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자, 주목해 주세요. 지금 제가 문창극 박근혜 김기춘 등을 디스하고 있는데,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입에 담지 못할 멘션이 들어옵니다. 그런 멘션 보내는 사람은 다 블락입니다. 그런 건 자기 트위터에서 쓰세요.
ㅎㅎㅎ 진짜 박근혜 대통령이 무슨 일이 생기면.. 맨날 신문사에 앉아 칼럼 쓰던 사람이 대통령 직무대행이 되고.. ㅎㅎㅎㅎㅎ 우린 그냥 다 망한 거군.
엠비 박근혜 정권 거치며 공영방송사와 연합뉴스 망가졌지만, 디제이 노무현 정권 때 공영방송사와 연합뉴스 사장이 한겨레에서 대거 차출됐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함. 공영방송의 정치적 중립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을 강준만이 일찍이 내놓은 바 있지만, 어떤
총리는 서열은 삼부 수장보다 낮아도 대통령 유고시 그 권한대행을 하는 사람. 선출되지도 않았고 아무런 국정경험도 없는 사람이 혹시라도 대통령 노릇을 할 위험을 박근혜 대통령은 모른 체할 건가? 아니면 본인 유고시에라도 섭정 김공이 있으니 괜찮은 건가?
자신의 마지막 칼럼을 박근혜 찬양으로 도배하며 역사의 신 운운한 인사가 총리가 되면, 앞으론 정치적 야심이 있는 기자들은 칼럼의 이름으로 충성선서를 할 것이다. 이건 정권이 언론에 보내는 최악의 신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