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찬 사다드세요?

주부 조회수 : 4,317
작성일 : 2014-06-10 22:17:14
전 아침 매일 찌개,밑반찬,메인요리 한개정도 해서 꼭 한식으로 차리고 점심은 저혼자 먹으니 대충이나 동네사람들과 외식하고 아이들 간식 한두개 만들어서 먹인후 저녁도 한식으로 새롭게 찌개,메인요리 한개정도 하거든요

이젠 많이 힘들어요 아이들이 고학년이니 시간차가 안맞아 간식 만들어서 두번에 나눠주고 저녁도 학원시간땜에 차리는건 남편까지 두세번이네요

세얼호 사태겪으면서 온종일 뉴스에 인테넷기사보고 무력감으로 식사 차리기가 왜이리 힘든지요
배달음식은 전혀 안먹고 외식은 또 시간대가 안맞아 주말이나 가끔하건든요 며칠전 가까운 마트갔다가 규모가 꽤 큰 반찬가게 체인점 장**를 보니 사람이 엄청많더라구요

저도 첨으로 가봤어요 깔끔하더군요 두세가지 밑반찬 사와서 먹어보니 먹을만 하고 우선 너무너무 편해요 밑반찬 만들려면 손도 많이 가고 무엇보다 식구가 별로 없으니 먹다가 버리는것도 만핬는데 아주 조금씩 사와서 한두끼 먹으니 남는것도 없고 메인요리랑 찌개만 끊이니 좋더군요
그래서 일주일을 이틀에 한번씩 가서 사와 먹었어요 와~~신세계네요 아이들도 잘먹고 제가 못혀줬던것도 있고 해서 좋았는데 왜 죄책감이 들죠
정말 편했던 일주일인데 오늘 그앞을 지나면서 유혹을 뿌리치고 야채,채소,기타등등 마트에서 사다 전부 만들었어요

반찬가게 이용하시는 주부분들 많나요? 저 한달에 몇번씩은 사다 먹을까 생각하는데 괜찮나요? 오늘 마트에서 재료 사니 반찬가게 반찬들이 비싸군 했네요 그런데 제가 너무 놀란건 밑반찬 말고 국,찌개도 많이 사시더군요 반찬가게 이용하시는분들 많으신거 같은데 만족 하시는지...

IP : 182.212.xxx.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6.10 10:24 PM (122.128.xxx.130)

    뭔 광고를 ....
    자신있으면 대놓고 하세요.

  • 2. 울집은
    '14.6.10 10:31 PM (59.21.xxx.95)

    남편이랑 애들이 사온 반찬은 용케알고
    ᆢ제가 말안해도요ㅋ
    잘 안먹어서 조리된 반찬류는 안사요

  • 3. ....
    '14.6.10 10:34 PM (1.240.xxx.68)

    라면에 단무지 먹더라도 반찬은 안사먹어요..

  • 4. 김치는 사먹어도
    '14.6.10 10:38 PM (59.86.xxx.234)

    반찬은 안사먹어요.
    김치도 종가집과 하선정 외에는 안사먹어요.

  • 5. ㅇㅇ
    '14.6.10 10:49 PM (1.247.xxx.31)

    대충 읽었을때는 귀찮아서 반찬가게 이용했는데
    맛은 그럭저럭 괜찮으나
    역시 직접 만들어 먹는게 더 싸고 좋다
    이런 애기인지 알았어요
    그런데 제대로 읽어보니 광고 맞는것 같네요

  • 6. ㅇㅇ
    '14.6.10 10:49 PM (1.247.xxx.31)

    애기ㅡㅡ얘기

  • 7. ////
    '14.6.10 11:03 PM (49.50.xxx.179)

    반찬가게에서 사본적은 없어요 아무래도 비싸다는 생각도 들지만 선뜻 손이 안가더라구요 이제는 밑반찬은 좀 사다 먹으려고요

  • 8. 막대사탕
    '14.6.10 11:07 PM (39.118.xxx.210)

    몆번 사먹어 봤지만 전 별로 ‥
    맛없어도 방금 만든 반찬이 젤 맛나요
    한번씩 반찬가게 지나가면서
    이렇게 만들구나 하고 참고만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154 괜찮아 사랑이야.정말 대단한 작품이에요. 67 노희경천재 2014/09/05 13,947
414153 비정상 알베르토때문에 이탈리아에 대한 이미지가 너무 좋아졌어요... 15 ..... 2014/09/05 4,129
414152 혹시 주변에 영상번역가 계신분 2 궁금이.. 2014/09/05 796
414151 고3위한 탈모 방지샴푸 좀 알려주세요 4 고3맘 2014/09/05 1,390
414150 남편과 고딩아들, 남자샌들 추천좀 해주세요. 5 뒤늦은질문 2014/09/05 1,029
414149 추석선물..어떻게 따져야할까요? 1 아화가난다 2014/09/05 683
414148 에스프레소 원두 진한맛 찾아요 커피 2014/09/05 579
414147 남녀간에 특별한 관계라고 하면 어떤사이인거죠? 3 궁금 2014/09/05 1,742
414146 명절 코앞에 두고 대판 싸웠네요 18 으윽 2014/09/05 4,495
414145 '백년전쟁' 재판부, 5·16을 '혁명'으로 규정 파문 4 샬랄라 2014/09/05 809
414144 맛없는 복숭아 환불하세요? 21 망했다 2014/09/05 3,011
414143 불자분들 가르쳐 주세요. 5 관세음보상 2014/09/05 999
414142 사당역. 이수역. 방배역 근처 한의원 추천해주세요.. 3 허리야.. 2014/09/05 7,033
414141 꿈에서 유명인사가 잠든 모습을 보는 꿈은 어떤 의미인지 2 123 2014/09/05 1,027
414140 자사고 폐지 반대합니다. 60 .. 2014/09/05 4,583
414139 시크한 우리부부 15 그러니까 2014/09/05 4,086
414138 시사통 김종배입니다(14.9.5am) - 명절 '여론장터' 진짜.. lowsim.. 2014/09/05 492
414137 키 158에 몸무게 몇이여야 이 사진의 몸매가 될까요? 42 11 2014/09/05 29,101
414136 추석때 친정 시댁 양가에 얼마씩 드리나요? 3 추석 2014/09/05 2,114
414135 2014년 9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9/05 605
414134 차를 올해 7월에 등록했는데 3천키로를 뛰려면 6 2014/09/05 905
414133 서울시 자사고폐지를 보면 동물의 세계가 연상 13 가짜진보 2014/09/05 2,372
414132 고2 상담주간에 상담가시나요? 1 2014/09/05 1,123
414131 집보러 다니는데 집값이 오르네요 10 다인 2014/09/05 3,982
414130 인간극장 민들레국수집 인천편 제목 아시는분 2 ᆞᆞᆞ 2014/09/05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