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시디어스 보신분 계신가요?(결말 궁금)

공포영화 조회수 : 1,107
작성일 : 2014-06-11 09:23:08

어제 새벽에 케이블에서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공포영화인줄 모르고 봤어요.

그런데 점점 장난아닌 수준으로 가더니 제가 이제까지 본 최고의 공포영화였던거 같아요. ㅠㅠ

너무 무섭고 잔상도 너무 많이 남을것 같아 결국 채널을 돌려버렸습니다.

주인공이 유체이탈을 하여 영가로 들어간 후 조금 더 보다가 너무너무 무서워서 여기까지만 봤네요.

이후 줄거리, 결말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

도저히 볼 자신은 없고...

결말이 궁금하네요.. 검색해보니 결말이 대박이라는데요.. 

** 공포영화 매니아이신 분, 강추합니다. 끝까지 못본 영화는 이게 처음인거 같아요. ㅠㅠ

파노라말 액티비티보다 더 심해요...

날이 밝았는데 지금까지도 가슴이 콩닥콩닥합니다. ㅠㅠ

IP : 211.214.xxx.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6.11 10:18 AM (118.36.xxx.114)

    저도 공포영화 좋아해서 재밌게 봤어요. 저는 그런 타입의 영화가 좋더라구요. 유체이탈을 해서 아이를 구해와요. 그런데 구해오는 길에 결국 그 할머니에게 몸을 뺏기고 맙니다. 영매사? 그 사람이 뭔가 이상한 걸 여기고 사진을 찍어요. 찍고 나니 주인공 얼굴이 할머니 얼굴로...그래서 결국 살해당하는 걸로 영화는 끝납니다. 후편이 영매사가 죽은 이후부터 시작해요.

  • 2. 알고보니
    '14.6.11 11:44 AM (211.214.xxx.43)

    이 영화가 시리즈였네요. 1,2,3편.
    단편이면 해피엔딩이겠거니 했는데 시리즈물이라 새드엔딩이었네요.
    암턴 웬간한 담력을 갖지 않는한 못볼거 같아요...
    답변 감사합니다~ ^^

  • 3. 이거
    '14.6.11 2:48 PM (49.230.xxx.193)

    2편이 더 재밌어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공포영화 후속편을 극장까지 찾아본게 인시디어스예요
    무서운데 진짜 수작이에요ㅋㅋ

  • 4. 그럼.
    '14.6.11 2:57 PM (211.214.xxx.43)

    제가 어제 본건 1편인가요?
    우와~~ 저는 지금도 기사나 검색을 못하겠어요, 아까 글 올리기전에 줄거리와 결말을 검색하는데도 너무너무 무서워서,.. 어제 그 잔상들이 막 떠오르고 ㅠㅠ
    아마 제가 어제 본 부분까지는 전초전이었을거고 채널 돌린 이후 분위기가 장난 아니었을것 같은데..
    재미는 있어서 계속 보고싶었지만 심장도 바들바들 떨리고.. 진정할려구 개그콘서트 같은거 틀었는데도 정신을 못차리겠더라구요.. ㅎㅎ
    그냥 이렇게 후기글만 보고싶네요.. 내용은 너무 재미있었어요.
    그런데, 주인공이 할머니면 그 영매사가 주인공이란 소리인가요?? @@
    그럼 누구한테 살해를 당해요?
    영매사가 죽은건 아빠가 죽었다는 거죠?
    아들은 살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7283 친정 큰아버님 3 인디고 2014/06/11 1,682
387282 6월 항쟁 27주년, 사진으로 보는 1987년 6월의 한국 우리는 2014/06/11 901
387281 박원순 서울시장 “소방관 국가직 전환 맞다” … 소방청장 ‘시위.. 8 세우실 2014/06/11 3,369
387280 분당이나 판교에 커튼 만들어 주는 곳?? 4 커튼제작 2014/06/11 1,714
387279 밀양... 3 잊지마요 2014/06/11 1,165
387278 김장김치 양념으로 열무김치 담아도 될까요 4 그냥 2014/06/11 1,700
387277 외롭고 힘드네요.. 한때 좋아했던 업계 사정을 알고 있으니..... 1 ㅠㅠ 2014/06/11 1,480
387276 저는 밴드 모임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5 흐이구 2014/06/11 3,430
387275 인동덩쿨꽃으로 차를 만들어 마실까 하는데요, ... 2014/06/11 944
387274 BBC, ‘박카스 할머니’ 21세기 한국 사회의 맨얼굴 1 light7.. 2014/06/11 1,924
387273 말빨 좋으신 분들...시누땜에 열받네요 42 짜증 2014/06/11 9,367
387272 친구가 수학만(아들이) 잘하면 소원이 없겠데요. 3 2014/06/11 2,274
387271 40대남성 기본티셔츠 3 추천바랍니다.. 2014/06/11 1,487
387270 자공고가 가기 어려운 학교인가요? 8 궁금 2014/06/11 4,285
387269 열무김치가 있는데 냉면해먹는법 좀 알려주세요~ 4 냉면냉면 2014/06/11 1,630
387268 간이 과세자 오피스텔 포괄양도 양수 5 오피스텔 2014/06/11 2,174
387267 참 답답한 사람~ 3 mind s.. 2014/06/11 1,181
387266 빌려준돈을 못받고 있는데 좀더 기다릴까요 아님소송 바로 들어갈까.. 16 전자소송 2014/06/11 3,059
387265 6/19 재개봉하는 '반딧불이의 묘', 아이들과 보지마세요! 11 생활의기술 2014/06/11 3,240
387264 관악구 분들, 마을리더 아카데미 신청하세요 구청주최 무.. 2014/06/11 1,341
387263 아이패드에어 사신분 만족하세요? 6 수지미 2014/06/11 1,694
387262 " 밀양 송전탑 없어도 송전에 지장 없다 ".. 5 미친세상 2014/06/11 1,328
387261 예전에 이대 수준 어느정도 였나요? 39 엘살라도 2014/06/11 10,376
387260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6.11] - '대통령에 직언할 사람, 문.. lowsim.. 2014/06/11 977
387259 '대선개입-북풍공작' 이병기 가 국정원장이라니.. 4 안기부 2014/06/11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