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밑에글이올라와서인데...남자 휘어잡는 여자의 결과는요?

글쎄요 조회수 : 6,070
작성일 : 2014-06-10 19:14:28
남자 살살 애간장 태우게하면서 쩔쩔매게하는
여우과 여자를 부럽다는 글을 올렸는데요.
과연 이런 관계의 남녀는 끝까지 저렇게 가나요?
전 아니라고 보는데 케이스바이케이스인가요?
IP : 49.143.xxx.8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가
    '14.6.10 7:16 PM (39.7.xxx.218)

    애정식는순간 끝 아닌가요
    애정이 100년 갈것도 아니고 모지리 눈치없는 남자는
    끝까지 갈듯

  • 2. ..
    '14.6.10 7:17 PM (222.106.xxx.50)

    제 동창 하나는 50중반인데
    아직도 지 남편이나 애인들이나
    꼼짝 못하게 만드는 재주를 가졌네요.

  • 3. 글쎄..
    '14.6.10 7:18 PM (175.113.xxx.9)

    저는 잘 모르겠는데...
    남편이 예전에 여우과 여자와 사귀었고.. 결혼까지 준비하다 파혼 했어요.
    여자의 "쩔쩔매게 하는점" 이 너무 힘들었고..
    결정적으로 그러는 과정에 거짓이 너무 많았다는걸 알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저는 애간장 태우는 타입 아니고... 표현하는 타입이에요.
    속상하면 속상하다고 찡찡대기도 하지만.... 남편이 잘 맞춰주는 편이고
    좋으면 좋다고 표현을 잘 해요. 거짓 없구요.
    남편말로는 머리아플 일 없고.. 행복하다네요.

    케바케가 아닐까요??

  • 4. 결말요?
    '14.6.10 7:18 PM (218.38.xxx.220)

    그렇게 남자 애태우다 결국엔 여자가 뻥 차여요~!

  • 5. 재능
    '14.6.10 7:18 PM (61.254.xxx.82)

    그런 재능 가진 사람은 남자의 애정도 쉽게 놓치지 않아요

  • 6. 무슨
    '14.6.10 7:31 PM (49.50.xxx.179)

    사람대 사람으로 만나고 소통하면 되지 무슨 쩔쩔매고 종부리듯 하는게 자랑인가요 저급해요

  • 7. ...
    '14.6.10 7:41 PM (115.41.xxx.107)

    미모가 되면 됩니다 아니면 미모가 되는 '척' 이라도 하면 됩니다

  • 8. ,,,
    '14.6.10 7:51 PM (203.229.xxx.62)

    그런 여자들은 애교도 많고 임기응변도 좋고 두뇌 회전이 빨라서
    사람의 심리를 읽어요.
    한집에서 남편이랑 살면서 애인 혼자 살아서 불쌍하다고 자기집 문간방에서
    하숙생으로 위장해서 같이 사는 여자도 봤어요.
    애인도 가정 있는 사람인데 직장때문에 아내와 따로 사는 사람이었어요.
    보면 남편 , 애인 다 만족감 느끼게 잘 다루던데요.
    남편은 애인인줄 모르고 애인은 남편인줄 알고요.
    수단 좋은 사람이예요.

  • 9. ,,
    '14.6.10 7:55 PM (49.50.xxx.179)

    윗님 그건 수단 좋은 사람이 아니라 인간 이하 짐승이죠 기본적인 도덕심과 신뢰가 없이 그런 인생이 막장입니다

  • 10. 아이고
    '14.6.10 8:07 PM (112.165.xxx.25)

    사람이 정말 정신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해석을 묘하게 하는군요

    115.41/ 미모가 되는 척이라 10대도 아이고 참 뭐 말만 했다 하면 다 해석이 미모로 귀결인가요
    남자들도 이런 저런 다 따져 보던데

    203.229/그건 인간 막장이지 무슨 수단이 좋다는 건가요
    썩어빠진 미친 인간이지 수단 같은 소리 하시네

  • 11. ..
    '14.6.10 8:28 PM (117.111.xxx.194)

    휘어잡아야 한다든가 조종하고 싶다든가 그런 식으로 몰두하고 있으면
    절대 현명하거나 훌륭한 배우자는 못 만나겠어요.
    최상이 순진남이고, 마음을 채워주기엔
    턱도 없는 관계를 맺는 수준이 되겠네요.
    저급한 욕망을 채울 수는 있겠죠.

  • 12. ....
    '14.6.10 9:10 PM (124.58.xxx.33)

    지인중에 자기남편 휘어잡고서 자기집 자기 휘하에 다 있다 이렇게 사는 여자분 한분 계신데, 실제로 그렇게 사세요. 성격도 여우과고, 수단도 좋고. 그런데 보면 유유상종이라고 부부가 똑같으니 그렇게 사는거 같아요. 남자분은 우유부단하고, 집안일 간섭하기 싫어하니 그냥 부인이 어찌살든 내버려두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740 헐. 여당을 압박하라니까 유족을 압박하네요 29 조작국가 2014/08/19 2,996
408739 젤네일은 왜 이렇게비싼건가요? 10 호구인가 2014/08/19 4,139
408738 복층 어떤가요? 15 브런치 2014/08/19 4,533
408737 꼬마손님들을 무시한 분식집 아저씨 32 2014/08/19 10,534
408736 우리 아이 달라졌어요... 2014/08/19 1,323
408735 친구한테 섭섭해요 2 섭섭 2014/08/19 1,496
408734 내용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본 학교 .. 2014/08/19 516
408733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주민세 거부운동 어때요? 12 미카엄마 2014/08/19 1,466
408732 예전에 호텔 캘리포니아를 클래식 기타로... 8 음악찾아주세.. 2014/08/19 933
408731 급))전복죽 끓일때..꼭 찹쌀로 해야하나요? 10 초보 2014/08/19 3,642
408730 이쯤 되면 박영선에 관한 소문이 수상하게 느껴집니다 42 조작국가 2014/08/19 14,648
408729 심리전단장이 “정치적 표현 주저말라” 특정정당·정치인 비판·지.. 3 샬랄라 2014/08/19 685
408728 빙수 추천 맛집 3총사 ~~ 3 zzz 2014/08/19 2,191
408727 아너스 쓰시는분들 질문이요 7 에쓰이 2014/08/19 2,080
408726 속보) 교황님 조카 부인과 아이들 사망 26 눈물난다 2014/08/19 21,066
408725 인공수정 여의사 추천요. 4 Delose.. 2014/08/19 1,669
408724 저도 부동산 매매에 대해 5 이사 2014/08/19 1,743
408723 교황은 잊지 않았다" 팽목항에 전달된 서신·묵주.. 2 마니또 2014/08/19 1,420
408722 아내가.. 우울증이라는 진단을 받으면. 6 ... 2014/08/19 2,468
408721 아시는분들 답변부탁이용^^ 2 에헴 2014/08/19 783
408720 해석부탁해요 1 영어고수님 2014/08/19 774
408719 기본적인 장신구 뭘 갖추면 좋나요? 1 마리 2014/08/19 1,535
408718 책은 읽어 뭐하나요. 15 갑자기 2014/08/19 3,145
408717 폰 연락처가 두배가 됐어요 유심복사하다.. 2014/08/19 672
408716 단독주택? 아파트? 7 고민중 2014/08/19 2,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