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이선 친구관계가 어려운것같아요.
한사람은 소외되고 서운한일이 생기는것 같아서요.
전 한명도 소외됨없이 다챙기고 누가 서운해하지않게 누구한명만 특혜?챙겨준다거나 그러지않거든요.
원래는 다섯명이 모이는 모임이었는데 한명은 해외로 취업했고 외국생활하고, 한명은 결혼하면서 먼지방으로 이사갔고 또모임에 잘나오는스타일도 아니었어요.
그래서 이렇게 세명이서 모이는 친구관계가 있는데 저말고 a.b 친구라 하면 이 a친구가 b를 많이 좋아하더라구요. 저빼고 자주 만나고 연락하는데- b친구가 언니같고 매력있으니 더친해지고싶은것 이해하고, 저빼고 만나고 연락하는것도 서운했지만 어쩔수없더라구요.
나도 좋아해달라고해서 좋아해주는것도 아니고 괜히 비호감될꺼같아서요.휴 ㅜ ㅜ
그리고 a.b끼리는 서로 잘챙기고요
심지어 저도 남친없고 b도없는데 b의말론 자기가 들들볶아대서 소개팅시켜달라해서 만났다던데- a가 좋은사람소개해줬더라구요. 저도 솔로이고 전만날기회없고 남친없는걸 속상해하고 외로워한다는거 알면서도 소개해주지않더라구요. 해달라고해도 알겠다는 말뿐 그냥말뿐인 대답만하고- 이것도이해했어요. 사람소개일이 어려운일이니까요.
어쨌든 a가 소개해서 b가 몇달전 결혼했어요.
A는 남친있었는데 관심남이 생겼는지 그관심남때문에 헤어졌었는데 관심남하고는 잘안됐는지 다시 옛남자한테 돌아갔아요. 그남자는 그상황 모르는지 a.b가 저보고 a의남친에게 말하지말라며 신신당부하더라구요 전 그남자만날기회도없고, 만나더라도 그런이야길 눈치없이 할사람도 아닌데..그a,b친구는 눈치없는 취급하며 말하지마-하면서 건방진말투로 이야기하는데 너무 기분나쁘더라고요.
그리고 지난6일 현충일에 회사안가는 날이었고, a가 남친다시만나는거 알고 안부겸 그날 뭐하고지냈나 문자로 물어봤더니 그냥 쉬엊다고 답하더라고요.
그렇구나-했는데 안부를 제가b에게도 물어봤거든요. 그랬더니 b가 말하길- a랑 a가다시만나는 남친이랑 먹을것 사가지고와서 b네그러니까 b의신혼집에 놀러가서 맛있는것 먹고 놀았다고 그러는거에요.
전 남친없으니 커플있던자리에 초대못받아 서운한게아니라
a가 사실대로 이야기하지않는게 너무 서운하고 속상하고 소심해지네요 그동안 말한거나 앞으로일들도 그친구말이 믿을수있을까싶구요.
제가 서운한게 당연한지 아님 제가속좁은걸까요?? 그셋모임에서 빠지는게 좋을까요? 자꾸 서운해지는 일들만 생기는것같아서요.
핸드폰으로 쓰는건데 글쓰기어렵네요. 주저리주저리쓴것도 같고요. 그래도 도움말씀부탁드릴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일로 좀서운해서요
쿨하게 조회수 : 2,191
작성일 : 2014-06-10 18:39:48
IP : 114.200.xxx.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6.10 6:43 PM (211.36.xxx.235)A라는분이 님과 가까이 지내기 싫은가봐요.
저런식으로 행동하는 사람싫지만 어쩌겠어요.
A는 잊어버리고 b랑 만날일 있으면 만나시고 그러세요.2. 아우~
'14.6.10 6:44 PM (223.62.xxx.40)전 왜 a,b..이런식으로 글 써놓으면 머리가 복잡할까요?
영어 울렁증 인가? ㅋㅋㅋ3. ....
'14.6.10 7:10 PM (112.154.xxx.62)a같은 스타일 진짜 싫네요
b랑만 연락하세요4. ...
'14.6.10 7:15 PM (175.223.xxx.180)돌 다 c를 친구로 생각 안하는듯.
5. 저도
'14.6.10 7:24 PM (113.216.xxx.213)옛날생각나네요
세명은 참 안좋은거같아요
셋이 다 똑같이 배려하지않고선요.
참 말하기도 그렇고 말안하자니 너무 서운하고 그렇겠어요
그냥 말하지마시고, 신경딱 끄시고.
님 다른 친구들 님 더 소중히 여겨주는 친구랑 어울리시면 좋겠어요
님한테 소중한 친구들은 아닌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2721 | 안녕하지못한날 2 | 잠은다잤고 | 2014/08/01 | 914 |
402720 | 처음 결혼할 때 추천해주고 싶은 가전있으세요? 14 | 러블러블 | 2014/08/01 | 3,016 |
402719 | 일단 싸다고 생각한 농산물 좀 미리 사세요! 9 | 흠 | 2014/08/01 | 3,561 |
402718 | 큰빗이끼벌레 무해하다더니..'폐기물'로 분류해 소각 2 | 샬랄라 | 2014/08/01 | 1,545 |
402717 | 부천에 가볼만한곳이나 맛집 추천해주세요 12 | 수목원이라도.. | 2014/08/01 | 2,548 |
402716 | 제주입니다. 아쿠아플라넷~ 근처 성산이나 섭지코지 근처 맛집 추.. 2 | 제주 | 2014/08/01 | 4,818 |
402715 | 여행에 따라온 진상 6 | 좀 길어요 | 2014/08/01 | 3,946 |
402714 | 발목에 쥐가나서 잠을 잘수가 없어요 15 | 도와주세요 | 2014/08/01 | 4,508 |
402713 | 책대로 안되는 육아 7 | 민주 | 2014/08/01 | 1,535 |
402712 | 박노자의 만감 - 대한민국, 불신의 사회 10 | 리에논 | 2014/08/01 | 1,353 |
402711 | 우리나라가 이스라엘에 무기 수출했다는거 아셨어요? 11 | 세상에나 | 2014/08/01 | 2,815 |
402710 | 이상한 사람들 참 많네요;;;; 64 | 치킨학살자 | 2014/08/01 | 16,220 |
402709 | 포천 빌라 변사 사건 무섭네요. 16 | ... | 2014/08/01 | 14,209 |
402708 | 명량 흥행분석! 8 | 영화구라 | 2014/08/01 | 2,410 |
402707 | 중국에서 인기있는 한국제품 1 | 쏘이미야 | 2014/08/01 | 2,154 |
402706 | 방송대 유교과 직장과 병행은 삶을 포기하는 행위 1 | 울랄라세션맨.. | 2014/08/01 | 1,483 |
402705 | 불행한 삶을 살았던, 살아가는 엄마를 보는 딸의 힘든 마음 9 | 힘든시기 | 2014/08/01 | 3,460 |
402704 | [끌어올림] 82 모금 계좌 입니다. 29 | 불굴 | 2014/08/01 | 1,142 |
402703 | 저는 재미있네요, 아~ 조인성 원래 이렇게 멋있는 배우였나요?^.. 21 | 괜찮아 사랑.. | 2014/08/01 | 4,873 |
402702 | 새 아파트 무인택배함 .. 설명 좀 해주세요 6 | . | 2014/08/01 | 3,558 |
402701 | 혹시 친정엄마인 분 계세요? 2 | .. | 2014/08/01 | 1,245 |
402700 | 군대 면회 5 | ㅉㅉㅉ | 2014/08/01 | 1,233 |
402699 | 새누리당의 '탈(脫)세월호' 시도는 민심 오독이다 | 샬랄라 | 2014/08/01 | 899 |
402698 | 집 진드기 스프레이 어떤 제품이 잘 듣나요? | 그네세월호책.. | 2014/08/01 | 894 |
402697 | 원형식탁이 사고싶은데 7 | 고민 | 2014/08/01 | 1,6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