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 익었는데 싱거운 열무김치 구제방법 있을까요?

... 조회수 : 3,028
작성일 : 2014-06-10 18:30:46
모 블로거분 따라 했다 망했어요.
열무는 30분만 절이는거라며 그래야 아삭하고 시원하다고
담궈서 김냉에둔지 2주인데 진짜 아삭하다못해 밭으로 가게 생겼고 당연 싱거운 풀맛이예요.
국물은 먹을만 한데 ㅠㅠ
어쩌죠 건져서 절일까요?
IP : 211.36.xxx.2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10 6:34 PM (218.156.xxx.131)

    구제가 좀 힘들겠지만 풀물을 아주 연하게 소금 타서 쒀보세요.
    풀물 농도가 아주 연하게 해서 소금을 짭짤하게 탄 뒤
    열무 국물만 따라 두개를 섞은 후 열무위에 다시 부은 수 비닐이나
    랩같은 걸로 공기 안통하게 위를 덮으세요.
    그럼 좀 나으실 거에요.
    열무는 자꾸 손대면 풋내 나는데 처음 담을 때 자꾸 열무를 만지거나
    너무 싱거워도 풋내가 나요.
    30분만 절이려면 소금을 짜게 해서 잠깐 절여야 해요.

  • 2. ...
    '14.6.10 6:39 PM (211.36.xxx.235)

    어차피 먹기 힘든데 시도해볼께요.
    아 진짜 김치학교있으면 다니고 싶어요

  • 3. ,,,
    '14.6.10 6:39 PM (203.229.xxx.62)

    열무 국대접 만큼 꺼내서 액젓 한수저 넣고 일회용 장갑끼고 조물 조물 해서 드셔 보세요.
    나물무치듯이 참기름 깨소금 뿌려서 드셔 보세요.

  • 4. ...
    '14.6.10 6:39 PM (211.36.xxx.235)

    인사 빼먹었네요.
    감사합니다. ^^

  • 5. 알려드릴게요
    '14.6.10 6:42 PM (124.50.xxx.18)

    감자를 대충 잘라 물에 넣고 삶은다.
    삶은감자를 식혀서 (물도 같이) 멸치액젓(또는 새우젓, 소금을 섞어도 됨), 고추가루를 넣는다(양은 얼마나 싱거운가에 따라 조절하세요)
    하루정도 실온에서 발효시킨다.
    김치에 섞는다.

    감자에 넣는 물하고 액젓양은 본인이 조절하셔야하구요..그냥 위에다 부어서 국자로 꾹꾹 눌러주시고
    하루이틀 가만히 냉장고에 두셨다가 드세요..

  • 6. 알려드릴게요
    '14.6.10 6:43 PM (124.50.xxx.18)

    첫댓글님 말씀대로 풀쑤셔도 됩니다. 열무는 여름김치라 감자를 삶아서 담그면 훨씬 맛있거든요..

  • 7. 원글님!
    '14.6.10 6:46 PM (121.100.xxx.73)

    김치학교~ 저도 다니고 싶어요. ㅋㅋㅋ
    전 어제담근 오이김치가 맹탕!

  • 8. ...
    '14.6.10 6:50 PM (211.36.xxx.235)

    세단이나 담궜는데 알려주시는대로 다 해보고 후기 올리겠습니다,
    아 진짜 학교가 필요해요

  • 9. 간장
    '14.6.10 8:50 PM (125.176.xxx.174)

    국간장 넣어서 간 맞춰보세요. ㅋㅋ. 이거 저희 친정엄마 비법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5718 50 대 스마트폰 추천해주세요!^^ 7 호갱님 2014/07/07 1,357
395717 윤후가 윤민수한테 삐치는 거 왜 이렇게 웃겨요ㅋㅋㅋ 7 후후 2014/07/07 3,901
395716 트윗에 큰빗이끼벌레??? 계속 보이네요.ㅠㅠ 2 ㅇㅇ 2014/07/07 1,013
395715 물에 불린 팥을 냉동해놔도 될까요? 5 민트초코 2014/07/07 1,114
395714 mbc 2 생명지킴이 2014/07/07 570
395713 초5 사회문제? 23 .... 2014/07/07 1,849
395712 7살 남자아이 살찌게 하려면 뭘 먹이는게 좋을까요? 11 2014/07/07 1,719
395711 길냥이한테 사료를 주고 있는데 7 생수병그녀 2014/07/07 975
395710 부모 욕하고 때리는 자식이요 16 .... 2014/07/07 9,747
395709 팥빙수 집에서 만들어 드시나요? 11 딸기향시럽 2014/07/07 2,250
395708 편의점 도시락 맛나게 드시는 분도 계실까요? 7 도시락 2014/07/07 1,717
395707 수공..4대강 빚폭탄 국민에게 떠넘기고 '성과급 파티' 14 먼저먹는게임.. 2014/07/07 1,329
395706 초등학교 5학년아이가 하루 9시간 공부 22 ,,,, 2014/07/07 3,973
395705 그래도 우리 시누이들은 매너가 있어요 2 매너 시누이.. 2014/07/07 2,014
395704 軍사이버사령부가 숨긴 정치댓글만 2~3배 샬랄라 2014/07/07 580
395703 점심 도시락 먹다가 너무 속상하고 열불이 치밀어서... 42 나란 존재가.. 2014/07/07 16,316
395702 1구전기렌지 도움좀 주세요= 11 더워 2014/07/07 2,239
395701 백화점 이불 브랜드..어른분들 뭐 선호하시나요? 4 예단 2014/07/07 4,186
395700 현재 체중 162에 54kg인데요~ 체지방이 너무많아요~ 8 도움좀 2014/07/07 4,850
395699 백해무익이 친구하고 공부한다고 도서관 가는거라 생각하는데요 9 속상하네요 2014/07/07 1,690
395698 내가 영화보고 깜짝 놀란 여배우~ 4 사랑소리 2014/07/07 3,758
395697 오늘 같은 날은 진짜 피서 가면 딱 좋은 날씨네요 1 왕정문 2014/07/07 658
395696 세탁기돌릴때 옥시크린넣으세요? 9 .. 2014/07/07 4,490
395695 똑바로 누웠을때 등과 허리가 아프면.. 허리 ㅠ 2014/07/07 1,811
395694 답지를 밀려서 마킹했다는데 방법이 없겠지요? 12 중학생 2014/07/07 2,520