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구 조림 만들었는데 맛있어요 ㅜㅜ

조회수 : 2,061
작성일 : 2014-06-10 21:01:22
대구를 조림처럼 국물만 자작하게 해서 조렸는데 넘 맛있어요 ㅜㅜ
어려서 엄마가 동태찌개를 시원하게도 끓이지만 가끔은 간장 넣고 조림하듯이 빨갛게 하고
거기에 대파 송송 썰어 넣고 동태 내장에서 나온 기름도 동동뜨는 그런 구수한 조림을 먹고 싶어서
만들었는데 외국이라서 동태나 내장은 구할수가 없어서 은대구로 했는데 그래도 정말 맛있네요
대파 넣고 빨강 고추 하나 썰어넣고 두부 넣고 끓여서 밥먹으려고요 
IP : 49.50.xxx.1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6.10 9:07 PM (223.62.xxx.206)

    글만봐도 맛나겠네요
    외국서 해드시는건데 한국에서 재료구하기 쉬운 사람이
    레시피좀 여쭤봐도 될까요 양념이 뭐뭐 들어가는지~
    맛있게 드세요^^

  • 2. ㅇㄹ
    '14.6.10 9:08 PM (211.237.xxx.35)

    한국 식자재가 그래도 꽤 있는 동넨가봐요.
    두부, 빨간고추 ㅎㅎ
    동태보단 대구가 더 맛있는 생선이긴 해요. 내장을 못넣어서 맛이 좀 덜하겠지만
    생선살 자체는 대구가 더 맛있음

  • 3. 원글
    '14.6.10 9:13 PM (49.50.xxx.179)

    국물 자작하게 잡고 간장에 마늘 숙성된 다대기랑 (전 이걸 만들어 두고 써요 젓갈 고추가루 마늘 넣고 냉장고에서 숙성) 넣고 바글 바글끓이다가 대파 한뿌리에 빨강 고추 하나 넣고 마지막에 두부 있어서 조금 넣었어요 짭짤하고 국물 자작한 찌개같은 조림인데 어릴때 먹던 맛이라 그런가 한번씩 생각이 나요 ㅎㅎ

  • 4. ...........
    '14.6.10 10:03 PM (61.84.xxx.189)

    저도 외국있을 때 세로로 잘려서 단면이 동그란 도톰한 대구 사다가 많이 조려먹었어요.
    저는 이걸로 미역국도 끓여먹었답니다. 오히려 한국에서는 대구사려면 비싸네요.^^

  • 5. 그게
    '14.6.10 10:33 PM (221.142.xxx.146)

    아마 은대구로 조리셨나봐요 그게 한국에서는 메로라는 생선인데 기름기가 많고 맛있더라구요 우리나라 대구와는 맛이좀 틀린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873 남편이 불륜녀한테 먼저 연락했는데도 17 .. 2014/07/19 9,786
398872 혹시 목관리를 위해서 따로 쓰는 크림 있으신가요? 4 .. 2014/07/19 1,523
398871 너무 맘이아파 ‥ 정말 자꾸 눈물만 13 눈물 2014/07/19 2,269
398870 도보리는 비단이가 5 질문 2014/07/19 2,043
398869 LG 노트북 불량판정 잘 안해주나요? 10 LG 2014/07/19 3,944
398868 도대체 왜?? 7.30 위기' 새정치연합, 수원에 천막당사 친다.. 15 갑갑한 2014/07/19 1,365
398867 총각김치 풀내 어찌 없어질까요? 3 helpme.. 2014/07/19 1,076
398866 요즘 재미있는 개봉영화 추천해주심 감사~ ^^ 10 영화가 좋다.. 2014/07/19 1,758
398865 난임병원 왔는데 사람 정말 많아요.. 2 냥쿵 2014/07/19 2,674
398864 권은희 후보님 뉴스타파 인터뷰 16 파밀리어 2014/07/19 2,049
398863 박근혜 조문 엄마 VS 엄마부대 행패 엄마 10 핏짜 2014/07/19 2,435
398862 이 음식은 멸치젓갈땡초 무침? 7 집에선 2014/07/19 5,898
398861 아니 말레이여객기는 왜 11 0719 2014/07/19 4,037
398860 칼국수면 삶아 냉동 가능한가요? 2 오늘하루 2014/07/19 1,462
398859 ‘손석희 스토커’가 되어가는 새누리당과 방통심의위 샬랄라 2014/07/19 915
398858 어린이 그림 그리기, 색칠 관련 3 쐬주반병 2014/07/19 889
398857 점집 가보신적있나요? 4 분위기반전 2014/07/19 3,041
398856 같이 사는 시어머니때문에 힘들어요 26 고난 2014/07/19 12,336
398855 남편과단둘이 외식할 맛집 추천이요^^(아이는 캠프갔어요) 1 자유부인 2014/07/19 1,211
398854 아이패드 중고로 사려고 하는데 조언해주세요. 5 달달무슨달 2014/07/19 1,733
398853 부모님 노후 생각만 하면 너무 걱정스러워요. 14 ... 2014/07/19 5,621
398852 웃기는 우크라이나 정부 11 >&g.. 2014/07/19 2,881
398851 별건아니지만 오이지 물기 짜는법 ㅋ 7 지혜를모아 2014/07/19 6,402
398850 19세 청소년이 노부부 묻지마 폭행 6 살다살다 2014/07/19 2,700
398849 워킹푸어시대 투잡하는 분들 주위에 많나요? 돈모으자 2014/07/19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