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스에 애기똥사진 엉덩이사진 인간적으로 너무해요

카스 조회수 : 8,217
작성일 : 2014-06-10 23:24:45
야꿍이엄마 야꿍이엉덩이사진보고 생각난건데요
스크롤 내리다가 제 눈을 의심했네요
그냥 괜찮은 애라고 생각했는데 애기낳고 무슨 일이 있는건지....
것도 딸이구만 엉덩이 깐 사진이며
모자이크도 없는 애기똥덩어리 사진을 올리질 않나 
혐오물 무차별공격당했네요
전에 어떤 친구는 모유먹는 아기 사진 올리면서 입주변에 모자이크했는데
거뭇하게 다 보이고요 모자이크 안된 부분에 부푼 가슴 다보이더군요
핏줄이 퍼렇게 선게 다 보이는데...부끄러움이 없어진건지...
아기없는 저는 모르는 아기엄마들의 세계인가요

IP : 124.53.xxx.214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ㅋㅋㅋㅋ
    '14.6.10 11:26 PM (175.209.xxx.94)

    글 제목이 웃겨서 ㅎㅎㅎㅎ 좀 웃었어요 ㅎㅎ

  • 2. 똥.덩.어.리
    '14.6.10 11:30 PM (126.159.xxx.47)

    라고 댓글 달아주세요 ~
    완전 테러네요

  • 3. 원글
    '14.6.10 11:32 PM (124.53.xxx.214)

    배변훈련하는데 애기가 기저귀에 안쌌다고 자랑스레 똥 올렸더라구요
    배변훈련하는 애기면 아시죠...좀 작은 어른똥인거;;;;;;;;;;;;

  • 4. 저도
    '14.6.10 11:33 PM (180.229.xxx.54) - 삭제된댓글

    그 사진 보고 허걱했는데ㅠ
    내새끼니까 마냥 이쁘지만 제삼자가 봤을때는 눈살 지푸려져요! 아무튼 요번일로 비난을 받아 안따깝긴 합니다.
    야꿍엄마는 좀 자중을 많이 하셔야 할듯ᆢ

  • 5.
    '14.6.10 11:33 PM (59.16.xxx.22)

    애기 키우면서 그느낌 알거같아요
    남들이보기엔 그저그런것도 엄마들 눈엔 특별한거.ㅋㅋ
    똥마저 엉덩이마저 좋은거예요 저는 남들의식해서 그런사진은 안올리지만 제핸폰엔 있어요..ㅡㅡ

  • 6. 손님
    '14.6.10 11:34 PM (112.152.xxx.32)

    좀 보기 그렇지만
    님도 나중에 아기낳아봐야 좀 이해도 될꺼에요
    그 엄마가 잘했단건 아니구요

  • 7. 원글
    '14.6.10 11:36 PM (124.53.xxx.214)

    이래서 아기없단말 안적으려고 했어요ㅠㅠ
    낳아봐라는 댓글 달릴까봐요
    혼자 저장해놓고 보시는건 이해가요
    저도 아기들 많이 좋아해서 그 마음 모르는건 아닌데 이성까지 잃어서야...싶은거죠
    굳이 카스에 올리고 공유할거린 아니다가 제 생각이구요

  • 8. 건너 마을 아줌마
    '14.6.10 11:37 PM (222.109.xxx.163)

    글케 이뿌구 좋으면 확대 사진으루 식탁 옆에다 떡~ 걸어놓지 않구... ㅎㅎㅎ

  • 9. 러브모드
    '14.6.10 11:38 PM (112.152.xxx.91)

    저도 그런 사진 올리길래 내똥 싸서 사진 올리겠다고 댓글 단적있어요 ㅋㅋ
    (저는 임신중입니다)
    애기똥이나 어른똥이나 똥은 똥이죠.
    저는 아기낳고 그렇게 정줄 놓지 말아야지 하고 다짐합니다~

  • 10. 알랴줌
    '14.6.10 11:43 PM (211.243.xxx.231)

    아... 저는 (누런) 콧물 테러 당했어요
    코 범벅된 모습이 귀엽다며 ...흑

    나도 자식 키우지만
    남의 애 코나 똥이 귀엽진 않아요 ;
    찍어서 혼자 보는건 이해하죠
    (사실 똥은 이해 못함 ;;)

  • 11.
    '14.6.10 11:48 PM (118.42.xxx.125)

    애 둘 낳고 키우고있지만 저런건 진짜 이해안가네요. 콧물질질 사진 올리고 이뻐죽겄다는 친구들도 이해안가는데 ㄸㅗㅇ이라니ㅜㅜ

  • 12. 저두
    '14.6.10 11:51 PM (115.163.xxx.83)

    본인 눈에야 뭐든 안이쁘겠습니까.

    남에게도 그런 기분을 강요하는 듯 하니 불쾌한거죠.
    남의 아이 똥오줌은 안이쁩니다. 제 아이라면 몰라도...

  • 13. 건너 마을 아줌마
    '14.6.10 11:52 PM (222.109.xxx.163)

    긍까.. 나두 울애들 어릴 적에 똥이믄 똥, 콧물이믄 콧물, 기저귀까지 참 이뻤지만... 어디까지나 사유물로서 신성시(?)하는 것이지... 그걸 막 공공의 미학으루 강요하는 건 진짜 아니져~~ ㅋㅋ

  • 14. 원글
    '14.6.10 11:55 PM (124.53.xxx.214)

    혹시라도 누구한테 말했다가 야박하단 소리 들을까 말아꼈는데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했네요ㅋ

  • 15.
    '14.6.11 12:02 AM (218.39.xxx.132)

    똥사진이야 그런데요
    엉덩이사진 그게 그리 나쁜가요??
    아기잖아요

  • 16. 건너 마을 아줌마
    '14.6.11 12:06 AM (222.109.xxx.163)

    그냥 맨 엉덩이 됨~
    똥 묻은 엉덩이 쫌~

  • 17. 돌돌엄마
    '14.6.11 12:07 AM (112.153.xxx.60)

    솔직히 주책이고 푼수떼기죠 ㅋㅋㅋㅋ
    저도 제 핸펀엔 다 저장되어 있고 애가 처음 변기에 똥쌌을 때 남편한테도 막 보내고 그랬는데
    그걸 카스에 올리다니 ㅋㅋㅋ
    애엄마라고 다 그렇게 품위 없는 건 아니죠..

  • 18. 미친엄마
    '14.6.11 12:09 AM (223.62.xxx.61)

    진심 미친것들 같아요.
    똥덩어리면 그나마 낫지 어떤인간은 기저귀에
    묽은똥 사진 그대로 올려놓고 이게 뭐게??? 함서
    퀴즈는 내고 지랄을 떨더라는~~~
    확! 그냥 그 똥을 얼굴에 처발라주고 싶더라구요

  • 19. 나 참
    '14.6.11 12:16 AM (178.190.xxx.62)

    이런 글에도 애 낳으면 이해된다니.
    애 낳으면 다 미친뇬 되는건가요?

  • 20. ㅋㅋㅋ
    '14.6.11 12:19 AM (61.106.xxx.230)

    다들 왜 이케 웃겨요
    히히히

  • 21. ...
    '14.6.11 12:42 AM (175.195.xxx.187)

    저 초등 아이 둘 있어요. 비위 약하지 않은데, 내 아이라도 똥 찍어서 보고 싶지 않았어요. 혼자 보고 싶지도 않았어요. 그런 분들 참 신기해요.

  • 22.
    '14.6.11 1:56 AM (183.98.xxx.7)

    네살 아이 하도 물고빨고 예뻐해서 벌써부터 왕자암 말기환자 만들어놓고 저거 어떡하냐고 걱정하는 엄마지만
    우리애 똥까지 예쁘진 않던데요. ㅡㅡ;; 똥은 그냥 똥일 뿐.
    아, 응가 잘해놓으면 기특한건 있어요. 하지만 기특한건 우라애지 응가는 아니라는.
    그리고 소중한 내 아기엉덩이를 왜 남들에게보여주나요.
    내 아기 엉덩이는 나에게나 소중한건데요. 소중히 여기지 않을 사람들에게 왜 보여줘요.
    아기가 커서 자기엉덩이 동네방네 공개한거 알면 좋아할거 같나요?
    아기 낳아봐야 이해 한다는 분이 더 이해가 안되네요.

  • 23. ..
    '14.6.11 2:01 AM (72.213.xxx.130)

    아 진짜 애 낳고 저러는 애엄마는 애 낳기 전에도 저랬을텐데 기회가 없어서 밝혀지지 않았을 거에요. 미췬

  • 24.
    '14.6.11 3:27 AM (116.37.xxx.135)

    애엄마지만 그런거 진짜 싫어요

    다행히 제 지인 중엔 그런 사진 올린 사람이 없는데
    혹시라도 있으면 이상하다 올리지마라 할듯...
    근데 님이 그러시면 그 친구는 애없어서 모른다 소리 하겠죠?? ㅜㅜ

  • 25. 우웩
    '14.6.11 4:17 AM (151.242.xxx.201)

    진짜 토나와요
    저도 애 키우지만 저건 진짜 제정신이
    아니네요ㅠㅠ

  • 26. 호이
    '14.6.11 6:03 AM (117.111.xxx.71)

    아이고 참~
    똥사진, 궁디 사진 올리는것도 미친 짓이지만,
    애 낳아봐라 라고 댓글 단 사람도 정상 아니네!

  • 27. 심한게 아니고
    '14.6.11 6:27 AM (59.6.xxx.151)

    모지리거나
    제 정신이 아니거나,

    애 낳아보면 알긴요

    저 심히 물고 빨고 자식 기른 엄맙니다

  • 28. ...
    '14.6.11 7:13 AM (180.229.xxx.175)

    한심하지요....나 멍청이에요~이러는거 같아요...

  • 29. .....
    '14.6.11 7:44 AM (220.76.xxx.240)

    아기 엉덩이 사진은.. 아기 프라이버시 차원에서라도 좀 가려줘야 하는 거 아닐까요?
    내가 30대인데, 내 엉덩이 사진이 우리 친정어머니 카스에 있다고 생각하면 솔직히 매우 싫은데..
    그래도 뭐 엉덩이까지는 그럭저럭 봐줄만 한데, 똥 사진은 너무했네요..
    위에 어느분 말마따나 기특한 것은 내 아이지, 내 아이똥은 더러운데 ㅠ

  • 30. ..............
    '14.6.11 8:45 AM (59.4.xxx.46)

    내자식은 나한테만 이뻐보인다!!!!!!이건 진리입니다.아셨죠?

  • 31.
    '14.6.11 9:23 AM (175.223.xxx.243)

    애 둘이나 키웠지만 여기 이해 안되는 리플 많네요.

  • 32. "똥이 촌수 가린다"
    '14.6.11 10:45 AM (218.234.xxx.109)

    옛말 중 똥이 촌수 가린다는 게 있어요. 내 아이 똥 더럽든 더럽지 않든 닦죠. 손에 묻어도 뭐 씻으면 그만.
    이게 조카, 사촌, 오촌조카 점점 촌수가 많아지면 똥 닦아주는 거 힘들어요.
    (경험자임. 아기 똥이라고 그래도 내가 닦아주긴 싫고, 닦아준 적 있는데 토 나오는 거 참고 했음)

    혈육도 그런데 피 안섞인 남들한테야....

  • 33. 저도 애엄마인데
    '14.6.11 8:34 PM (211.36.xxx.240)

    뒤늦게 애기 낳은애들 카스 난리에요ㅎ
    전 다 지나온건데 지만 유난떠는것처럼 보여서 거북해요
    지 새끼는 지 눈에만 이쁜거지

  • 34. ㅋㅋㅋㅋ
    '14.6.11 9:31 PM (14.39.xxx.249)

    똥이 촌수 가린다는 말이 넘 웃기네요. 근데 진짜 맞아요.
    저 아기 백일됐는데 며칠 똥 안싸다가 싸면 기뻐가지고 막 남편한테 전화하고 그래요.
    시어머니 가끔 오시는데 울애기 똥쌌다고 넘 좋아하시면서 씻겨주셔요 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게 울애기 똥이니까 그런거지 ㅋㅋㅋㅋㅋ 그걸 카스에 올리다니 진심 ㅁㅊㄴ인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제가 애낳아서 미혼인 후배한테 "애가 넘 예뻐"그랬더니
    "언니 그래도 카스에 도배하지는 마..."라고 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
    원래 도배할 생각도 없었지만 ㅋㅋㅋㅋ 진짜 다들 왜그러는지;;;;; ㅠㅠ

  • 35. 안드로메다
    '14.6.11 10:15 PM (219.250.xxx.138)

    두 돌 안 된 어린 아기 키우는데요, 정말 저런 여자들 심리가 궁금합니다.

    지 애 낳고 키우는 게 무슨 일생일대, 인류 최고의 업적이라도 되는지 아이의 일거수 일투족,
    심지어 엉덩이 깐 사진, 똥오줌 사진까지 올리면서 카스를 도배질을 하고 이뿐 내 새끼 어쩌구 저쩌구...

    애가 너무 예뻐서 그야말로 정신줄을 놓았거나, 아니면 원래부터 지정신 아니었는데 애 낳고서 발견된
    여자들인 거예요.

  • 36. ..
    '14.6.11 11:37 PM (118.221.xxx.62)

    애 키웠지만 .. 가릴건 가려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2729 윤일병 7 .. 2014/08/01 1,962
402728 바닥에 깔고 자는 매트 좋은것좀 추천해주세요~~~ 1 ... 2014/08/01 1,385
402727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 아파트 구입 괜찮을까요? 5 뉴타운 2014/08/01 3,654
402726 나이 26에 전세 6천방 얻으면 보통인가요 8 힘들다 2014/08/01 2,238
402725 무효표 대부분이 기동민 표라면? 13 무효표 2014/08/01 1,691
402724 성기에 안티푸라민 연고, 바닥레 뱉은 가래침까지.. 18 28사단 사.. 2014/08/01 4,817
402723 관계 그래프 4 갱스브르 2014/08/01 1,640
402722 의사한테 신뢰가 생길때 6 dfsd 2014/08/01 1,667
402721 안녕하지못한날 2 잠은다잤고 2014/08/01 914
402720 처음 결혼할 때 추천해주고 싶은 가전있으세요? 14 러블러블 2014/08/01 3,013
402719 일단 싸다고 생각한 농산물 좀 미리 사세요! 9 2014/08/01 3,559
402718 큰빗이끼벌레 무해하다더니..'폐기물'로 분류해 소각 2 샬랄라 2014/08/01 1,544
402717 부천에 가볼만한곳이나 맛집 추천해주세요 12 수목원이라도.. 2014/08/01 2,547
402716 제주입니다. 아쿠아플라넷~ 근처 성산이나 섭지코지 근처 맛집 추.. 2 제주 2014/08/01 4,817
402715 여행에 따라온 진상 6 좀 길어요 2014/08/01 3,945
402714 발목에 쥐가나서 잠을 잘수가 없어요 15 도와주세요 2014/08/01 4,507
402713 책대로 안되는 육아 7 민주 2014/08/01 1,535
402712 박노자의 만감 - 대한민국, 불신의 사회 10 리에논 2014/08/01 1,353
402711 우리나라가 이스라엘에 무기 수출했다는거 아셨어요? 11 세상에나 2014/08/01 2,814
402710 이상한 사람들 참 많네요;;;; 64 치킨학살자 2014/08/01 16,220
402709 포천 빌라 변사 사건 무섭네요. 16 ... 2014/08/01 14,207
402708 명량 흥행분석! 8 영화구라 2014/08/01 2,409
402707 중국에서 인기있는 한국제품 1 쏘이미야 2014/08/01 2,154
402706 방송대 유교과 직장과 병행은 삶을 포기하는 행위 1 울랄라세션맨.. 2014/08/01 1,482
402705 불행한 삶을 살았던, 살아가는 엄마를 보는 딸의 힘든 마음 9 힘든시기 2014/08/01 3,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