    "나 이대나온 여자야!"라는 영화 대사가 유행했을 정도 ㅎㅎ

  • 3. ***
    '14.6.11 9:51 AM (203.152.xxx.85)

    베스트 예약한 글이네요 ㅋㅋ 2222222

    딱 제 경우만 얘기해볼께요.
    80년대 중반 학번, 학력고사 세대이구요,
    고대 영어교육학과, 이대 영어교육학과가 커트라인이 동일했어요.
    저는 당연 집에서도 가깝고 남녀공학인 고대로 가고싶어했으나
    여자가 고대가면 절대 안된다는 신념을 갖고 계신 부모님 덕분에
    반강제로 이대로 갔어요.
    저보다 1점 낮았던 다른 친구는 고대 영교과로 가서 합격했구요.

  • 4. 심심한가보네요
    '14.6.11 9:51 AM (218.38.xxx.9)

    남의 학교 예전이 뭐가 중요해요? 학벌좀 줄세우지 맙시다
    정 궁금하면 검색해보세요
    본인이나 자녀 또는 가까이 이대 나온 사람있으면 가늠할 수 있을텐데 뭐하러 이런 공간에까지 글을 올려서 시끄럽게까지 하고 싶은지요
    요번 선거보니 어느 대학 나왔나가 중요한것이 아니고 어떤 사상과 철학을 가졌는지가 훨씬 중요하더라고요
    저도 학벌 꽤나 따지는 인간이었지만 이번 기회로 생각많이 바꾸게 됐어요
    과거지사 논하면 뭐합니까?

  • 5. 플럼스카페
    '14.6.11 9:52 AM (122.32.xxx.46)

    궁금한게...입시치뤄보면 대략 같은반 친구들 이대 간 아이 성적알면 알 수 있지 않나요?
    외국서 살고 오지.않았다면 말이죠.

  • 6. 예전이나
    '14.6.11 9:52 AM (122.40.xxx.41)

    지금이나 가기 어려운 학교는 마찬가지죠.
    아주 옛날이면 모를까..

  • 7. 엄마
    '14.6.11 9:57 AM (223.62.xxx.47)

    서성한다음이라...
    여자일경우 성대나 한양대보다
    이대를 도 선호했죠
    아 대학도 줄세우나요

  • 8. 아 벌써부터
    '14.6.11 10:08 AM (211.176.xxx.252)

    불편하네요-_-

  • 9. 그때나 지금이나
    '14.6.11 10:14 AM (211.178.xxx.40)

    여전히 가기 힘든 학교에요.

    들어가기나 해보고들 깠음 좋겠어요.

  • 10. 이대
    '14.6.11 10:14 AM (126.162.xxx.249)

    수준 높죠.. 굳이 따져야 하나요. 우리나라 여성 최고 학부인데.
    근데 주변에 졸부 딸들이 많이 가기도 하는 대학
    특히 이대 사회학과는 잡탕이더라구요. 제대로 공부해서 들어간 애들도 있고 나중에 알고보니 거기 갔다는 애들 편입한 애들 등등 전부 강남 졸부 딸들이었음.. 그후부터 학벌세탁하기 용이한 곳이라는 이미지..

  • 11. ...
    '14.6.11 10:17 AM (218.234.xxx.109)

    길게 답변 썼다가 지워요.
    그 답변에 누군가 반박하고 분란 일어날게 뻔해서요...

  • 12. 90년대 초반 학번
    '14.6.11 10:17 AM (111.69.xxx.83)

    저는 송파구에서 여고나왔는데, 서울대 연대 다음이 이대였어요. 학력고사로 치면 280점 후반에서 210점? 등급은 저희 학교에서 2등급정도까지 이대 썼고, 강남에서 온 친구들은 3-4등급까지 이대썼다고 하더군요.
    그떄는 여자는 고대는 어쩐지 잘 안갔던듯? 이대 영문과와 신방과는 점수가 매우 높았고, 철학과와 기독교학과는 가장 낮았죠. 나머지는 비슷비슷. 이대 갈 점수에 서성한은 생각도 안하던 때였습니다. 실제로 이대 점수가 더 높았구요.

    그런데 제가 이대나와서 그렇게 느끼는 건지...넷상에서 왜 우리학교 그렇게 미워하나요. 기분 나빠요. 남자들도 이대 이대, 그렇다고 이대다닌다는 여자와 사귀지 않고 결혼하지 않을 건 아니면서. 여자들도 이대를 끌어내릴려고 하고. 도대체 왜 그러는 건지.

    오늘 한번 그냥 시원하게 말해봤네요, 저도.

  • 13. ㅇㄹ
    '14.6.11 10:20 AM (211.237.xxx.35)

    강남 졸부딸은 공부 못한다는건 누가 통계낸건가요?
    졸부와 대대로 부자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거고요?
    참내.. 졸부가 그나마 낫네요. 부모로부터 부를 세습받은것보다 어쨋든 졸부라도 자기 스스로
    일군 부니깐요.
    사회학과는 왜 잡탕인가요? 웃기고 있어요 정말..
    뭔 근거로?
    인서울내 인지도 떨어지는 학교도 수능이나 내신 2등급 초반에서 끊기는거 아시나요?
    인서울 할수 있는 성적이 2등급 이내래요. 1~2등급 다 합해봐야 11% 이내고요.
    100명중에 열한명안에 들어야 인서울 한다는 소리에요.

  • 14. ...
    '14.6.11 10:23 AM (218.234.xxx.109)

    윗분하고 저하고 세대가 같은 거 같아서..
    여담으로 써봐요. 그때 이대 불문과도 꽤 커트라인이 높았어요.
    그런데 이제 없어졌다고 들은 거 같아요. 취업 때문에 불문과 원하는 회사가 없다고...
    이대 문과 중에서는 영문과 국문과 불문과 높았는데 불문과 전공한 그때 학생들은 지금 심정이 어떨지 싶고..

    신방과는 당시 사회과학대에 속해 있었을텐데 신방과가 사과대 중 톱. 그리고 최하는 법대.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법학과가 경제, 경영, 정치외교보다 더 커트라인이 낮았거든요.
    (1~3점 차이로 도토리 키재기이긴 한데 그랬어요..)
    그런데 지금은 이대 법학과에서 사법고시 합격자 많이 내고 있고...

    이런 거 보면 참 시간이 많이 흘렀구나 싶어요..

  • 15. ...
    '14.6.11 10:23 AM (125.133.xxx.53)

    분란글..
    지금은 예전의 프리미엄이 많이 걷혔죠.
    그래도 좋은 대학.

    80년대 말 학번입니다.
    담임 선생님이 이대 가라고 했는데 싫다고 한양대 간 저는 좀 이상한 사람이었네요.

  • 16. 정정
    '14.6.11 10:25 AM (111.69.xxx.83)

    위에 280점 후반에서 310점이요, 210이 아니라. 이런 글 저도 처음 써봤네요. 오늘 기분이 별로라 그런건지...

  • 17. 송파구 여고 96학번
    '14.6.11 10:47 AM (175.223.xxx.121)

    이과고 내신이 안좋아서 특차(올수능)로는
    못가고 본고사+수능 봤는데,
    수능은 4%였어요.
    특차는 이보다 높았구요.셋이서 항상 같이 다녔는데
    특차로 들어온 제단짝은 수능이 2%대였다고 하고
    본고사 보고 들어온 제 친구는 내신이 1등급,수능은 몰라요.

  • 18. 이기대
    '14.6.11 10:51 AM (59.28.xxx.28)

    이화여대 학생들 정신도 살아잇고 좋은 학교죠.

  • 19. 82만
    '14.6.11 10:51 AM (211.178.xxx.40)

    개무시하지 사회에선 대접받죠~

    80년대 중반 이대 출신인데 이대 나왔다고 하면 다들 부러움의 눈길...
    제 주변이 다 공부를 잘하는 편이어서 이대 별거 아니다 하고 다녔는데 졸업하니 진가가 더 발휘되더군요.
    전 이대 출신이라는게 자랑스러워요. ^^

  • 20. 서울과 지방
    '14.6.11 10:52 AM (223.62.xxx.86)

    지방에선 서울대 갈 성적으로도 이대 가는 애들 있었어요. 부모님 입김으로요.. 서울은 모르겠고, 지방에선 이대 입학하면 최고였죠. 지방여학생 부모님들은 연고대보단 이대 선호..

  • 21. 근데 정말
    '14.6.11 10:52 AM (175.223.xxx.121)

    수능 잘본 아이는 머리회전이 빠르고,내신 좋은 아이는 성실해서 과수석도 하고..지금 둘다 사회생활 잘해요.

  • 22. 고3딸엄마
    '14.6.11 10:53 AM (218.48.xxx.126)

    제가 대학다닐땐(89학번) 연고대 다음이 이대였어요. 그래서 마음속에 그 학교에 대한 시기와 부러움이 교차했고 딸을 둔 엄마이다보니 혹시 딸아이가... 하는 맘이 있네요. 이 마음은 꼭 갔으면 하는게 아니라 여대이기때문에 가능성을 열어 둔다는 의미죠.
    그때나 지금이나 좋은 학교이고 기성세대에게는 더욱 그런 이미지가 강한데 요즘세대의 젊은 아가씨들에게는 유독 공공의 적이 되는 느낌이예요.
    입시를 치룬 당사자들은 그 학교문턱이 여전히 높은걸 실감해서 시기가 아닐까 짐작해보네요.

  • 23. ..
    '14.6.11 11:11 AM (210.180.xxx.235)

    저 93학번이구요, 이과였는데 저희 학교 전교 5등까지 의대갔구요, 대략 전교 10~20등사이애들 이대 간것 같아요, 전 이대 졸업은 아니지만 이대 참 좋아해요
    졸업하고 이대만큼 학교 색깔 드러나기 쉽지 않죠
    딸만 둘인데 고만고만한 남녀공학 학교 보내느니 이대가 낫다고 지금도 생각합니다.
    졸업하고 진가를 발휘하는 학교 맞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대 그래도 아직 보내기 쉽지 않은 학교 아닌가요

  • 24. 저도
    '14.6.11 11:38 AM (222.107.xxx.181)

    이과였고 내신 3등급이지만
    (이과가 공부 잘하는 애들이 모여있다보니...)
    내신보다 학력고사 점수가 높은 편이라
    이대 수학과 갔습니다.
    강북이나 지방에서 온 애들은 1등급인 애들도 많았지만
    강남 세화여고? 이쪽에서 온 애들 중에는 4등급도 있었어요
    요즘은 인서울도 힘들다는데
    이대라고 쉽게 들어가는 학교는 아니겠죠.

  • 25. 저때
    '14.6.11 12:19 PM (223.62.xxx.50)

    연고대 고민하다 이대갔어요
    연고대도 갈수있었는데 제 부모님이 이대에대한 환상 같은게 있어서요
    그때 이대는 연고대와 놓고 고민할만큼의 위상이었죠
    솔직히 소개팅할때는 최고대우받아서
    남자가 s대 아니면 안했고요.(철없을때라.. 죄송.. ;;)
    지금 그때보다 위상이 조금 떨어졌다니 아쉬운 맘 드네요

  • 26. 지금도
    '14.6.11 12:48 PM (118.219.xxx.79)

    인기학과 아니더라도
    수능 정시 전부 1등급이고 하나만 2등급이어야 들어갈수 있어요
    4개 중 2개만 2등급도 들어가기 힘들어요
    이대가 지금 낮아졌다고 하는데
    딸아이 대학보내면서 보고 친구들 대학 들어간거 보니
    지금도 연 고대 수준입니다

  • 27. www
    '14.6.11 1:27 PM (110.12.xxx.200)

    90년대 중반 학번, 수능 전국 2% 이내였고, 이대 갔어요.
    저보다 수능 높았던 친구도 이대 왔어요.
    원서 쓸 때 서성한과 같은 라인으로 생각하고 썼어요. 점수도 그랬구요.
    그 아래 학교는 4년 장학금이 가능하더군요.
    은근히, 이 점수면 입학 장학금 없을까, 기대했는데 못 받았어요.
    이대는 여자만으로 이뤄져서인지, 점수의 상하 폭이 넓다고 느꼈어요.
    학교생활은 정말 만족했구요.
    아는 이대생 일부가 재수나 편입해서 고대나 의대로 간 경우는 있었지요.

  • 28. ...
    '14.6.11 1:49 PM (223.62.xxx.121)

    제가 90대 학번인데 저희때도 서성한 정도요...
    지금이나 예전이나 공부 꽤나 해야 가는 학교에요~
    딸이 이대라도 가주면 감사하겠어요~

  • 29. ....
    '14.6.11 2:05 PM (118.216.xxx.156)

    입시 겪어보면 굉장히 열심히(?) 공부 잘 하는 애들이 갑니다
    지금 많이 떨어졌다고 하지만요...

  • 30. 학력고사 마지막
    '14.6.11 5:17 PM (223.62.xxx.40)

    고대 절대 반대하시는 부모님에 밀려 이대 외국어교육과 영어교육전공. 지금은 분과되어 영어교육과라고 하더군요. 외고에서 내신 3등급이었어요. 연고대 문과 왠만한과 지원할만했던 기억이

  • 31. 전통 당시에 이대는
    '14.6.11 5:55 PM (182.219.xxx.95)

    거의 미달급이었어요.
    여대는 거의 다 미달...
    스카이도 가정대는 미달...

    아마 대학 정원이 3배가 늘어나니
    여대를 기피한 탓이었을 겁니다.

    그 뒤로는 대학이 어려워지니 여대도 좀 나아졌구요.
    지금은 이대는 서성한 다음으로 가더군요

  • 32. 80년대학번
    '14.6.11 6:45 PM (14.138.xxx.54)

    딴 학번은 몰라도 88학번 즉 87년에는 선지원 후시험첫해였어요.
    강북 2-3등급에 학력고사 220-230짜리들이 들어갔었어요.
    아마 이 때가 이대최대의 낮은 점수가 아니었을까 싶어요,

  • 33. ..
    '14.6.11 8:38 PM (78.87.xxx.11)

    90학번인데 이대 좋은 학교였어요. 지원할때 체감상으로는 서강대 다음정도로 느껴졌고요. 그렇지만 이대는 워낙 편차가 커서 영문과 같은 어문학과, 사회과학대, 철학.. 과 따라 편차가 정말 크긴 했어요. 같은 사회과학계열이라 해도 신문방송은 다른 단대보다 좀 더 높았고요.

  • 34. ....
    '14.6.11 9:22 PM (122.35.xxx.141)

    89학번 법정대 출신입니다 ㅎ 만날 까이는 글만 보다가 담담하게 회고하는 댓글들이많아서 옛날생각도 나고 과동창들은 어찌 지내나 하는 생각도 나고좋네요 저는지방출신인데 260점 정도맞고 들어갔어요 이대나온이모들 기억으로도 80년대 후반까지도 법정대가 약한건맞아요 영문과 서클선배들이좀무시했던 기억이...^^ 도토리 키재기도맞고요 (윗댓글중에서...)근데 그중 좀더약한과는 비서학과하고 정외과였어요 제기억은 그렇습니다 참고로 저 법학과 아닙니다^^저희딸이 이대만 가면 소원이 없겠네요;;;

  • 35. 제가 87인데...
    '14.6.13 12:34 PM (218.234.xxx.109)

    그때 이대에 230점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과는 없었을 걸요..
    이대 전 전공 다 통틀어서 철학과가 낮긴 했어도 230점대는 아니었을텐데??

    단과대별로 보면 당연 의예과가 가장 높고 자연과학대(이과쪽. 약학과) - 문과(영문과) - 사회과학대(신방과) 순이고, (괄호 안의 전공은 차이가 워낙 많이 나는 과목. 이대 영문과는 최소 280, 안정권이 290점이었어요)

    사회과학대 중에서도 법대, 정치외교학과가 제일 점수 낮았는데 커트라인이 260점 이상이었어요.
    (260점 가지고 들어가려면 내신 등급이 좋아야 했음)

  • 36. 제가 87인데...
    '14.6.13 12:35 PM (218.234.xxx.109)

    아, 당시에 비서학과 높았습니다.
    정외과하고 법학과는 진짜 도토리 키재기였는데 87년도에는 정외과가 좀더 높았어요.
    (진짜 1점인가 2점이 더 높았음)

    당시에 여자들 취업은 하늘에 별따기여서(386, 486이 대학 졸업만 하면 취업했다고 하는데 그건 남자들 이야기이고) - 여자들은 주로 비서로 많이 취업했는데 이대 비서학과는 그래서 270점 정도로 높았어요.
    (몇점 차이 안나긴 하지만 그것 때문에 합격, 탈락이 결정되긴 하니까요)

  • 37. 이대80
    '14.8.24 11:45 PM (61.78.xxx.251)

    시청각교육과는 200점 못받아도 입학가능했습니다

  • 38. 먹고파
    '22.6.5 11:18 PM (108.35.xxx.85)

    예전엔 SKY 다음이었고..연고대 갈 점수에 이대가는 경우도 많았죠.
    SKYE라는 말도 있었어요. 지금은 남녀공학이 선호되고 여대는 좀 전근대적이라 생각하고
    이대 자체의 문제도 있겠죠. 고인물같은..노력을 해야하는데 전통만 믿고 교수들의 연구노력도 돋보이지
    않고요. 이어령, 손흥렬 교수님 계실 때 아우라가 있긴 했죠. 그 이전에도 학계의 학식있는 교수님들
    많았는데 최순실 사태때 보시면 알겠지만 총장이란 대가리가 그 모양이니...
    그게 어느날 갑툭튀겠어요? 고이고 고인 물이 썩어 냄새풍긴 거죠.

    이대 순위나 평판이 말도 안 되게 내려간 건 학교 탓이 크다고 봅니다만..
    어쨌든 예전 이대는 SKY와 동급으로도 먹혔어요.

    70년대만 해도 '명문가' 규슈는 서울대 안 가고 이대를 택할 정도였으니까요
    그 정도로 이대의 평판이나 인지도가 좋았어요.
    저는 80년대 후반에 대학을 다녔는데 그때도 이대의 사회평판은 독보적이었죠.
    제가 아는 이대 친구는 이력서 내서 떨어진 적이 없어요.
    방송국, 신문사 어디고 다 들어갔어요. 이대 영문과.
    부러웠지만 질투는 안 났어요. 당연해 보여서. 그런 대우가.

    서성한 다음이라고요??? ㅋㅋㅋ

    서강대 끕이었다고 보시면 될 거예요. 그러나 예전 어른들이 서강대는 몰라도 이대는 알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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