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운한 시기가 있나요

,,,,, 조회수 : 2,593
작성일 : 2014-06-10 19:50:19
평생 운 안좋다는 생각은 별로 할일이 없었는데 요즘은 계속해서 불운의 연속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운이 없다고 생각 될만한 일이 많이 일어났어요
평생동안 경험하지 않았던 일들의 연속이라 .. 이런게 액이 꼇다고 하는건가 그래요
환경을 바꿔주면 나아 질까요
IP : 49.50.xxx.17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10 7:57 PM (125.186.xxx.76)

    운이안좋을때는 절대 사업같은거하지말고 조용히참으면서 지내야해요.

    그럴때 돌아나니고 애써봐야 안좋은일들만 생기거든요.

  • 2. ..
    '14.6.10 7:59 PM (121.157.xxx.75)

    액이 꼈다고까지 말하긴 뭐하지만 운이 들어오는 시기, 운이 나가는 시기 이런건 있는것같아요
    왜 사주나 토정비결같은거 보면 전문용어( 기억은 나지 않으나-_-) 써가면서 설명해주는거 있잖아요
    그런거 듣고 내가 살아온날을 뒤돌아 보면 맞다싶은게 전 그래서 사주 전혀 무시 못하겠더라구요

  • 3. 82댓글에서
    '14.6.10 8:13 PM (115.140.xxx.74)

    그럴땐 청소를 하란댓글 봤어요.
    버리기 청소
    특히 화장실청소
    비워야 채워진다 . 뭐 그런의미인거같아요.

  • 4. 경험담
    '14.6.10 8:17 PM (110.10.xxx.55)

    아무리 노력해도 안될때는 죽어라고 안되는 시기가 있어요 엎친데 덮치고 끝이 안보이는 시기가 있었어요. 7년을 넘게 그렇게 살았지만 그래도 낙담하지않고 노력하다보니 그 힘든시기를 회상하며 사는 날 오고 작년부터 스스로 운이 트인다고 해야하나요..아무리 힘들어도 노력해서 살면 좋은날 온다는거 실감하고 살고있어요. 2년전만 해도 상상도 못했던 좋은 일들도 생기고..저도 사주를 맹신하진 않지만 칠년전 너무 답답해 찾아간 철학관에서 초년복 부모복 하나도 없고 거기에 평생 골골거리며 살지만 사십되면 서서히 풀리고 ( 평생 돈복이라곤 없다..생각하고 있었는데) 돈 붙음 정말 잘붙는다고 하는걸 그땐 너무 힘들어서 그 말 와닿지도 않았는데 사주 완전무시할게 못되는구나..라는걸 요즘 실감해요. 큰욕심 부리지않고 없어도 베풀면서 살아서인지 평안해요.원글님 제 경험상 운이 없다고 낙담하지 마시고 우울해하지 마세요 지금 님이 힘든건 미래의 자산이 될수도 있어요 전 덕분에 내면이 무척 강해지고 위기상황대처능력이 발달됐어요 힘내시고..건강관리 잘하세요 아프면 진짜 힘들거든요

  • 5. ...
    '14.6.10 8:32 PM (109.152.xxx.207)

    저도 좋은 일 뒤에 안좋은 일들이 한꺼번에 닥칠때가 있었어요. 아이를 낳은 기쁨보다는 앞으로의 미래가 암담해서 아이한테 너무 미안했었죠. 그때는 아이를 키우는 것만으로도 하루하루가 바빠서 거기에 빠져서 지내다가 어느순간 모든 것이 안정적으로 되더라구요. 그때 맘을 많이 비우고 최후의 안좋은 순간들도 생각했구요. 저절로 겸손해짐을 배웠어요. 그리고 나서는 점점 웃을 수 있는 일들이 생기더라구요. 하지만 지금도 지금 너무 좋다고 자만하지 않고 늘 겸손하게 지내려고 노력하는 중이에요. 세상에는 내가 잘한다고 다 컨트롤되는게 아님을 그때 절실히 느꼈거든요.

    원글님도 지금 많이 힘드시겠지만 언젠가 좋은 날이 올거에요. 그때를 위해서 지금 원글님 계신 자리에서 묵묵히 오늘의 일을 다하세요. 저도 많이 울기도 하고 혼자 삮히고 했거든요. 위로해 드리고 싶네요. 좋은 날 올겁니다.

  • 6. ...
    '14.6.10 11:20 PM (211.107.xxx.61)

    그런 시기가 있었어요.
    아이랑 매일같이 부딪히고 남편이랑도 엄청나게 싸우다 이혼할뻔하고 돈도 다잃고 병나고..ㅠㅠ
    한 이삼년 우울해서 약먹고 죽을까 창밖을 보며 뛰어내릴까 늘 그런 생각만 하고 그땐 살아도 사는게 아니었는데 서서히 나아지더군요.
    평생을 그닥 큰 고통없이 평탄하게 잘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너무나 힘든 시기를 겪고 나니 얻은것도 많아요.일상이 감사하게 느껴지고 가장 소중한건 내 가족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7290 지금은 분명 '왕조시대'입니다.(전우용님의 트윗) 4 맞는말씀 2014/06/10 1,521
387289 망설임병 고치고 싶어요 5 바람 2014/06/10 1,477
387288 [세월호]2014년 4월 16일 전에는 19 엉뚱녀 2014/06/10 1,820
387287 분이 나는 감자 추천해 주세요! 2 분 나는 감.. 2014/06/10 1,240
387286 임신소식알린 제게 자궁외임신 아니냐고 한 친구.용서가 안됩니다... 54 인생참.. 2014/06/10 14,901
387285 흰머리예방에 뭐가좋을까요? 6 비온다 2014/06/10 3,417
387284 유나의거리 잼있네요. 8 유심초 2014/06/10 3,158
387283 김진애 전 의원님 트윗- 이병기 국정원 내정자 2 이병기가 더.. 2014/06/10 2,332
387282 조국의 용기 낸 칭찬-묵묵히 팽목항 지키는 해수부장관 33 Sati 2014/06/10 6,152
387281 엉덩이 볼록해지는 방법 알려주셔요 6 루비 2014/06/10 2,883
387280 좀 섭섭할일 아닌가요 ‥ 18 동네맘들한테.. 2014/06/10 3,285
387279 반찬 사다드세요? 8 주부 2014/06/10 4,297
387278 올해는 매실담그는 분이 별로 없는거 같네요? 21 이시국에 죄.. 2014/06/10 3,487
387277 총리공관 앞 만민대회 참가자들 일부 연행중.. 2014/06/10 852
387276 아버지와 사이가 좋은 딸들이 성공한다는 말이 무슨 뜻인가요? 35 궁금 2014/06/10 16,112
387275 [국민TV]6월10일 9시 뉴스K - 세월호 특보 - 노종면 진.. lowsim.. 2014/06/10 839
387274 엄마 아빠가 직접 만든 세월호 한세영양 추모 동영상 24 통곡주의 2014/06/10 2,666
387273 겨울에 미국에서 출발해 2주간 초딩과 여행을 한다면 어디로? 5 어릉이릉 2014/06/10 1,090
387272 벽걸이 거울인데 씻어도 되나요? 2 질문 2014/06/10 812
387271 조금 급해요)실비 보상금액이요(ct, 초음파, 엑스레이등 검사).. 11 병원비 2014/06/10 5,068
387270 예언이 떠도네요 ! 17 우리는 2014/06/10 15,358
387269 너무 선행학습을 했더니 공부를 안하네요 2 어려 2014/06/10 2,745
387268 [2014.04 .16 ~2014.06.10] 잊지않고 기다릴.. 2 불굴 2014/06/10 650
387267 구글에 제 메일 아이디 치니 좌르르!!ㅜㅜ 4 2014/06/10 3,262
387266 엘지폰 북마크 이동은 어찌하죠? 도와주세요 2014/06/10 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