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기자 트윗

[안녕치못함]

11:35
연행되던 학생에게 물었습니다. 두렵지 않느냐고. 두렵지 않아요. 친구들 3백명이 죽었는데 가만히 있을 수 없었어요. 웃으며 버스 타길래. 학교를 물었습니다. 인천 **고교 2학년이라더군요. 안녕들 하신지요
11:40 pm - 14년 6월 10일

https://mobile.twitter.com/leesanghoC

[...]

눈물 납니다..

[evans]

진정 빽투더 유신시대군요..

[건너 마을 아줌마]

가슴이 그저 두드려맞은 것 처럼 멍들어서 얼얼하다

[..ㅠㅠ..]

어째야 합니까... 이 거지같은 나라를..
이런 끔찍한 충격을 주어서 아이들에게 참 미안합니다..

[브낰]

저 아이들에게 어른들은 무어라고 해야 하나요?
가슴이 답답합니다.

[ㅡㅡㅡ]

어찌할까요?
갑자기 스파이더맨이 생각납니다.
그 놀라운 괴력으로 다 싹 쓸어버리면 좋겠어요ㅡㅡ

[저녁숲]

아후... 가슴이 먹먹합니다.
이 나라 국민으로 살기가 너무 힘이 듭니다.

[...]

ㅠㅠㅠㅠㅠ

[어린애들 좀]

집에 보내자
내일 학교도 가야 하는데...
오죽하면 애들이 못 참고 나왔겠냐고
이 나쁜 xx들아

[..]

아후... 가슴이 먹먹합니다.
이 나라 국민으로 살기가 너무 힘이 듭니다.2222222

[루핀]

눈물만 흐릅니다. 어찌 저 어린 학생들이 무섭지 않을까요? 너무 무서운 일을 겪어버리게 한 우리 어른들 모두 죄인입니다....

[ㅠㅠ]

학생들이 무슨 죈가요? 이 미친 세상.

[후아유]

어느부몬지..자식 훌륭히 키우셨네요.

[김,안...]

트윗이라도 보면서 사는 지...

[음]

어떤팟캐스트에서 민주연합출입기자가 하는말
아침마다 회의를 하는데 새정치민주연합당대표들이 종이신문들보면서 회의한다고
그에비해 새누리당쪽은 인터넷이랑 sns챙겨본다고
그러니 어디가 더 좋은결과가 나오겠습니까

답답한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