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구 조림 만들었는데 맛있어요 ㅜㅜ

조회수 : 2,318
작성일 : 2014-06-10 21:01:22
대구를 조림처럼 국물만 자작하게 해서 조렸는데 넘 맛있어요 ㅜㅜ
어려서 엄마가 동태찌개를 시원하게도 끓이지만 가끔은 간장 넣고 조림하듯이 빨갛게 하고
거기에 대파 송송 썰어 넣고 동태 내장에서 나온 기름도 동동뜨는 그런 구수한 조림을 먹고 싶어서
만들었는데 외국이라서 동태나 내장은 구할수가 없어서 은대구로 했는데 그래도 정말 맛있네요
대파 넣고 빨강 고추 하나 썰어넣고 두부 넣고 끓여서 밥먹으려고요 
IP : 49.50.xxx.1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6.10 9:07 PM (223.62.xxx.206)

    글만봐도 맛나겠네요
    외국서 해드시는건데 한국에서 재료구하기 쉬운 사람이
    레시피좀 여쭤봐도 될까요 양념이 뭐뭐 들어가는지~
    맛있게 드세요^^

  • 2. ㅇㄹ
    '14.6.10 9:08 PM (211.237.xxx.35)

    한국 식자재가 그래도 꽤 있는 동넨가봐요.
    두부, 빨간고추 ㅎㅎ
    동태보단 대구가 더 맛있는 생선이긴 해요. 내장을 못넣어서 맛이 좀 덜하겠지만
    생선살 자체는 대구가 더 맛있음

  • 3. 원글
    '14.6.10 9:13 PM (49.50.xxx.179)

    국물 자작하게 잡고 간장에 마늘 숙성된 다대기랑 (전 이걸 만들어 두고 써요 젓갈 고추가루 마늘 넣고 냉장고에서 숙성) 넣고 바글 바글끓이다가 대파 한뿌리에 빨강 고추 하나 넣고 마지막에 두부 있어서 조금 넣었어요 짭짤하고 국물 자작한 찌개같은 조림인데 어릴때 먹던 맛이라 그런가 한번씩 생각이 나요 ㅎㅎ

  • 4. ...........
    '14.6.10 10:03 PM (61.84.xxx.189)

    저도 외국있을 때 세로로 잘려서 단면이 동그란 도톰한 대구 사다가 많이 조려먹었어요.
    저는 이걸로 미역국도 끓여먹었답니다. 오히려 한국에서는 대구사려면 비싸네요.^^

  • 5. 그게
    '14.6.10 10:33 PM (221.142.xxx.146)

    아마 은대구로 조리셨나봐요 그게 한국에서는 메로라는 생선인데 기름기가 많고 맛있더라구요 우리나라 대구와는 맛이좀 틀린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909 팔다리에 살 없는 체형 가진 분들 부러워요 14 ,,, 2014/11/15 7,839
436908 엄마가 가정을 챙겨야 우리 아들 일자리가 생긴다 8 gg 2014/11/15 1,877
436907 입술포진이 일주일동안 낫지를 않아요 ㅠㅠ 5 2014/11/15 2,267
436906 12월초 터키여행시 어떤 옷을 가져가야 할까요? 6 왕초보 2014/11/15 2,413
436905 아, 헷갈려, 정씨는 누구고 강씨는 누구인가요 ? 뭔일 났나요 .. 3 ..... .. 2014/11/15 3,743
436904 영화 ‘카트’, 박스오피스 2위…“자매애의 힘” 7 레버리지 2014/11/15 1,596
436903 뭘 먹을까요 1 순두부 2014/11/15 475
436902 머리에 아무것도 안바르니까, 아침에 이마쪽에 깔끔하네요 요즘 2014/11/15 707
436901 앞트임 흉터 해결하는 방법 있을까요?ㅠ 10 d 2014/11/15 4,608
436900 강용석이 그렇게 크게 잘못한건가요? 51 아라곤777.. 2014/11/15 20,022
436899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추가분담금,입주지연,소송에 휘말려 큰손해볼 위.. 가을공원 2014/11/15 4,710
436898 손승연씨 대박이네요 ! .. 2014/11/15 2,878
436897 어쩜 저렇게 한결같을까요 6 욕나외ㅡ 2014/11/15 1,517
436896 이서진 빠로 조심스럽지만 몇줄 쓰자면 45 태화강황어 2014/11/15 27,095
436895 교수님께 선물을 드리려는데요.. 6 궁금 2014/11/15 1,459
436894 남편은 모닝, 저는 레이 입니다..도와주세요.. 21 경차 2014/11/15 6,398
436893 미디어협동조합 1 뚜벅네 2014/11/15 700
436892 47에 듣기싫은 말 35 ㅠㅜ 2014/11/15 11,821
436891 저처럼 아무것도 안하는게 제일 좋으신분 계세요? 1 홍두아가씨 2014/11/15 2,144
436890 강용석의 이미지 세탁 6 세탁 2014/11/15 4,385
436889 오늘 대박이네요 불후의명곡 2014/11/15 1,748
436888 오늘 코스트코 에서 요 3 향기목 2014/11/15 2,875
436887 대기업 다니면 자사고학비까지 나오나요 21 사과 2014/11/15 5,786
436886 성인발레학원 추천요망 6 82쿡사랑 2014/11/15 1,904
436885 이서진의 화법이 부러워요. 36 ㅇㅇ 2014/11/15 19,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